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니 갑자기 허허 벌판에사는 아롱이(개) 생각이났다.
무엇을 좀 따뜻한걸 끓여 먹일까? 생각하다 돼지뼈 생각이났다.
삶으면서도 내내 우리 아롱이가 얼마나 좋아하며 잘먹을까? 하고
좋아했는데 어!!~ 삶고보니 내입에서 침이 질질 흐름을 느꼈다.
뼈라면 사죽을 못쓰고 뜯어면서... 아롱이는 뒷전~
정신없이 뜯다보니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이를 어쪄... 아롱아 미안혀~~~ 대신 뼈따귀는 너 다줄께...
아~~ 처음부터 맛을 보지 말았어야하는디...
아롱이 핑게대고 먹긴 잘 먹었건만 아롱이보기 최면이 말이 아니네...
아롱아 다음엔 반은 고기붙혀 삶아줄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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