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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눈온뒤 우리집 전경 눈이라고 매일 오는것도 아니다. 어느 한해는 눈구경 못한 해도 있었다. 그래서 차곡차곡 쌓아 두련다 내 일기장에... 내가 사는 이작은 집과 내가 가꾸는 꽃밭과 울~대장이 키우는 자두밭도... 내가 펼쳐보고 싶을때 이때를 기역하며 열어보게... 이곳을 열면 아련히 떠오르며 내품어지는~ 나의 지난날들이 영화속에 필름처럼 자르르~~~돌아가겠지 아련한 기역속에서~ 더보기
혹독한 눈속에서의 생명력 벌써 눈온지가 몇몇일인가? 그혹독한 얼음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이 살아있다. 새파란잎을 유지하며 새록새록 자라고 있는것이다 밤엔 얼었다 낯엔녹았다를 반복하며~ 기나긴 여정의 시간을 이겨나가고 있는것이다. 생명력은 강하다 이런것을 보며... 생명의 소중요함을 세삼 느껴본다. 더보기
건망증인가? 오늘 동네 초상이났다. 내가 몸이아파 드러누웠드니 점심도 못차려 준다면서 안쓰러웠든지 고구마를 냄비에 올려놓고 산에 간다고 갔다. 가면서 삶기면 불만 끄면 된다고 내다 먹으라했는데~ 코에 이상한 냄새가 났다. 그때야 아~~~ 고구마!!~ 올려놓은걸 알았다. 앗~플싸~ 다태웠네... 냄비도 고구마도... 별로 씻을께 없을 정도로... 오시면 한소리 듣겠다 각오한다. 이것이 건망증 증세...ㅋㅋㅋ 더보기
고구마전 붙였어요 울~대장 기운이 없어보여 고구마전 붙여줘야겠다고... 고구마 2개를 썰고, 감자2개, 배추전, 시나난파를 붙였어요. 입이 써~ 입맛을 잃었나봅니다. 전은 원래 잘안먹거든요. 근데 오늘은 뭔~맛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자꾸만 입에넣습니다. 이렇게 아프단소린 안하든 사람이었어요. 근데 술끈은지 한달쯤인데 아마 그현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보기
몸살난 울~대장을위해 수제비를 끓였어요 눈이 벌써 몇일째 왔었다. 경기도에서 내려오면서부터 그진 매일이다시피 눈이온듯하다. 제가 철부지처럼 뛰어다니다 함 미끄러지는걸 보드니 그진 매일 눈 치우느라 허리야 다라야 하드니~ 오늘 오후엔 기어이 방에들어 눕는다. 이제서야 큰일이 난~줄아는 철부지 시골아낙!~~ 발등에 불떨어진 모양이다. 꿀물을 타주드니 이것이 아니다하고 수제비를 끓이기로했다. 늘~푸른 하우스에 들어가 나물을 뜯기시작한다. 반죽도 만들고 바쁘게 시작한다. 더보기
눈 치우기 울~대장 오늘 눈치우고 몸살났나보다. 벌써 몇일째 눈과의 싸움을 하고 있어니 몸살날많도하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없어니~ 울리집 뿐만이 아니고 지역마다 눈과의 전쟁은 다하리라~ 온 몸이 다쑤신다 하니 몸살인것같다. 경기도가서 제일추운날 에버렌드에서부터 인것같다. 그래서 반죽을해 따뜻한 수제비를 끓여서 점심을 먹었다. 피곤했는지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질않고 낯잠 주무신다.~ 더보기
에버렌드에서 만난곰 2010년 12월 25일 경기도 딸에게 놀러갔다가 에버렌드에 우리 가족들은 놀러갔었다. 단 10분이면 볼수있는 야생동물들을... 올겨울 최고로 추운날 무려 2시간쯤 발을 동동굴려가며 거대한 짐승들을 보게되었다. 그중 박수치는곰, 손흔드는곰, 털옷은 온통 얼어버린곰... 덩치는 얼마나큰지~ 사람이 곰에게 당한다는말이 현실로 두눈에 보여주었다. 이런 추위가 (30년) 만의 제일추운날이라니 얼마나 추운지 상상이 가리라 생각됩니다. 귀가 다떨어져 나가고 없는줄 알았습니다 입이얼어서 말이 않나오드라구요. 죽는줄 알았습니다. 더보기
걸어서 시장까지... 국화빵 사먹었어요 울~대장 아침부터 눈길 만드느라 바쁘다. 이렇게 길을 내어놓아야 다니기 편하다구... 오늘은 걸어서 운동삼아 시장엘갔다. 눈온뒤라 길이 많이 미끄러웠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필수품을사고 오는길에 국화빵 파는곳이 있었다. 괜실히 먹고싶어!~ 사먹어며 옛날생각을 하게되었다. 허지만 우리 어릴때 사먹든 옛날맛은 나지 않았다. 더보기
소래포구에서 사진을~ 어쩜 눈길한번 뗄수없는 광경들~ 해산물이 얼마나 싱싱한지요. 조개들의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싱싱한 해산물들이 나의 발목을 잡드군요. 감히 성주에서는 볼수없는 광경들~ 2010.12.26일 마음껏먹고 마음껏 놀다왔습니다. 그리고 조금조금씩 사서 3집이 가르고... 눈이 반질거리도록 싱싱한 해산물 구경 많이했습니다.~ 더보기
비닐하우스 채소 이불덮기 눈이 너무 많이와도 겁이납니다. 비닐하우스가 무너질것 같아서요. 오늘은 안에 새비닐을 깔고 위에 이불을 덮었습니다. 어제는 울~대장 채소를 덮지않아 채소가 다 얼어버렸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말 이를때 두고 한말 갔습니다. 딸~집에 가면서 다베어버리고 배추 몇포기 남은것이~ 얼어서 배추잎이 새까맣게 변해버리고 잎이 빠닥빠닥해저 버렷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이제사 단두리 깨끗하게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