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 와송이 비에 험뻑 젖었어요 얘들은 비에 들 맞았나? 잎에 멍이 들지 않아 다행입니다. 잎이 약한 채소들은 멍이 들었그든요. 자두와 며느리가 꺽어먹고 꺽어먹고 남은 와송들이예요. 자두가 꽃보듯 보며 가꾸는 와송이예요. 참 예쁘죠.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답니다. 와송도 씨앗이 흗날리나 봐요. 우리집 구석구석 자라고 있다니까요. 할미꽃 속에서도 꽃밭에서도 꼭꼭 숨어 자라고 있지요. 더보기 자두집 비맞은 채소들입니다 (가을장마) (화: ) 가을 장마라니~ 여름장마가 사라지드니 해를 거러지 않고 올게 왔군요. 허나 씨뿌린 채소들은 어쪄라고... 빗물에 쓸려 한곳으로 몰렸어요. 모종심은 배추는 아직까지 괜찮구요. 그러나 아직 비가 많이 온다니 걱정이구요. 한번 더 심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 하우스 안의 배추씨 뿌린것도 올라오고 있어요. 이것에겐 기대해도 괜찮겠죠. 지금 상황으론 오로지 하우스야 너만 믿고 싶구나. 부디 자두의 애타는 맘을 스다듬어 다오. 아침 반찬꺼리 가지도 땄어요. 물컹하게 뭇혀 먹을려구요. 더보기 자두집에 비맞는 상사화 꽃이 피자마자 비에 얼룩지고 설음을 삼켜야하는 상사화가 애처럽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줄줄 흐르는 물까지 딱아주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왜이리 비를 두들겨 맞으며 흠뻑 젖은 꽃이 되어 버렸는지 설음을 갖이하고 싶네요. 어찌보면 비에 젖으면 젖는되로 예쁘게 보이지만 한편으론 이런 비극이 싶은 마음이 듭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올라오는 새싹들의 아픔이 짠 합니다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어 자두가 양산쓰고 소낙비를 뚫고 밭엘 나가봅니다. 어제심은 배추는 잘 살았건만 씨앗넣은 열무와 상추 그리고 시금치는 겨우 세상을 만났는데 비에 두들겨 맞아 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제 그만오면 좋으련만 당체 자두말을 듣지않은 비 갔습니다. 회초리로 때릴 수도 없고 망가지는 채소들을 보니 속이 타 들어갑니다. 더보기 자두가 꼼짝못하고 멍하니 밖만 내다봅니다 (일: 비) 장대비가 억수로 쏱아집니다. 그러다 약한 비로도 변합니다. 요랬다 조랬다 하는 비에 모든것이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더뎌 김장배추 심었습니다 얼른 점심먹고 가자~ 시장엘~ 김장배추 사러 가자. 대장님 다 필요없다며 반을 뚝 짤라 왔습니다. 모두 54포기라 합니다. 이만하면 배추가 남는겁니다.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기에 좋아라 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하늘이 자두를 놀리나 봐요. 그래도 자두가 하늘에다 부탁을 드렸죠. 지금 비맞아도 괜찮으니 비를 쫴깨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그러나 배추를 다 심을 동안에도 비는 주시지 않습니다. 대장님 안돼겠다며 호수로 물기기까지 끝냈습니다. 하우스 안에도 주었구요, 시장가는 길이니 고추도 빻아왔어요. 2번째 빻는 6근의 고추입니다. 자두가 말린 태양초여서인지 색이 아주 곱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만든 점심찬으로 뼈없는 닭발을 만들었습니다 고기가 먹고싶다는 대장님 고기가 없습니다. 될수있슴 냉동시키지 않으려고 많이 사지 않습니다. 잠시도 쉬지않고 일을 하시니 음식도 많이 드셔야 합니다. 이런땐 자두엉덩이 살이라도 삐져주고 싶습니다. 얼른 마트에가 뼈없는 닭발을 사 왔습니다. 그리고 찌지고 뽁고를 반복하며 만든 닭발입니다. 맵다고 호호 그리며 맛있게 드시는 대장님 일 하시는 만큼 고기를 무척 좋아하십니다. 더보기 자두는 항상 바쁩니다 청소하고 풀뽑고 멸치까고 깨뽁고 자두는 항상 바쁩니다. 더보기 자두가 겨울 김장 배추와 무우씨 넣었습니다 (토: 흐림) 이제 겨울준비 들어 갑니다. 무우씨를 넣었구요. 대충뽑아 먹을것도 넣었어요. 배추는 국꺼리와 나물용으로 씨앗을 넣었습니다. 하우스에는 배추씨만 넣었어요. 점심먹고 배추모종 사러 갈려구 합니다. 저녁에 심을려구요. 더보기 자두집에 더뎌 씨앗뿌린 곳에 그늘막 걷었어요 이리 저리 둘러보니 씨앗뿌린 곳에도 저녁해가 없다면서 그늘막을 걷었네요. 이러다 내일이래도 햇살이 따가우면 또다시 덮어야 해요. 씌웠다 볏겼다를 반복하며 채소를 키우는 겁니다. 그동안 많이 자랐네요. 이렇게 자란것도 비의 영향이 큰것이예요. 채소엔 비만큼 좋은 영양분이 없그든요. 사람이 아무리 물을 줘도 영양 보충을 시킬순 없을꺼예요.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