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갈대!
갈대를보면 옛날 선생님께 벌 섯든게 생각난다.
시 한구절을 연애편지쓰듯 쓰서 친구들과 돌려보다
선생님께 적발되어 친구들 청소할때 뒤에 끓어않자 두손들고 벌을 섯다.
(분명 연애편지는 아니었엇다 선생님이 착각 하셨다)
우리 학교 다닐때만해도 지금처럼 느그러운 선생님은 없었다.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정학, 퇴학이다.
그나마 째끔 공부잘한다는 이유로 정학도 면하고~
오히려 선생님왈... 너 이런 연애 편지 쓰는것 보니 참 잘썼다.
차라니 시 짓는 길로 나서라... 어린 나이에 보통이 아닌데 하며 칭찬 하셨다.
허지만 세월은 나,몰래 흘러흘러 지금은 기억조차 깜빡깜빡 잊어먹어니?
이가을이 가고 다음해에 가을이 돌아오고 반복하다보면
내 머리칼도 갈대처럼 변해 햇빛에선 저렇게 반짝이겠지...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드라미 (0) | 2010.09.26 |
---|---|
얘들아 이제 우리 안녕 하고 첫대면 할때가 다되었군 (0) | 2010.09.25 |
아~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0) | 2010.09.25 |
돼지고기를 이렇게 삶아 보세요 맛있어요 (4) | 2010.09.24 |
겹 봉선화 (0) | 2010.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