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자마자 비에 얼룩지고
설음을 삼켜야하는 상사화가 애처럽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줄줄 흐르는 물까지 딱아주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왜이리 비를 두들겨 맞으며
흠뻑 젖은 꽃이 되어 버렸는지 설음을 갖이하고 싶네요.
어찌보면 비에 젖으면 젖는되로 예쁘게 보이지만
한편으론 이런 비극이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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