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엔 비닐박스 얻어 왔습니다 (금: 흐림~맑음) 이웃 형님께서 참외밭에쓰일 비닐이 아니라면서 가져가라시며 주는 박스엔 파란색의 새비닐이 곤히누워 잠들고 있었습니다. 참외밭엔 100m짜리 큰폭의 비닐이 필요 하그든요. 자두집엔 겨우 30m의 길이에 작은폭으로 하우스에 덮어 채소를 키우기에 우리에겐 적당할것 갔다면서 주시드라구요. 감사합니다~고 몇번이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다 바람에 비닐이 흘들릴까봐 묶는 끈도 아우집에서 얻어 왔습니다. 대장님은 끈을 차곡차곡 말린다고~ 자두가 키우는 채소엔 구테어 새비닐을 덮을 필요가없어 일부러 사진 않습니다. 여긴 참외밭하고 헌것 걷고 새비닐 씌우는 사람들 많크든요. 그것 주서와 채소 키워도 얼마든지 하우스 하는 것이니까요. 아니면 하우스 할 필요도 없어요. 두 식구 얼마나 먹는다고~ 그래도 이웃이 고맙죠. .. 더보기 자두의 발자취엔 가을이 익어갑니다 (목: 비)(수:화:월:~맑음) 자두가 뚜벅뚜벅 걸어가는 발자취엔 가을이 홍시가 되어 녹아 떨어집니다. 여기도~ 저기도~ 낙엽이 비에젖어 쌓여만 갑니다. 익어도 너무 많이 익은 가을 곧 추위에 군고구마 생각나는 겨울이 오겠지요. 낙엽 너는 왜 나를 설프게 만드니 비에젖은 옷자락이 이리 딩굴 저리 딩굴 못난 여인의 옷자락에 휘몰아치는 바람되어 자두의 발목을 잡누 햇살 쏫아지는 맑은 너의 모습은 어린소녀 만양 책꽃이의 추억을 만드는구나. 더보기 자두집엔 낙엽때문에 지금이 제일 추져울 때예요 은행잎이 살랑살랑 하나 둘 떨어질때 아~ 가을이 내려 않는구나~ 하고 자두 한숨 소리가 크게 들려옵니다. 아직 파랗치도 노랗치도 않는것이 하나 둘 자두앞에 낙엽되어 떨어집니다. 자두의 흰 머리칼이 하나 더 생기는 순간이 되겠죠. 서글픔과 더러워진 집 앞마당을 보며 그래 떨어져라 다음 잎을 향하여~ 라며 작은 소리 내어 봅니다. 위를 처다보니 무수히 떨어질 잎들이 자두를 바라봅니다. 언젠가 저 많은 잎들이 자두앞에 가을을 덤뿍 안겨다 줄겁니다. 그땐 자두가 다시한번 가을이 내려 않음을 가슴에다 묻어며 2018년의 마음의 시 한줄을 읊게 될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청매실 전지를 빠트렸군요 (일: 맑음) 앗차~ 청매실 전지를 빠트렸군요. 오늘은 깨끗히 이발 했습니다. 머리를 깍아 추워보여요. 그래도 깨끗한걸 원할 겁니다. 풀도 뽑고나면 채소들이 잘 자라듯이요. 더보기 자두가 강뚝에서 메뚜기 잡았어요 (토: 맑음) 고기잡으러 간다는 사람이 점심때가 되어도 오지않아 배가 얼마나 고플까하고 호떡사서 찿았드니 늘 잡든대가 아니고 다른 곳이다기에 찿아 간곳 먹을것 건네주고 뒤돌아 서는 순간 메뚜기가 날 잡아 보란듯이 우두두둑~ 날지뭐예요. 처음엔 장난삼아 놓아 줄 작정이었어요. 근데 잡고보니 너무 많아 한때 반찬꺼리로는 충분히 많은 양이 되었어요. 버리지 못하고 비닐봉지 않에서 후다닥 그리는 놈들을 들고 달랑달랑 흔들며 가져와 렌지에 한번돌려 쾍 숨죽이고는 소쿠리에 담아 수도에서 깨끗히 씻어 말리는 중입니다. 마른 후 손질해 반찬해야죠. 더보기 자두집엔 나무가지 보온도 하고 하우스도 손 봅니다 나무가 얼까봐 고민 했드니 오늘 보이라 호수 보온덮게로 마무리 해주십니다. 홍사과나무1 석류2 오디2 보리수1 블루베리1 싸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우스안 고추를 좀 더 익히려고 하우스 구멍을 막아야 합니다. 내년 봄이면 다시 입힐 비닐하우스 입니다. 지금은 대충대충 고추 익힐려고 땜빵질 하는 중인것 갔습니다. 고추가 얼마나 익을까를 자두가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제 김장외엔 겨울준비가 끝난것 갔습니다. 행여나 모르죠. 일꺼리를 쫓는 남자가 성주자두농원에 사시니까요. 더보기 자두집에 서리맞은 고추대와 가지대 내 이를줄 알았어~ 그래서 어제 가지를 모두 따 썰어 말렸어요. 노지에 1포기있는 고추는 딴다는게 잊어먹고 딴 일을 했죠. 그랬드니 대장님 아침밥 드시며 된서리가 왔다합니다. 나가보니 가지대와 고추대가 된서리에 폭삯 잎이 내려 않았드라구요. 아까워서 먹을 수 있으려나 하고 고추를 따 쪘드니 다행히 먹을게 반 넘게 나왔어 무침 만들었어요. 더보기 자두가 김치뚜껑과 수건으로 고무줄로 묶었습니다 (금: 맑음) 서문시장서 색깔있는 수건을 2개 사왔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열때마다 줄줄 흘러내려 자두가 머리를 썼죠. 어떻하면 뚜껑을 열때마다 흘러내리지 않는 방법을요. 가만히 생각하다 고무줄을 가져나와 생각되로 함 묶어 보았습니다. 그래 바로 이그... 색깔과 고무줄이 잘 맞아 들어갑니다. 멀리서는 묶었는지를 모를만큼 표가 나지 않습니다. 이를때 아이디어가 번쩍 그려줘야 살림꾼들이 쉽게 사니까요. 뚜껑이 깨끗하면 늘 새거 갔으니까 친구님들도 함 해 보세요. 너무 쉬워요. 더보기 자두집엔 고추에 서리 안맞도록 구지포 덮었어요 (목: 맑음) 쫄랑쫄랑 대장님따라 대구 치과에 다녀왔어요. 여태 다닌 이빨 오늘 모두 끝마치는 날이었어요. 그리고 대신동 한바퀴 둘러 맛있는 것도 사먹고 왔죠. 집에와서 일하고 있으니 동장님 내외가 놀러와서 고추를 보드니 서리맞으면 고추가 익지 않는다고 구지포까지 가져다주며 덮는것까지 도와주시고 가셨어요. 안 덮을려 해도 고추가 너무 많이 달려 아까워 그래요. 친구님들도 날씨가 추워지니 자두집 고추밭을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아마도 저는 신출래기 농사꾼이지만 동장님은 시골서 태어나 여지껏 농사에 임하신 분이니 의미 있는 농사꾼 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가지치기 하고 들어 오셨답니다 느지막히 들어오시드니 앞마당에 나무들 가지치기 하고 들어 오셨다네요. 가지런히 잘생긴 놈들이 버티고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원래는 자두가 해야 하그든요. 자두가 책임질 꽃들이니까요.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