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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자두집에 올해 딴 호박입니다 올해도 2포기의 호박을 심었습니다. 작고 둥글둥글 귀여운 호박을 엄청많이 따 먹고도 이렇게 누런 호박이 주렁주렁 달려 얼마나 행운인지요. 자두집엔 밭에서 키우므로 2포기지많 호박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요. 넝쿨이 흙에 뿌리를 내려 건너뛰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담을 기어 올라 간다면 이렇게 많은 호박을 못 딸꺼예요. 그러나 풀을 깍지 못하드래도 흙에 심고 기게 만든게 뿌리에 뿌리를 내리고 해서 많은 호박이 생산된거죠. 벌써 몇개나 죽 끓이고 전부쳐 먹었어요. 그리고 보이라실에도 몇개 있어요. 올겨울은 호박을 야무지게 버리지 않고 먹어야겠어요. 해마다 깍는게 힘들어 많이 버렸그든요. 이젠 감자깍는 칼도 대령하고 깍는법이 많이 늘었어요. 그래도 대장님 도움없인 자두 혼자는 못 해 먹어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호박잎 따러 갔습니다 (토: 맑음)(금: 맑음~흐림) 풀베든 대장님 호박이 하나 달렸다고 합니다. 설거지를 해놓고 소쿠리 하나들고 얼른 가보았죠. 뒤지고 또뒤져도 호박이 안보입니다. 워낙 풀밭이어서 에취기로 가에만 살짝 풀을 베었그든요. 풀을 샅샅이 뒤지니 어라~ 하나가 보입니다. 이잡듯이 뒤졌지많 그것뿐인줄 알았죠. 그리고 호박잎 따기를 시작했습니다. 울 아들이 무척 좋아하거든요. 어쭈~ 잎을 따다보니 그기서도 풋내날것 같은 호박 하나가 또 보입니다. 큰건 며느리주고 작은건 키워서 우리 먹으면 되것쮸. 더보기
자두집 호박이 넝쿨채 달렸습니다 (월: 흐림~비) 호박이 이 자리 말고 다른 곳에 것도 10덩이 넘고 여기도 주렁주렁 다 찍어 올리지 못해 아쉽지많 넝쿨채 무조건 주렁주렁 입니다. 겨울 모시로 딱좋은 간식과 영양식이 되겠죠. 전으로 부터 죽으로 해서 떡까지~ ㅎㅎ 생각많해도 부자 된 기분 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호박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토: 맑음) 언젠가 부터 달리기 시작한 호박이 지금은 누렇게 된것도 있지많 익을려고 자리를 다 잡고 있습니다. 식구가 없다보니 따 먹을 시기를 놓쳐서 이렇게 누런 호박이 만들어 졌습니다. 호박을 볼때마다 흥부와 놀부 생각이 납니다. 때로는 호기심인 마음에 슬금슬금 톱질이래도 함 해고픈 심정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호박을 따가지고 우리 손녀보러 다녀왔습니다 (목: 맑음) 아침에 호박을 따고 고추와 자두를 가지고 핑게삼아 울 지오 보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대구로 달려갔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할아버지를 반갑게 맞아주는 손녀입니다. 오늘 대구 날씨는 37도~ 무척 더운 날씨였습니다. 실흔 어제 자두 택배를 보내고 애들 맞보라고 자두를 가져다 주러 갔습니다. 울 집에선 마지막 자두였기예~ 어제 자두 따고보니 벌래먹은게 많이 나와 좀 성한건 아까워 삐져 술을 조금만 부었습니다. 신발 장사가 헌신 신는단 말~ 하나도 그른게 없는것 갔습니다. 자두가 아까워 칼로 삐진걸 보면 성한것으로 해도될껄 궂이... 사진을 찰칵 찍는순간 묘하게도 단내를 맞았는지 난데없는 메뚜기가 자두에 뛰어들어 찍혔네요. ㅎㅎ 더보기
자두가 호박에 마늘과 견과류를 빻았습니다 (화: 맑음) 옛날엔 집집이 있었든 호박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현대화로 바뀌면서 편리한 기계가 많이 나옴으로 해서 호박이 차츰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호박있는 집이 별로없어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자두는 여기다 마늘도 빻고 견과류도 빻아 죽을 끓일려합니다. 기계가 편리해 좋다지많 맛은 호박에 빻는게 더 맛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요즘 왠지 자두가 입맛을 잃었습니다. 아마도 일이 너무겹쳐 피곤한 탓이라 생각들어 죽을 끓여 먹을가 생각하며 잣, 호두, 땅콩, 마늘을 호박에다 이렇게 빻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호박이 종말을 맞이합니다 (화: 맑음)(월: 맑음) 이제 조금있음 거름을 뿌려야 합니다. 그전에 해치울게 있었죠. 자두나무및에 호박 넝쿨입니다. 이넘을 해치워야 나무가 좋은거름 그대로를 빨아들여 맛있고 단단한 자두를 만들어 내겠죠. 울 대장님 에취기로 넝쿨을 난도질합니다. 그리고 어린호박도 따고 누런호박도 따고 큰 푸른호박도 땄습니다. 누런 호박은 나중에 건강식으로 내려 먹으면되구요. 어린호박은 이웃에 나눠먹구요. 큰 푸른호박은 하나씩 씨는 버리고 가에 단단한것은 음식에 넣어 먹으면되요. 더보기
자두집 호박이 가을을 맞아 주렁주렁 달립니다 여기도 호박 저기도 호박 찬바람나니 호박이 주렁주렁 달립니다. 국수하며 호박 따먹으려고 그렇게 찿아도 없드니 이렇게 꼭꼭숨어 누렇게 되어서야 자두앞에 불쑥 나타납니다. 이 넓은 곳에 호박이 정말 주렁주렁합니다. 이걸다 어쩌지?... 걱정입니다. 시골엔 자기들 먹을 호박은 집집이 다 키우그든요. 도시같으면 꼭 돈으로 사야 만이 먹을수있는 호박이잖아요. 그렇다고 먼길 자주 나눠 줄수도 없고 많아도 걱정입니다. 아기가 귀엽듯이 작은 호박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더보기
자두집 호박이 달렸어요 (월: 맑음) 작년엔 호박을 늙은 호박으로 만들어 죽끓이기가 싫어 썩혀 버렸습니다. 썩은걸 밭에 버렸드니 올해도 호박이 주렁주렁 달립니다. 보다못한 자두가 호박 줄기를들고 탈탈 털어버립니다. 작은 호박이 너무많이 달리기 때문입니다. 많이 열지말라고 털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직 색끼호박이 까맣게 달려나옵니다. 따라다니며 털기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힘이듭니다. 더보기
자두집 호박이 서리를 맞았나봅니다 (일: 맑음) 자두가 이를줄 알고 미리 호박을 따 썰어서 냉동실에 얼렸습니다. 겨울에 먹을려고~ 행여나 이때쯤이면 달래가 올라오드라 싶어 밭위를 가 보았죠. 어라 집앞에는 아직 호박잎이 새파랗고 서리 내린줄 몰랐었는데 다 같은 땅인되도 위엔 서리가 내려 잎이 내려 않았습니다. 호박이 아까워 둘러보니 먹을거라곤 겨우 1개 뿐이네요. 이제 집앞에도 오늘 내일 곧 서리가 내려 않을겁니다. 자두가 미리 호박을 저장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이추워 몇일 전 부터 호박이 성장을 못하고 있드라구요. 냉동 시킨것은 칼치 찌질때 된장 끓일때 찌게류~등 잘넣어 먹을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