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에 벌떼들의 요란한 소리 조용 조용 가만히 귀 기율어 보세요. 벌떼들이 뭐라 하나요? 25일만해도 꽃봉우리 였든 꽃들이 27일이되니 이렇게나 붉은 꽃으로 변해 벌떼를 불러모우고 있어요. 더보기 자두집엔 며느리가 가져온 감자 심었습니다 며느리가 오늘 감자 심을걸 가져왔습니다. 애기는 집에보내고 대장님은 관리기로 밭을 갑니다. 그리고 비닐을 덮고는 감자를 심습니다. 자두는 뭐 한냐구요? 대장님 울지말고 보채지말고 방안에서 놀래요.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 목 따갑다고 나오지 말래요. 자두의 노래방기계가 오늘 돌아가는 날입니다. 공양미 삼백석이 재물이되어 마구 돌아갑니다. 이런때도 있어야 내일 일이 술술 잘 풀리겠죠. 더보기 자두와 대장님은 인도에까는 돌을 한 차 얻어왔어요 기차는 칙칙폭폭 매일 열심히 달립니다. 오늘도 쉬지않고 기차와 울 대장님은 열심히 달립니다. 칙 푹 칙칙폭폭 대장님은 열차의 고삐를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 약사러 읍에 나가 다 인도에 돌 걷는것 보드니 또 실어라고 차를 뒤로 돌리라 합니다. 자두는 시키는되로 차를돌려 돌을 실었습니다. 돌을 내리고 하시는 말씀 쉬면 사람이 고장난돼요. 그러다보니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며느리 돼지고기 사고 바나나 맥주 사가지고 도착합니다. 고기구워 대장님 며느리와 맛난 점심 먹습니다. 그리곤 며느리에게 인삿 말씀 야야 니덕에 오늘 점심 잘 뭇따~ 입니다. 자두도 며느리 덕에 점심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 아침이야요 (화: 맑음) 늦게까지 일하신 대장님 아침상이예요. 오늘은 미역국으로 밥 말아 먹으라고 끓였습니다. 요즘 입맛이 없으신가 봅니다. 자두가 고둥어도 굽고 달걀도 밥위에 올려 드렸드니 오늘은 그나마 몇술 뜨시네요. 자두는 일 안하는대신 밥 잘드시게 하는건 자두 몫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땅거미가 질때까지 일을 했습니다 땅거미가 질때까지 자두는 일꺼리가 많습니다. 느지막히 채소씨와 꽃씨도 뿌렸습니다. 오늘뿌린 씨앗도 여러가지... 대장님이 거들어 주셔서 그나마 다 뿌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새싹이 올라오면 다시 속아서 모종해야 합니다. 채소를 사먹지 않을려면 시골에서 부런해야 하며 꽃도 볼려면 수없이 손봐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두는 씨앗뿌린 곳에 늘 이렇게 막대를 세워둡니다. 새로운 꽃이 들어올땐 표시가 없다면 겹쳐 지그든요. 블로그 올린건 간단히 올립니다. 사진을 다 올리진 못하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새봄맞이 하느라 꽃잔디 이발시켰어요 꽃잔디에게도 새봄이 돌아왔습니다. 너들너들하게 뻗은 가지가 너무 지저분해 자두가 이발을 시켰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는 기니 저기는 짧으니 꽃잔디가 무척 투덜됩니다. 자두가 말하기를 난 미용사가 아니야. 그냥 너들이 너무 더러워 보기좋게 조금만 손질해 주려고 하는것 뿐인데 왠 잔말이 이렇게 많아~ 하면서 대충많 다둑그리고 말았습니다. 손질 안한것 보다 낳건많 괜히 투덜데기는... 더보기 자두집에 풀안뽑는 꽃밭도 있어요 (월: 맑음) 자두집에 풀을 못뽑는 꽃밭도 있습니다. 여긴 철쭉과 영산홍이 뒤 썪여있는 꽃밭인데 도저히 뿔을 뽑을 수가 없는 곳이예요. 들어갔다 하면 나무가지를 뿌려트려 엄두도 못내죠. 대충 멀리서 호미로 큰 풀만 쫓는것 밖엔 할 수 없어요. 이렇게라도 풀제거 시켜 놓으니 좀 낳은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오늘 더디어 고추모종 옮겼습니다 오늘 더뎌 걱정꺼리 하나가 해결 되었습니다. 고추를 언제 옮기나 하고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자두는 무슨 일 하나를 해결 못하면 밤에 잠을 설칩니다. 더뎌 대장님 고추모종 옮긴다 합나다. 자두도 따라나가 도울려니 그냥 방에 있으랍니다. 허지만 나가서 잔소리라도 해야하니 가만 있을순없죠. 대장님 땅파고 심기에 도와주었드니 빙긋이 미소짓네요. 고추 옮기고 철사박고 비닐덮고 이불덮고 오늘 오후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젠 걱정 하나가 끝났으니 밤엔 두발 쭉뻗고 잘랍니다. 이불이 조금 모자라 대충 덮어 두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매실나무들이 꽃피울 준비합니다 이제 매실들도 자두보러 찿아오고 있습니다. 홍매실 청매실 꽃매실이 봉우리 한아름 안고 있습니다. 자두는 봄이어도 일하느라 꽃구경 못갈걸 생각하며 가지가지 집에서 꽃놀이 할려고 많이 심어 두었습니다. 왠만한 봄꽃은 집에서 구경하며 차 한잔으로 꽃들과 아옹다옹 이야기꺼리 만들며 놀고 있다우. 이 많은 꽃들이 자두를 찿아 왔을땐 벌들의 노래소리가 자두 귀를 괘롭히느라 야단 날겁니다. 더보기 자두가 마가렛이 올라오면 바람에 쓰러지지 말라고 줄을 꽁꽁 쳐줬어요 자두집 꽃들이 다른집보다 키가 엄청 크게 자란다는건 친구님들 아시죠. 이번엔 줄기가 올라오기 전에 새로이 야무지게 줄을 꽁꽁 묶어 두었어요. 키가크니 장마철의 바람에 얼마나 엎어지고 자빠지든지 자두의 걱정이 하늘보고 한숨만 쉬게 되드라구요. 그래서 아예 줄을 쳐놓아 버렸어요. 쓰러지지 말고 너랑나랑 오래도록 얼굴보며 살자구요.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