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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호박이 가을을 맞아 주렁주렁 달립니다

여기도 호박 저기도 호박
찬바람나니 호박이 주렁주렁 달립니다.

국수하며 호박 따먹으려고 그렇게 찿아도 없드니
이렇게 꼭꼭숨어 누렇게 되어서야 자두앞에 불쑥 나타납니다.

이 넓은 곳에 호박이 정말 주렁주렁합니다.
이걸다 어쩌지?... 걱정입니다.

시골엔 자기들 먹을 호박은 집집이 다 키우그든요.
도시같으면 꼭 돈으로 사야 만이 먹을수있는 호박이잖아요.

그렇다고 먼길 자주 나눠 줄수도 없고 많아도 걱정입니다.
아기가 귀엽듯이 작은 호박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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