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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대추 가을의 내음이 코끝에 은은히 베어 나온다.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조각들~ 그기에 어우러저 고추잠자리 비행을하니~ 가을의 달콤한 내음이 코끝을 살짝 건드리누나. 어디선가 나의 발길을 제촉하게하는 나무!! 미끈하게빠진 대추의 노래소리 였어니... 아니 예쁘할수없는 대추, 하나따 입에넣으니 입안에선... 가을이 요등을 치고 달콤함은 나를 지긋이 눈을 감게하누나. 더보기
은행나무 사람들이 해걸이를 한단소리 처음엔 몰랐습니다. 이젠 농촌에 살다보니 무언가 줏어들은 소리로 알만합니다. 작년엔 그렇게 많이달리든 은행이 적게 달렸습니다. 올해엔 이렇게 많이 달렸군요 좋게따면 50되가 되드군요. 그러니 올해엔 더욱많은 은행이 열렸겠죠. 은행알도 최고의 상품입니다 알이 최고로 굵은 알입니다. 울집에선 이것이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첫째는 이것을 닭, 밥,약달기는곳,꼬지, 돼지고기구울때~등 넣구요. 은행껍질은 잎과함께넣어 유일하게 엑비를 만들어 자두나무에 투입하구요. 채에 거르고난 찌꺼기는 거럼으로 대치합니다. 버릴게없는 은행입니다. 더보기
이건 뭔? 벌레인가요. 이건 아직 한번도 못보든 벌레입니다. 머리에서 몸통은 꼭 잠자리같이 생겼습니다.(잠자리와 똑같습니다) 꼬리는 벌을 연상케 합니다.(말벌 꼬리와 같습니다.) 아주 작습니다. 길이는 약2 센치정도 크기입니다. 이게 새로생긴 나쁜 벌레라면 큰일입니다.(아니면 다행이지만) **분명 잠자리는 아닙니다 머리를 보십시요 잠자리 머리같죠 작습니다. 잠자리 날개도 아닙니다. 윗몸통은 잠자리 아래꼬리는 벌같습니다 무서워서 겨우찍었습니다.(아시는분 꼭연락바랍니다) 더보기
나를 위로하는듯 봄에피는 영산홍이 한송이 피었다. 벌레를 보고난 나는 두려움에 가슴은 펄덕이는데 저기서 무언가 빨강색이 눈에 아롱그린다. 꽃은 아니리라~ 그럼 뭐지?? 문을 박차고 나가보았드니 아니~~왠 영산홍이? 이건 봄에만 피는 꽃인디~ 그것도 달랑 한송이만, 꽃을본나는 잠시지만 벌레를 잊고 디카에 꽃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 역시 꽃많큼 사람의 마음을 억제시키는건 없어~ 나혼자 궁지렁그리며 사진에 영산홍 한송이를 담아보았다. 허기사 제일초봄에피는 할미꽃도 때로는 가을에 울~집에서 보는걸... 더보기
고구마 넝쿨이 벌레의 집이었다 오늘은 왠지 일찍 일어났다 요즘 배추고 무우를 벌레들이 관두질않아 아침이면 잎을 뜯어먹는단 소리듣고 배추 모종한곳을 가보았다. 무공해 이것은 아니다. 오늘따라 울~대장 볼일이있어 어딜가고 없고~ 아침마다 벌레잡는다는 울~대장만 믿고 이젠 없겠지를 생각하고 나갔드니 아니 이게 왠벌레 지금도 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다. 고구마 밭에서 무진장 기어 나오는 벌레들~ 이젠 무공해도 싫다. 어차피 내가 사먹는건 모두가 약친것들~~ 여태도 사먹고 살지 않았든가?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약을치라 해야겠다 무서운 벌레들이다.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 더보기
수세미의 변신(수세미를 이렇게 활용하세요) 수세미를 이렇게 활용해 쓰시면 버릴것은 껍질뿐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찿아보면 모든것이 자연에서 얻어집니다. 우리가 쓰고있는 그릇씻는 수세미도 아마 자연 수세미에서 응용된것 같습니다. 전 이것으로 신발깔창, 그릇씻는 수세미. 또이것을 여름에 기워서 차등받이나, 엉덩이밑 깔창으로 쓰셔도 됩니다. 삶은물은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물처럼 마시면 감기, 목아픈데, 아토피, 변비, 얼굴에 기미, 천식 있으신분, 이것말고도 무진장 좋은것이 많습니다. 씨앗은 말려서 갈아 맛사지하시면 됩니다. 수세미의 효능=검색하세요 전 불피우는게 싫어서 짤랐습니다. 이렇게 짜른것은 신발 밑창이나 그릇씻는 수세미로씀 익은것과 덜익은것이 구분되시죠(수세미의효능 검색하세요) 익은것은 씨앗이 까맞습니다 씨앗은 톡톡털면 나옵니다 굳이 털.. 더보기
배추벌레와 숨바꼭질 배추벌레와 숨바꼭질 하는 울~두사람. 닭먹일려고 배추벌레를 이잡듯이 잡고있다. 전에같으면 배추벌레많다고 투덜델 울~대장. 허지만 요즘은 아침일찍부터 나가서 벌레 잡나보다. 오로지 닭먹이 사슬로 삶기 때문인것같다. 어릴때는 약을 한번 처야되는데~ 벌레가 어린잎을 좋아하기 때문에 배추나 무우가 떡잎을 갖달고 나올땐 약을 치지 않으니 나먹을게 없드라구요. 어찌보면 닭잡아먹일려고 배추심은듯 합니다. 벌레를 발견하고선 울~대장 부르면 좋아라 합니다. 전 아직 벌레보면 (무시바서) 못잡거든요 큰놈은 징그럽습니다. 열무가 계속 내리는 비에도 용케 잘자라고 있습니다 추석엔 채소 안사도 되겠음 이렇게 흔적을 남긴곳엔 벌레가 어딘가에 숨어있습니다 잡아야 합니다 여기도 흔적을 남겼네요 징그러운 벌레입니다 허지만 닭들은 살판.. 더보기
성주자두농원에선 지금 닭들이 미꾸라지를 먹고있습니다. 우리집 닭들은 참 복이많은 닭들입니다. 통발로 미꾸라지를 잡아먹이는 주인장입니다. 어메 저 귀한걸~ 닭들이 먹다 하나라도 놓칠까봐 그것도 모두 죽여서 닭들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결국 추석날은 한두마리 천당 가는 날이 되겠습니다. 결국은 닭먹고 미꾸라지 먹는것은 성주자두농원 주인장이 잔아? 그것도 모르는 닭들 구구~부르니 머리를 치켜들고 달려옵니다. 알턱이 없지 주인장이 무슨 꿍꿍이 속인줄...닭대가리... **동영상을 올리려 했는데 미숙이라 잘안되네요. 울~대장 애취기로 풀을 베는건 메뚜기와 벌레를 닭들에게 잡아먹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기계소리가나면 풀숲에 숨어있든 메뚜기가 투어나오면 닭들이 잡아 먹습니다 풀베는 옆에 따라다닌는 이유는 벌레가 나오면 잡아먹을려고 대기중입니다. . 더보기
가을을 석류가 물들이고있다.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니 석류가 무겁게 매달려있다. 세월이 흐르듯 석류의 껍질에선 발그럼한 색을 내품고 있었다. 그속엔 수만개의 알들을 품고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는 석류~ 지금도 저껍질속에선 무언가 분명히 만들어지고있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 사람들의 입속을 현옥시키고~ 우리 몸속에 들어가 좋은일 하라는 명령을 공부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더보기
봉선화 물들이면서~ 옛추억이 절로난다 늘린게 봉선화다 이젠서서히 꽃잎을 접고있다. 땅에는 꽃잎이 떨어저 빨갛게 물들이고~ 그꽃잎 줍고 따서 내손톱에도 물들이고 이제 옛추억 생각하며 장난끼 슬슬 발동한다. 울~대장 잠자는데 발톱에 물들일려다 들켰다. 오메 이불버리면 안되는데~ 이불에 뭇혔다간 사람들 눈에띄면 개망신!! 변명 할수도없이 당하고 마는디~ 그래서 고백했다 지금 일어나면 안돼~~ 발톱에 빨간빨간~ 이불 배리면 니창피 네창피야 가만있어 없애줄깨... 그리고는 2번타자 내손톱에 물들이기 했죠. 이것을 예쁘게 물들일려면 4번을 반복해야 예쁘요. 그러자면 넘 지루하거든요 멋부리는것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