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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이꽃을 배암초라 불렀는데 딴이름이 있나요 (메리골드) 이꽃을 보시면 시골 길가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꽃을 배암초라 불렀습니다. 꽃이 한번피기 시작하면 아주 늦가을까지 망울망울 아름다운꽃을 마술같이 만들어 내고있습니다. 배암초란 이름말고 다른 이름이 있을텐데 새로운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꽃이름=메리골드 더보기
꽃은 피었건만~ 난 널~ 몰라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보라색꽃~ 꽃이름은 모르지만 많이 예쁘하는 꽃입니다. 작은꽃이모여 꽃동산을 이루고 나아가서 밭을 이루는 식물들... 밤이면 이슬을 먹고 낯엔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도란도란 피는꽃 나의 마당한켠을 꽃으로 메꾸어주는 작은 예쁜꽃~ 너를 보고 있노라면 하늘에 구름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른단다. 더보기
몇일전에 분양받은 고양이 그라프님 집에서 가저온 울~자두(고양이) 울~집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한답니다. 탁구공을 하나 사주었드니 온갖 재롱을 다 떠는군요. 때로는 공을 안고도 잠을자는 울~자두. 울~대장과 한이불 속에서 잠을자는 자두입니다. 어찌나 잠이 많은지... 나원참~~ 장난끼가 얼마나 많은지... 못말리는 자두입니다. 더보기
꽈리가 빨갛게 물들었네요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꽃밭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오늘은 꽈리가 모델이 될려 하는군요. 이것이 무었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울~집에 오시는분은 추억을 많이 되색입니다. 요즘은 귀한 꽃들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꽈리를 아시는분은 눈을 조용히 감으세요. 그리고 어릴때 꽈리로 장난감하며 놀던때를 다시한번 떠올려보세요. 더보기
요란하게 떠더는 배추(금), 무우(은), 열무(동) 요즘 왠만한 식당에선 배추김치 구경하기가 어렵다. 그렇게나 치솟은 배추와 여러가지 야채들~값. 얘 들이 이렇게나 대접 받다니~ 무서운 울~ 며느님 오시드니 채소 잘키우라고 신신 부탁한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든가~ 올해들어 김장 배추를 많이 심지 않았다. 대신 마구 먹을 배추는 씨를 좀낳게 뿌렸드니 이제 겨우 눈떠고 나온다. 울~며느님 가지고갈 열무, 무우를 좀 속았다. 어린 배추는 고기구워 먹을려고 조금 뜯었다. 요즘은 배추는 금값이면ㅡ 무우는 은값ㅡ 열무는 동값ㅡ ㅎㅎ 우린 재산 많아 좋다. 더보기
고령장을 갔다오다 글씨 쓰인 벼를보았다 고령장을 갔다오다 울~대장이 차를 세우라했다. 저기를봐라 면서 손 내민곳~ 그긴 누런 황금 들녁이었다. 근데 그곳엔 예쁜 글씨가 박혀 있었다. 친환경쌀을 알리는 까만쌀로 글씨를 만들어 심은것이다. 누가 저런 두뇌를 이곳에 아련히 뿌리 내리게 했는지... 둘이서 햐~~~ 감탄사 절로 입으로 패밭았다. 하늘에서 사진을 찍으면 글씨가 또렸이 나오겠죠. 이것도 감사하며 찍었습니다. 두장이 똑같은 사진이지많 글씨가 어떤것이 더 잘보일까 하고 두장 올렸습니다. 글씨는 (친환경 성주 쌀) 이라고 적혔습니다. 더보기
풍로 고치러 고령장을 가다 이것은 옛날 풍로 입니다. 지금은 아주 고귀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낡아서 나사가 하나 망가저 고령장 대장장이에게 가저가서 부속은 없고 약간 손보고 왔습니다 아버지 대를 이을 분인데 아주 친절한 분이드군요. 호미자루도 두개 손보고 왔습니다. 자루하나 새로 갈아 끼우는데 1.000원 입니다. 새로 살려면은 약 3.000원은 줘야겠죠? 그럼 나는 얼마나 덕본거야? 절약한 돈은 국밥 사먹었습니다 시장했든지 시장밥도 그런데로 맛있었습니다. 더보기
고구마 농사는 제로 기대를 하고 캔 고구마~ 엥 고구마가 없다. 두번째 캔고구마? 길다란 뿌리만있고 고구마가 없다. 더 깊이 팟드니 한마리 건저 올렸다. TV를 보면 고구마가 이렇게 달린게 아니든데... 작년에도 이렇진 않았는데~~ 우린 고구마를 심을줄 모르는 한쌍~ 그래도 고구마 하나 건질때마다 좋다고 으악, 으악~ 과함지르고 그 긴줄을 한줄을 다 캔것이 요것 밖에 되질 않으니~ 둘이서 꼬작 머리 맞대고 한말은 내년엔 심찌말까?? 더보기
띨띨이와 뿌린 씨앗의 코스모스꽃이 여기저기에~ 꽃이좋아 사노라네~ 꽃이좋아 시골에 사노라네~ 내가뿌린 씨앗들이 여기저기서 꽃이 핀게 벌써 몇년째... 꽃이좋아 띨띨이와(1톤추럭) 다니면서 뿌린 코스모스~ 여기 저기서 꽃을 피우며 하늘거린다. 나와 띨띨이가 지나갈때면 반갑다는 말은 못해도 계속 하늘거리고 흔들거리며 온몸으로 인사한다. 동네 어귀서부터 내집 앞까지 틈틈이 풀에 못이겨 죽은꽃이 더 많지만 그나마 살아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내년엔 봉선화도 뿌릴 예정입니다. 더보기
연탄불 요즘애들 연탄이 뭔지 알기나 할려나? 연탄을 보면 어릴적 우리 친구 생각난다. 연탄구멍에 새끼줄 끼워서 팔든때가 생각난다. 우리 친구가 연탄을 가저가다 넘어저 깨~버렸는데 자기 엄마에게 쫓겨나 내방에서 하루 자고 간적이 있었다. 지금쯤 그 친구도 나처럼 이른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린 연탄하면 옛추억이 아련 그리는데... 고구마도 구워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설탕녹여 먹기도하구... 요즘 애들은 대채 어디에쓰는 물건인지도 궁금해 하겠지. 어제부터 피우는 연탄불 밤엔 아랫목이 따뜻하드니 낯엔 땀이난다. 다행히 우린 이중 보일러를 놓았다 기름보일러와 연탄 보일러 이렇게 기름값이 비쌀때 대처할려구 놓은 연탄 이런때 요긴하게 기른값을 절약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