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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우리 할머님이 부르신 과자 상투과자 과자를 보니 아시겠죠?~~ 6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않고 한결같이 만들어저 나오는과자. 밤같이 생긴것을 저희 할머니는 우리들에게 상투과자 먹어라 했습니다. 전 아직도 이과자를 상투과자라 부릅니다. 그렇게 부르면 우리형제들은 잘알아 듣고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과자의 이름은 모릅니다~ 상투과자 외엔... 셈베이과자 히히~ 이건 어디 말이지?... 밑에과자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 옛날이 그리울 정도로 이과자가 눈에 밟힐 것입니다. 지나치다 이과자를보면 할머님 생각이나 사들고 오곤한답니다. 상투과자 셈베이과자 더보기
살 얼음낀 동김치 닭살 돗아요 보기만해도 이추운 겨울에 닭살이 돗습니다. 동김치를 꺼내려 갔드니 꽁꽁 얼어버렸네요. 주걱으로 얼음을 깨어 그릇에부어 담고있습니다. 여름 같으면 여기다 국수 한 그릇말아 꿀꺽 삼키면 흐르든 땀은 어디메가고 입안이 동태되어 얼럴럴~ 말도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동김치가 완연한 맛 다들었습니다. 시원한게 목에서 꿀꺽꿀꺽 절로 넘어갑니다. 더보기
매실효소 지구상에 모든것이 살얼음판으로 변한것같다. 너무추워 바깥에 나가기도 싫다. 날씨도 춥지만 내마음도 지금 얼어있다. 따뜻한 춘삼월 봄이 그립다. 그때쯤이면 매화꽃이 만발하고 진달래, 개나리가 피고있다. 하얀 목련도... 이 겨울이 가고나면 다시 봄은 돌아온다. 매화꽃이 피고나면 열매를 맺고 그열매는 나의 손에의해 우리 먹걸이에 대용품이되어 밥상에 오른다. 이렇게 잘 발효된 효소가되어~ 우리들의 건강한 밥상의 밑그럼이 되어주는것이다. 더보기
맛있는 돼지뼈 날씨가 추우니 갑자기 허허 벌판에사는 아롱이(개) 생각이났다. 무엇을 좀 따뜻한걸 끓여 먹일까? 생각하다 돼지뼈 생각이났다. 삶으면서도 내내 우리 아롱이가 얼마나 좋아하며 잘먹을까? 하고 좋아했는데 어!!~ 삶고보니 내입에서 침이 질질 흐름을 느꼈다. 뼈라면 사죽을 못쓰고 뜯어면서... 아롱이는 뒷전~ 정신없이 뜯다보니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이를 어쪄... 아롱아 미안혀~~~ 대신 뼈따귀는 너 다줄께... 아~~ 처음부터 맛을 보지 말았어야하는디... 아롱이 핑게대고 먹긴 잘 먹었건만 아롱이보기 최면이 말이 아니네... 아롱아 다음엔 반은 고기붙혀 삶아줄께...ㅋㅋ 더보기
수세미 효소가 잘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나 들여다본 수세미효소 발효가 잘되고 있었네요. 이것만 있어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것 같습니다. 수세미효능을 검색해보면 수세미가 그렇게 좋드라구요. 전 해마다 수세미를 심습니다. 시골살며 이런것 먹고살면 돈드는 약은 필요없으니까요. 좋다면 심어서 먹어야겠죠. 약도 너무 지나치게 먹으면 독이될수도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더보기
살은듯 죽은듯한 국화꽃 우리동네 남의집 담벼락입니다 꽃위에도 눈이 왔습니다. 근데 이꽃이 죽은건가요~살은건가요. 사람으로 말하면 실물인간 같은 느낌을 줍니다. 몸통은 말라서 줄기만있구~ 꽃은 아직까지 살아서 90먹은 나이로 웃고 있군요. 모질고 모진 국화인듯 합니다. 돌틈에서도 꽃은 핀다지많 산듯 죽은듯 아리송히 하늘만보고 웃고있습니다. 더보기
우리동네의 들판이 온통 비닐하우스로 우리 동네의 전경 온통 비닐하우스다. 눈온 들판의 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어두운 밤이면 비닐하우스가 넓은 바다로 보인다. 더보기
성주자두농원에도 눈꽃이 피었다 천지가 눈꽃으로 변했다. 하얀 눈위에 닭들이 발자욱을 남기고 나의 털신도 발자욱을 남겼다. 하얀 눈위에 발자욱을 남기면서 눈꽃을 찍었다. 우리집 마당도, 장독도, 자두밭도, 꽃나무도 디카에 담았다. 오늘 성주자두농원의 아름다운 눈꽃을 백년이가도 천년이가도~ 아무도 못가져가게 디카에 고스란히 담아두었다. 이 아름다움을 햇님에게도 달님에게도 빼았기지 않을려고 주인집 아낙은 열심히 디카에 담아두었다. 더보기
추억의 19공탄 (연탄)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오르고부터 연탄을 때는분들이 무척 늘었습니다. 전 6년전에 집 지어면서 혹 기름파동을 우려해 미리 2중 보일러를 설치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입니다. 연탄을 갈아넣을땐 귀찬은건 사실이지많~ 가계부엔 큰덕을 보고 살고있습니다 이 연탄을 옛어른들께선 추억의 연탄이라 불릴많큼 사라졌다 다시 일어나는 불씨랄까요? 더보기
송이 쇠고기국 오늘 점심은 송이넣고 쇠고기국을 끓였어요. 마땅히 반찬도 그렇고 ~~~~ 한국사람 국만 있으면 모든 찬이 잘 해결 되잖아요. 냉장고를 뒤져 송이를꺼내 국을 끓였습니다. 애들을 보낼려니 마음이 섭섭해 뭘~해먹여 보내야하나 생각했죠. 부모의 마음은 그런건가 봅니다 아마 옛적에 우리 어머님께서도 아마 저를 그렇게 해주셨을 꺼예요. 그래야 보내는 마음이 들~ 서운하셨을 테니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