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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구름버섯(운지버섯) 우리집에 여기저기 제일 많이나는 버섯 입니다. 이 구름버섯은 노화를 억제해주고 천연 항암제 입니다. 간질, 소화기계, 암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있겠죠? 버섯이 한창필때면 너무 예쁘요. 이것이 꽃이지 버섯인가하고 착각할때도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 나는 구름버섯이 더좋다 합니다. 늙기 싫어시면 달여서 물처럼 드세요 독은 없다합니다. 더보기
맨드라미 닭 벼슬같이 생긴꽃 이것이 맨드라미란 꽃입니다. 이웃에서 어린 모종을 자져와 심은것이 꽃이피어 나를 즐겁게 해주는군요. 꽃은 닭 벼슬과 많이 닮았습니다. 이작은것이 이 무거운 머리를 갖이고 버티는것보면 신기합니다. 그리고 자연의 힘은 무엇보다 위대합니다. 이렇게 예쁜 색을 자연이 아니면 못만들어 내니까요. 함 보셔요 이 아름다운 색을요~ 사진과는 또 틀리겠죠? 더보기
얘들아 이제 우리 안녕 하고 첫대면 할때가 다되었군 가을을 노크하는 국화봉우리~ 지금 반쯤오셔서 나를 기다린다. 아예 드러누운채 기어서 오시는구나. 키가 너무커 여기 올때까지 관절이 결렸었나보다. 이렇게라도 기어와 준것만해도 고마운일~ 나보는 앞에서 꽃피울려고 더위도 물리치고 예~까증 왔구나. 고맙디 고마운 국화! 하루빨리 우리만나 손도장이나 찍어볼까? 입술로 대면할까? 너 볼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뛰는가슴 스다듬고 있단다. 더보기
갈대를 보면 옛추억이 스처 지나간다 가을을 알리는 갈대! 갈대를보면 옛날 선생님께 벌 섯든게 생각난다. 시 한구절을 연애편지쓰듯 쓰서 친구들과 돌려보다 선생님께 적발되어 친구들 청소할때 뒤에 끓어않자 두손들고 벌을 섯다. (분명 연애편지는 아니었엇다 선생님이 착각 하셨다) 우리 학교 다닐때만해도 지금처럼 느그러운 선생님은 없었다.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정학, 퇴학이다. 그나마 째끔 공부잘한다는 이유로 정학도 면하고~ 오히려 선생님왈... 너 이런 연애 편지 쓰는것 보니 참 잘썼다. 차라니 시 짓는 길로 나서라... 어린 나이에 보통이 아닌데 하며 칭찬 하셨다. 허지만 세월은 나,몰래 흘러흘러 지금은 기억조차 깜빡깜빡 잊어먹어니? 이가을이 가고 다음해에 가을이 돌아오고 반복하다보면 내 머리칼도 갈대처럼 변해 햇빛에선 저렇게 반짝이겠지... 더보기
아~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햇빛이 내리쬐는 가을 하늘~ 집집이 처마끝에 소쿠리에 무언가를 말리는 채소들... 따가운 햇살이어야 마른다. 이것은 단지 두고두고 먹을려고 저장하는 것이다. 다음해가 돌아 올때까지 겨울내내 먹을 먹걸이 저장 방식. 조상들이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준 선물이랄까? 나도 따라 해본다 이웃집에서주는 토란, 울~집에서키운 가지, 고추~ 하우스 안에서 이렇게 말려보니 아~ 가을의 냄새가 이런곳에서 꽃을 피우는구나. 더보기
돼지고기를 이렇게 삶아 보세요 맛있어요 오늘 점심은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다 추석이라고 애들이 고기 삶아 먹겠다고 삼겹살과, 수육꺼리를 사온게 생각 났다. 옳커니 이것으로 삶아 밥하고 김치만 있으면 되겠구나하고 울~집에 있는것 여러 가지 넣어 삶았다. 이렇게 해먹으면 돼지의 냄새가 안나고 맛도 있다. 울~집에선 늘~ 이렇게 수육을 삶아 해먹는다. *반찬은 먹을것만 챙겨라 안먹는것 상차려 보았자 귀찮기만하다* 돼지고기는 삶을 만큼만 썰어 준비하시고 물은 고기양에 맞추시고 소주조금, 소금조금, 가리비, 밤, 은행, 사과, 마늘을 넣고 송이,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능어리버섯, 파 무엇이든 있어면 넣고 한꺼번에 넣어서 푹 삶어야됨~ 육수가 우려나서 단맛을 내어야 고기를 삶으면 맛이좋다 ㅎㅎ 제일 중요한 사진이 잘못 찍혔땅. 으악!!~~ 시금을 금치.. 더보기
겹 봉선화 이것이 겹꽃 봉선화 입니다. 일반 봉선화보단 약간 늦게 꽃이 핍니다. 씨앗 받는것도 무척 어렵습니다. 씨앗이 잘 형성 되지가 않드라구요. 꽃잎이 장미꽃과 비슷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척 아름다운 봉선화 입니다. 더보기
우리집 사과 모양새는 이렇슴다 우리집엔 사과나무 3그루가 있다. 근데 남들이 사과따서 출하 시킬때면 내입에 들어오는건 하나도없다. 벌레가 다먹고 나먹으라고 남겨두지 않는다. 그래도 맛볼려면 지금 이라도 따먹어야 남는것이다. 이렇게된 동기는? 사과나무에 사과에 맛는 약을 처야하는데 자두나무에 치는 약을 쳤기 때문이다. 자두 약이든 사과 약이든 조금씩은 팔지 않는다. 대량으로 25말, 50말 이렇게 팔기때문에 자두에 치는약을 그나마 치고 마는것이다 그것도 1년에 4~5번으로 끝을 맺으야하는 가엽은 우리집 사과 나무다 그래서 껍질도 때뭇은것처럼 저렇게 변했다. 보긴 이렇게 보여도 향이 있고 맛은 있다 다음엔 봉지도 씌우고 제대로 키워볼 예정이다. 더보기
추석 밤하늘의 달을보며 밤하늘의 별을보며 추석은 어제였지만 과학적인 보름달은 오늘 이래요. 어제 비가온 때문인가? 하늘은 깨끗하고 맑다. 그래서인가~ 오늘 보름달이 휘어청청 높이떳다 둥근달이 별들도 함께... 저달을 보며 나 아닌 다른사람들도 소망을 빌고 또빌겠지 ㅡ 부자가 되어 달라고, 사랑을 이루어 달라고, 건강하게 해달라고들~ 욕심이 가하면 실물을 감한다 했드이다. 욕심없는 사람이 어딧겠오많~ 허나 모든게 노력의 댓가지 달님에게 빈다고 소원이 이루어 지진 않는법~ 오로지 내가 노력한 만큼은 조물주가 돌려주드이다. 나만 부지런하면 모든것은 얻게마련 입벌리고 감 떨어지길 바라지 말지어다. 더보기
기형아 수세미 이것을 보고 기형아 수세미라 그러죠. 몸통은 하나 꽃은 둘~ 크기를 기다릴려다 가위로 싹뚝 잘라 버렸습니다. 안될놈은 미리 제거시켜야 다른놈이 잘자라겠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