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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댁

자두댁 감나무 묘목에서 싹이 움튼다 (화: 흐림) 살란가 하고 사 심은 감나무 묘목이다. 이제 살란갑다. 싹이 움트는걸 보니 행여나 하고 먹감 접붓혔드니 접붓힌 곳은 죽나보다. 체리는 잎이 많이 나왔다. 더보기
자두댁 영산홍이 지고 있습니다 이꽃은 몇일 전에 활짝 핀 영산홍 사진을 남겨놓은 겁니다. 몇일 전만 해도 빨갛고 예쁘든 것이 벌써 잎이 여러게 떨어져 쭈그러진 모습을 영상하게 합니다. 세월앞엔 아무것도 못 이기나 봐요. 내일이면 더더욱 추풍 낙엽이되어 있겠죠. 꽃잎을 볼때마다 나의 앞날이 자꾸만 그려지고 있어요. 아직 숨 쉬고 있는게 고마울 따름이죠. 더보기
자두댁에 홑잎이 꽃 피웁니다 몇번 뜯어먹지 않았는데 홑잎이 벌써 꽃피웁니다. 아주 작은 노란꽃을 주렁주렁 달고 나왔습니다. 자두댁이 키우는 2곳의 홑잎이 있습니다. 홑잎과 여러가지 나물을 썩어 무치면 맛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심어 둔 때문에 집에서 산나물들을 열심히 맛보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참께 씨앗 넣었습니다 (월: 맑음) 친구따라 강남 간다드니 제가 오늘 친구 참께심을 밭 장만는걸 보고 긴 줄 4곳에 참께 씨앗을 넣었습니다. 처음 심어보는거라 잘 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께가 올라 와 보면 알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댁 집앞이 시원합니다 집앞에 하우스가 없어지고 나니 저 멀리 아우들 집도 보이고 밑에 아지매 집도 보이고 앞이 훤히 보이니 가슴도 시원하게 확 트이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비온 뒤 밭멥니다 (일: 맑음)(토: 흐림) 비가 온 뒤 땅이 말랑말랑 할때 밭을메면 힘이 들 든답니다. 살구적과 한게 많이 떨어져 보기 싫어 밭을 메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늘나리 있든 자리엔 꽃을 없애 버렸습니다. 더보기
자두나무 밑에 하얀 민들래가 피었어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민들래 입니다. 이것들을 죽이겠다고 밭에다 비닐을 쫘~악 깔았건만 나 여기 있소 하며 튀어나온 하얀 민들래입니다. 그래도 꽃이여서 예쁜건지 자두댁 발목을 사로집는 요놈~ 어찌하면 좋을까? 뽑어? 말어? 하다 그냥 두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다싯물 만들고 있습니다 (금: 흐림 ) 나이가 많아지니 자꾸만 국물을 찿아요. 오늘 회관에서 국수 삶는다고 나오라 해서 일찍부터 바쁘게 저녁밥 할 준비를 서둡니다. 다래순도 뜯구 영산홍밑에서 자라는 취나물도 뜯어 삶아 뭇혀 두었구요. 시금치는 국끓일려고 다싯물 준비 하는겁니다. 이렇게 한번 다싯물 만들어두고 얼려버리면 할때마다 끄집어내어 녹이면 음식을 빨리 할 수 있어 좋드라구요. 더보기
자두댁에 피는 철쭉입니다 올해는 영 꽃이 시원 찬네요. 철쭉이 반은 피었구 한쪽엔 가지를 너무 쳐 그런지 꽃이 없어요. 잎만 무성하게 피고 있어요. 더보기
자두댁엔 누런호박 50포기 심었습니다 (목: 흐림) 오늘 호박 50포기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전번 오이 심은게 죽을것 같아 오늘 2포기 사 심었그요. 울 영감님 호박심은 구멍마다 물을 주고 계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