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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댁

자두댁 옥매화 작년에 파옮겨 죽을까봐 간졸이든 옥매화가 고맙게도 아름다운 꽃을 달고나와 저에게 선물을주네요. 살아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자두나무를 베어내고 나니 집 변화에 꽃들도 이사다니게 되었었습니다. 죽은 가지도 있지만 그래도 산 가지에선 생명의 존엄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더보기
자두댁엔 물호수 잇씀니다 (일: 맑음) 나무마다 이곳저곳 물을 떠다 줄려니 팔이 아파 후수 연결하고 파에도 물을 듬뿍 주고 있습니다. 물을 주다 생각하니 파 꽃을 짤라야겠다기에 물주면서 에취기로 짤랐습니다. 나중에 물이 자자들면 그때 깔고리로 끌어낼려 하네요. 더보기
자두집엔 꽃밭에 물주고 있어요 지금 꽃나무에 물을 퍼 줍니다. 싱싱하게 잘자라 라구요. 은빛 물결이 물준다고 빙빙 돌아가고 있어요, 작은 소리로~ 쌰~쌰~쌰~쌰~~~ 열심히 꽃나무에 물주는 일을 합니다. 더보기
자두댁 영감님이 고추밭에 물주다 잠들었되요 (토: 맑음) 오늘 우리 고추밭은 물범벅 입니다. 울 영감님 엇저녁에 물 틀어놓고 피곤해 잠이 들었되요. 밤 1시가 되어 앗차~하고 가보니 물범벅이 되었드래요. 차라리 나에게 좀 깨워달라고나 하시지. 지금은 발이 푹푹 빠질 지경입니다. 밭에 발을 못 들여 놓아요. 더보기
자두댁이 좋아하는 오징어발 전 (금: 흐림) 자두댁이 물오징어발 전을 먹고 싶을땐 물오징어를 삽니다. (마른 오징어가 아닙니다) 아니면 칠성시장에까지 가 물오징어발을 사옵니다. 그리고 전을 이렇게 붙혀 먹습니다. 전을 붙일땐 미리 및간을 해둡니다. 약 5분간을요. 물오징어 발 한마리에 맛소금 3꼬집을 넣고 후추를 뿌려 조물조물해 두었다 5분 뒤 그기다 밀가루와 물만부어 반죽해 굽습니다. 간은 취향이니 자두따라 하지마시고 내 입에 맞게 간 하시면 됩니다. 자두댁은 짜게 먹는 편입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가꾸는 하얀 영산홍 지금부터 하얀 영산홍 꽃이 핍니다. 4곳에 심은 하얀 영산홍이 여기만 꽃이 많고 다른 곳에선 몇개의 꽃만있고 모두가 아직 봉우리들 입니다. 2~3일 자고 일어나면 꽃들이 몇일내로 모두가 활짝 웃으며 서로 안부 전하며 수다를 떨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 대석자두를 적과 하였습니다 (목: 흐림) 심심하든 차에 조롱조롱 매달린 아주 작고 어린자두들을 보았습니다. 빨리 속아야지 하며 달겨들은게 어제부터 오늘까지 대석만 반나무 끝냈습니다. 반나무가 무슨 뜻인냐 하면요. 울 영감이 사과나무 손보다가 자두나무 둥치를 톱으로 반을 짤라 내버렸드라구요. 그래서 반나무예요. 아직 포모사는 손도 못대고 있어요. 쉬염쉬염 쉬어가며 할려구요. 그것도 일이라고 목이 빠지듯 아프네요. 더보기
자두댁에 2종류의 황매화가 있어요 자두댁이 황매화를 2가지를 키우고있어요. 꽃보는 재미가 무척 즐겁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밭을 깨끗이 손 봤습니다 (수: 맑음) 밭에 풀을 뽑으니 깨끗해서 날개달고 날으는것 갔아요. 더보기
자두댁에도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사과나무에서도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집엔 모두가 부사나무며 단 하나의 홍이란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다른집 사과처럼 예쁘게 키우진 못하지만 그래도 사과는 원없이 따먹습니다. 말려서 다싯물쓸때 물도 내어 먹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