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대장님 약타러 성주읍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 경북 성주읍 보건소에 오시면 보건소와 함께하는 성밖숲이 있습니다. 숲 뿐만이 아니라 옆엔 강물도 흐르는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성주의 모든 큰 행사는 그진 성밖숲에서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두가 바빠 곳곳을 올리지 못했지만 멋진 나무들이 아름아름 자태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성주를 그쳐 가실 일 있으시면 꼭한번 들러 구경하시고 가시도록 하세요. 더보기 자두가 돼지갈비 찜할려는 곳에 무우도 큼직히 썰어 넣었어요 (목: 맑음)수능시험날 점심때 먹을려고 밑간해둔 돼지갈비찜 할 곳에 자두가 무우가 먹고싶어 큼직하게 썰어 넣었어요. 졸였드니 고기 물이 베어들어 참 맛나드라구요. 정신없이 먹고나서 앗차~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얼마나 맛있었으면~ㅋㅋ 다 먹고 마당을 나서 은행 나무를 처다았드니 이젠 완전히 반은 낙엽이 떨어지고 없었구 단풍잎도 서리 맞은 곳은 자두 머리칼 처럼 호호 백발이되어 100살도 넘어보이구 안맞은 잎은 빨갛게 폼내며 색이 너무 아름다워요. 위에서 대신 혹독하게 서리를 맞으며 밑 잎을 생각하며 희생한것 갔다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더보기 자두가 고추잎 조금만 삭혀볼까 합니다 자두가 오늘은 고추잎을 삭혀볼까하고 조금 땄습니다. 삭혀서 김치 담으면 맛있다는 친구 말에 혹 했나 봅니다. 나오다 힘없이 쓰러진 배추도 눈에 띄이고 하우스 안의 빨갛게 가을을 만드는 대추와 붉은 고추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추잎은 콩잎과 함께 삭힐려구 합니다. 콩잎도 노랗게 잘 삭혀지고 있네요. 새까만 물을 따라내고 그위에 고추잎을 언고 소금을 뿌린뒤 다시 깨끗한 수도물로 마무리 해 두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은행이 해거리 하나 봅니다 (수: 맑음) 은행나무를 아무리 올려다 보아도 작년처럼 은행이 주렁주렁 달린걸 못 보겠습니다. 아마도 해거리 하는것 갔습니다. 은행이 너무없어 지인에게 따 가란 말도 못하고 가슴 알이만 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오해 할까봐서요. 책임감 때문이 아닙니다. 책임질 일이 아니니까요. 그냥 다른땐 은행이 많아서 따 가라다가 올핸 전화도 못 넣고 있으니... 오해가 생길것 갔으네요. 줏은 은행이 겨우 작은 봉지에 3분의 1밖에 아직 못 줏었어요. 나무에 달린것 다 줏은들~ 한봉지도 안될것 갔으네요. 은행잎이 한쪽엔 그진 떨어진것 갔은데 한쪽은 아직도 푸른잎이 많이 보이네요. 곧 노랗게 변하겠죠. 더보기 자두가 작은 무우와 알타리배추 김치 담았습니다 (화: 흐림~맑음)(월: 맑음) 씨래기 할려고 씨뿌린 무우가 조그마케 달려 날도 자꾸 추워지고 이걸 뭘하나 생각하다 지금 먹을 수 있는 김치 담았습니다. 김치 양념을 하다보니 양념이 너무 많이 남아 알타리 배추를 절여 김치 담을려고 준비했죠. 2가지 김치를 끝 맺었으니 남은건 3가지 김치가 남았네요. 무우와 배추 그리고 키가 크다랗게 크는 배추가... 한꺼번에 담으면 자두 몸살날것 같아 작년부터 조금씩 조금씩 나눠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눠 담으니 고되긴 하지만 알아 누울 정도는 아니어서 좋습니다. 이제 한해 한해 나이 든다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한꺼번에 해치울려고 애를 썼지만 이젠 자두가 몸살날것 부터 먼저 챙기게 되네요. 남은 김장도 컨디션이 좋은날 택해 한가지씩 담을 겁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먹을 김치엔 자두는 항.. 더보기 자두집 채소들이 집을 떠납니다 며느리만 왔다하면 우리집엔 채소들이 모두 줄초상 나는 날입니다. 무엇이든 가득가득 주고싶은 맘도 씨어머님 입니다. 언니들과 지인들 나눠 먹어라고 듬뿍듬뿍 만들어 줍니다. 헐~ 뽑고나니 땅바닥이 훤 합니다. 이를려고 가을이면 씨앗을 많이 넣습니다. 배추 시금치 알타리배추 시나난파 무우 푸른고추 다싯물 자두식초 고구마 붉은고추 삶꺼리는 삶꺼리되로... 배추가 무려 3가지의 종류~ 다뽑고나니 땅바닥이 훤히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또다시 알차며 자라 빈자리를 메꾸겠지요. 그때도 며느리는 또다시 채소를 가지러 올것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고추대를 한쪽 뽑았습니다(일: 안개.맑음.흐림.비) 오늘 며느리가 푸른고추 가지러 왔습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붉은 고추는 깨끗히 씼어 자두가 말리구 푸른고추는 누가 삭힐려 한다면서 며느리가 큰 포대로 한 포대를 가져 갑니다. 그리하여 한줄은 모두 뽑아버렸구 한줄은 오늘 더 차에 실을때가 없다면서 다음에 가져간되요. 그래서 한줄은 뽑지않고 다음을 기약하며 덮고 벗기고를 해야 겠네요. 울 며느리는 남과 나눠 먹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 씨어머니에 그 며느리라드니~ 그말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더보기 자두집 국화꽃들 울긋 불긋 사람들 새옷 자랑하듯 각자 맏은 임무 완수 하느라 예쁜옷 차려입고 자두앞에 나타난 국화들입니다. 아직 들핀 국화도 있지만 나름 일찍핀 국화는 흰머리칼로 살짝 단장하고 있습니다. 여럿 모여 사는 곳에 각자 청춘들이 모여 나이 자랑은 하지 말라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지만 들뜬 마음은 모두가 똑같은 청춘이라 하면서요. 더보기 자두집에 배추 키가 이렇게 큰건 처음 봤어요 (토: 맑음) 이 배추는 작년에 산 씨앗을 넣은건되요. 작년에는 이렇게 삐쭉하게 크진 않았그든요. 그래서 김장도하고 쌈꺼리도 했든 배추였는데 올해엔 어떻게 된 일인지 키가 크도 엄청 크요. 배추라곤 느껴지지 않는 이상하게 생긴 배추가 되어버렸어요. 왜? 일까요. 씨앗이 묵혀서 그런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래서 씨래기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몇일 있다 뽑아 말리려구요. 키가 약 50센티 넘을것 같아요. 자두가 심었지만 여테 이런 배추 첨 보았어요. 더보기 자두집엔 가랑잎이 추풍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우리집 광경이 낙엽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은행잎도 벗꽃나무잎도 진달래잎도 모두가 노랗고 붉은 예쁜옷 입고 서서히 떠나고 있습니다. 바람에 살랑살랑 꼬리 흔들며 빠이빠이를 연상 하듯이요. 아 이제 기어이 가는구나. 봄부터 여지껏 머물며 자두의 과함소리도 듣고 노래소리도 들어면서 새들의 소리와 매미우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잘 지내왔는데 어느사이 2019년을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떠나나 봐요. 울집 부지런띠기는 오늘부터 가랑잎 쓸어 내느라 바쁘게 생겼습니다. 매일 떨어지는 낙엽을 일일이 쓸지말고 한꺼번에 하래도 집에 사람이 살지 않는것 갔다면서 오늘도 비질과 깍꾸리로 낙엽을 쓸어 모우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