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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댁

자두댁의 대문앞 꽃밭 손질하기 (화: 맑음) 꽃밭 손질을 잘해주면 지들은 나에게 꽃을 한아름 가져다 준다. 말못하는 흙과 꽃일지라도 오는정 가는정을 잘아는 식물들이다. 더보기
자두댁이 심은 꽃산딸나무 입니다 이건 인터넷을 쳐보니 "국산" 산딸나무꽃이라네요. 또 하나의 이름은 "미국산" 산딸나무꽃이라네요. 어찌된 영문인지 자두댁은 이해가 안됩니다. 국산? 미국산? 어느게 맞을까요? 꽃이 좋아 심긴 했으나 너무 번질까봐 걱정입니다. 노란 황매화 처럼 땅이라면 모두가 제자린줄 알고 다리뻗는 꽃은 싫어서요. 더보기
자두댁이 행주 삶아 널었습니다 요즘은 세월이 세월인 만큼 사람들을 편하게 살라는 세상을 만든것 갔습니다. 행주도 한번쓰고 버리는 삶지 않아도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사람은 그 행주가 그리 달갑진 않습니다. 무슨 약품같은게 묻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가요. 그렇찬콘 그렇게 잘 딱이진 않을 테니까요. 저도 행주를 삶을땐 베이킹소다도 넣어 삶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주질하면 백화점에서 파는것 처럼 한번에 기름때와 모든게 잘 딱여나오진 않습니다. 왜? 일까? 자두댁은 늘 궁금한게 그것입니다. 제 손으로 그런 행주를 만들기 전엔 혹여나하고 못믿는거죠. 자두댁은 아침이면 바쁩니다. 바깥은 그진 매일 물로 씻어야 하니까요. 5월이면 송화가루 오디 꽃가루들이 집을 누럭게 만들텐데 그땐 정말 부지런해야되요. 5월달이 겁나네요. 더보기
자두댁이 고추잎 삶았다 (월: 맑음) 고추 몇개가 벌써 익을려고 색이 살짝 들고 있습니다. 고추에 그늘 만드는 잎은 모두 따버렸어요. 고추잎따서 오늘 먹을건 무혔구요. 남은건 말릴 려고 널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조금만 한그릇 지를 담아 봤어요. 그리고 고추에 계피 삶은 물과 소주를 혼합해 뿌려 주었습니다. 아직은 이것이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시도 해봐야죠. 약치는것 보다 낳으니까요. 옷에 스~윽 딱아 제자리서 고추따 먹어도 되니 좋찮아요. 더보기
자두집엔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자두집엔 꽃들이 허벌나게 피고 있습니다. 혼자 보기가 아깝네요. 아직 필꽃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자두댁은 꽃만 바라봐도 행복합니다. 아~ 꽃향기에 쓰러질것 같아. 더보기
자두댁엔 오늘도 모종 심습니다 (일: 흐림~맑음) 어제가 장날이라 토마토와 오이 모종을 사 왔지만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오늘 아침에야 모종심기를 하였습니다. 토마토 6포기와 방울 토마토 2포기 오이 3포기를 영감님이 열심히 심었습니다. 그리고 방풍도 옮겨 심었습니다. 이제 밭도 정리 되었으니 채소들도 자기 자리를 찿아줄때가 된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핀 병꽃나무 병꽃나무에도 꽃이 주렁주렁 달렸다. 더보기
자두댁 영감님 풀숲에서 무얼 하시나요 가시덤불도 겁없이 들어가 일 하시는 영감님 찔래나무 가시가 겁않나나 봅니다. 뽕나무 베는 중입니다. 많이 크면 집에 그늘이 찌인다네요. 더보기
자두댁 살구나무 적과 중입니다 (토: 맑음~흐림) 이제 자두나무 다 베고나니 적과 할 나무는 별로 없네요. 오늘은 살구나무 적과 중입니다. 일 을 찔끔 하다 어디론가 살아진 영감님 하든 일이나 끝맺고 하랬드니 다른 일이 더 급하다네요. 더보기
자두댁엔 나무에 접부쳤다 오늘 바람쐴겸 무작정 시골길 달렸다. 가다보니 예쁜 꽃이 있어 주인께 꽃이 너무예쁘 꽃이름을 물었드니 접 벗꽃이란다. 가지를 좀 짤라가도 되겠냐고 물었드니 짤라가란다. 짤라와서 벗나무에 접을 부쳤다. 그리고 행여나 하고 땽에도 몇가지 박아 두었다. 행여나 뿌리가 날려나 하고~ 살아나면 다행이구 하면서... 밑에집 먹감나무 새순나는 가지도 짤라와 접부쳤다. 제발 살아나면 좋으련만... 그리고 집 꽃밭에 옥매화가 흘른 뿌리에서 싹이 나기에 그것도 심고 달래도 옮겨 신었다. 여러 곳에서 신나게 자라라고~ㅋ 이제겨우 올라오는 아주작은 질경이도 옮겨심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