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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댁

자두집 고구마가 이제 5개 남았다 (금: 흐림) 오늘 고구마 삶았다. 이제 남은 고구마가 5개 밖에없다. 고구마를 5월달에 심어 캐먹을려면 수 개월 남았다. 더보기
자두댁에 금낭화도 꽃피웁니다 금낭화도 오래두면 뿌리가 썩나봐요. 그 많든 금낭화가 다 죽어버리고 씨앗 흐른게 몇개가 다시 싹티워 이렇게 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꽃이라도 볼 수있어 감지덕지 하다고 그래야 겠죠. 더보기
자두댁엔 밭 전체에 비닐을 깔고 있습니다 이 넓은 밭에 풀 죽이겠다고 비닐을 다 깔았습니다. 얻어온 헌 비닐이라 중간중간에 구멍난 곳엔 올해 호박을 심을려 합니다. 풀도 죽이고 농사도 짓는거죠. 우리밭에 민들래가 오죽 많았습니까? 그런것들 다 죽여야 고사리를 심겠지요? 고사리만 심으면 이제 산에 가지 않아도 되고 남으면 팔아 용돈 쓰도 되고 일거양득 이랄까요. 남은 곳엔 아침드신 영감님 땜빵하러 나가셨습니다. 풀약을 안칠려니 이런 힘든 고생을 합니다. 더보기
자두댁엔 어제 지하수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목: 맑음) 어제 나물을 뜯어놓고 씻으려니 물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물통 청소를 하였나 봅니다. 아직 시골엔 수도물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지하수 물을 먹고 사는거죠. 몸이 피곤해 나물 뜯어놓고 나가보질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씨든 채소를 버릴려니 그렇고... 어떻하지 생각하다 살아나라고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다시 살아니겠죠. 더보기
자두댁에 왕보리수도 꽃피웁니다 종소리 왕창 울리며 찿아든 왕보리수 입니다. 꽃이 필때는 아이보리색이지많 열매는 빨갛습니다. 팔랑팔랑 바람이불면 소리없는 종소리로 자두댁을 밖으로 불러낸답니다. 지금 우리집에 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필 꽃들도 아직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꽃이 찿아올때마다 올려 드릴께요. 나의 재미니까요. 더보기
자두댁에 박태기가 찿아왔습니다 박태기~ 아저씬지 아줌만지 모르겠으나 고맙게도 해마다 자두댁을 찿아옵니다. 예쁜 옷을 입고서 말입니다. 꽃들과 어울려 노는게 좋아선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은 비온 뒤 모종 옮겼습니다 (수: 맑음) 어제 자두댁은 모종을 옮겼습니다. 취나물과 방풍 상추 유채 달랭이 쑥갓 등등 신발은 흙떡이되어 무거워 죽을뻔 했네요. 비온뒤 옮기면 그진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자두댁 홍도(복숭아)에도 꽃이 피었어요 이 어리고 작은 나무에도 꽃이 찿아 왔어요. 이건 복숭아 (홍도)란 아이예요. 울 영감님이 자두댁이 복숭 좋아하고 며늘아이가 좋아한다고 2그루나 심었어요. 올해는 1나무에 1나씩만 단데요. 그럼 씨오마니와 며느리가 둘이 하나씩?~ㅋ 얼굴 마주보며 으앙~ 베어먹는 소리가 들리는것 갔군요.ㅎ 더보기
자두댁 넓은 밭에 비닐을 깔았습니다 (화: 흐림) 자두나무 키우든데라 억센 풀들이 하염없이 많았습니다. 곡식을 심을래도 풀때문에 겁이나 못심겠기에 영감님께 비닐을 깔아라 했습니다. 어느정도 풀을 죽여야 곡식을 심든 채소를 심든 하겠죠. 이른 아침부터 비닐을 까는데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드라구요. 너무나 힘든 일이었기에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쉬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에 청양 10포기 심었습니다 비온다는 오늘 때는 이때다 하며 영감님과 시장가서 청양 10포기를 사왔습니다. 비가오면 내일이 걱정되어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이를때 농부들은 바쁘게 일을 합니다. 우리도 우선 일 할건 그진 해 두었습니다. 청양만 심으면 몇일은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이라도 게으럼 부리면 당장에 표나는게 시골 살이라니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