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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장을 갔다오다 글씨 쓰인 벼를보았다 고령장을 갔다오다 울~대장이 차를 세우라했다. 저기를봐라 면서 손 내민곳~ 그긴 누런 황금 들녁이었다. 근데 그곳엔 예쁜 글씨가 박혀 있었다. 친환경쌀을 알리는 까만쌀로 글씨를 만들어 심은것이다. 누가 저런 두뇌를 이곳에 아련히 뿌리 내리게 했는지... 둘이서 햐~~~ 감탄사 절로 입으로 패밭았다. 하늘에서 사진을 찍으면 글씨가 또렸이 나오겠죠. 이것도 감사하며 찍었습니다. 두장이 똑같은 사진이지많 글씨가 어떤것이 더 잘보일까 하고 두장 올렸습니다. 글씨는 (친환경 성주 쌀) 이라고 적혔습니다. 더보기
풍로 고치러 고령장을 가다 이것은 옛날 풍로 입니다. 지금은 아주 고귀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낡아서 나사가 하나 망가저 고령장 대장장이에게 가저가서 부속은 없고 약간 손보고 왔습니다 아버지 대를 이을 분인데 아주 친절한 분이드군요. 호미자루도 두개 손보고 왔습니다. 자루하나 새로 갈아 끼우는데 1.000원 입니다. 새로 살려면은 약 3.000원은 줘야겠죠? 그럼 나는 얼마나 덕본거야? 절약한 돈은 국밥 사먹었습니다 시장했든지 시장밥도 그런데로 맛있었습니다. 더보기
고구마 농사는 제로 기대를 하고 캔 고구마~ 엥 고구마가 없다. 두번째 캔고구마? 길다란 뿌리만있고 고구마가 없다. 더 깊이 팟드니 한마리 건저 올렸다. TV를 보면 고구마가 이렇게 달린게 아니든데... 작년에도 이렇진 않았는데~~ 우린 고구마를 심을줄 모르는 한쌍~ 그래도 고구마 하나 건질때마다 좋다고 으악, 으악~ 과함지르고 그 긴줄을 한줄을 다 캔것이 요것 밖에 되질 않으니~ 둘이서 꼬작 머리 맞대고 한말은 내년엔 심찌말까?? 더보기
띨띨이와 뿌린 씨앗의 코스모스꽃이 여기저기에~ 꽃이좋아 사노라네~ 꽃이좋아 시골에 사노라네~ 내가뿌린 씨앗들이 여기저기서 꽃이 핀게 벌써 몇년째... 꽃이좋아 띨띨이와(1톤추럭) 다니면서 뿌린 코스모스~ 여기 저기서 꽃을 피우며 하늘거린다. 나와 띨띨이가 지나갈때면 반갑다는 말은 못해도 계속 하늘거리고 흔들거리며 온몸으로 인사한다. 동네 어귀서부터 내집 앞까지 틈틈이 풀에 못이겨 죽은꽃이 더 많지만 그나마 살아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내년엔 봉선화도 뿌릴 예정입니다. 더보기
연탄불 요즘애들 연탄이 뭔지 알기나 할려나? 연탄을 보면 어릴적 우리 친구 생각난다. 연탄구멍에 새끼줄 끼워서 팔든때가 생각난다. 우리 친구가 연탄을 가저가다 넘어저 깨~버렸는데 자기 엄마에게 쫓겨나 내방에서 하루 자고 간적이 있었다. 지금쯤 그 친구도 나처럼 이른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린 연탄하면 옛추억이 아련 그리는데... 고구마도 구워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설탕녹여 먹기도하구... 요즘 애들은 대채 어디에쓰는 물건인지도 궁금해 하겠지. 어제부터 피우는 연탄불 밤엔 아랫목이 따뜻하드니 낯엔 땀이난다. 다행히 우린 이중 보일러를 놓았다 기름보일러와 연탄 보일러 이렇게 기름값이 비쌀때 대처할려구 놓은 연탄 이런때 요긴하게 기른값을 절약한 것이다. 더보기
송이의 만찬 나, 정말 복많은 여잔가? 때로는 의심?~ 해본다. 때로는 불행하다고 울 때도 있다. 술먹고 술 취증할때~ 그땐 물건 같으면 당장 고물상에 같다 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왜? 그리 내 우라통을 뒤집는지... 술만 안먹어면 그렇게 살림 잘하는 사람이 술먹으면 180도 넘게 넘게~ 돌아버린다 사람이 어쩌면 그렇게 변할까? 의심~ 의심 해본다 오늘은 아무에게 알리지도않고 날 먹이겠다고 따온 송이~ 몇십리를 아침 추운데 오토바이타고 달려서 가저온것. 아예 고기까지 사들고왔다 오로지 나만 누릴수있는 특권~ 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겠다. 더보기
수세미 효소 큰독에 한단지 수세미 효소를 9월 20일날 한단지 담았습니다. 수세미가 좋다는건 다 아는사실~ 오늘 딴 것도 이렇게나 많습니다. 이왕 큰단지에 담기로 하였습니다. 울~대장과 배가 부르도록 먹을려구요 하하하~ (뻥 터질라) ㅡ 이제 수세미가 두단지 되었군요. 이여자 손 큰여자 입니다.ㅎㅎ 수세미도 사람과 똑같습니다. 애먹이는 자식있고 예쁜자식 있듯이~ 수세미도 배배 꼬인놈은 애깨나 먹이는 놈인것 같습니다. 더보기
앙상한 가지에서도 꽃은 핀다네 꽃잎이 다마르고 잎이다 떨어저도 가늘고 여린 줄기에서도 꽃이 피어난다. 인간이 엄마의 모성애를 발휘하듯 꽃에도 안간힘을다해 저렇게 힘없는 가지속에서도 씨앗을 만들어 낼려고 죽을힘을 다하는 최후의 꽃들~ 돌틈을 삐집고나와 꽃을 만들고 씨앗도 남긴다. 생명의 끈을 놓지않는 아름다운 만물들... 내년이면 다시태어날 새 생명들 오늘처럼 너~ 들이 있기에 연을 잇나보다. ] 더보기
ㅎㅎ 나는 부자다 "금, 이 이렇게 많으니~ 요즘 돈은 없어도 배추만 있으면 부자라는데~ 난 배추만 바라보고 있으면 배부른 사람, 나~ ㅎㅎ 울~집에 대체 배추가 몇포기지??? 엄청 많쿠만 밥안먹어도 배추만 자꾸 처다보고 있으면 흐뭇한사람은 나, 울~집엔 울~대장이 금을 짝 깔아놓았습니다. 여러분 성주자두농원에 금 캐로 오이소~ 금이 땅에서 마구마구 솟아나는 성주자두농원ㅡ 햐~ 이를줄 알았으면 자두나무 옆에도 다 심을껄.하하하~~ ***여러분 김장철에는 배추, 무우값이 많이 내릴겁니다. 모든집들이 배추, 무우를 많이 심었기때문에 김장철엔 다소간 값이 내릴것이라 봅니다. 배추 무우 무우 무우, 파 유채나물 시금치 무우~ 옆엔 배추가 부추, 가지 이것은 파, 씨를 뿌렸드니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더보기
기분 전환하는 사진 올려본다 **교육중 사진 올리기연습중** 기분이 밝아지네~ 역시 꽃이좋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