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만 왔다하면 우리집엔 채소들이
모두 줄초상 나는 날입니다.
무엇이든 가득가득 주고싶은 맘도 씨어머님 입니다.
언니들과 지인들 나눠 먹어라고 듬뿍듬뿍 만들어 줍니다.
헐~ 뽑고나니 땅바닥이 훤 합니다.
이를려고 가을이면 씨앗을 많이 넣습니다.
배추 시금치 알타리배추 시나난파 무우 푸른고추
다싯물 자두식초 고구마 붉은고추 삶꺼리는 삶꺼리되로...
배추가 무려 3가지의 종류~
다뽑고나니 땅바닥이 훤히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또다시 알차며 자라 빈자리를 메꾸겠지요.
그때도 며느리는 또다시 채소를 가지러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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