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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오골계 잡아묵다 울~대장 주물주물 잡은닭 오골계~~~ 닭들이 얼마나 펄펄 날아오르는지... 그중 오골계!! 한마리를 잡아 보신하기로했다. 오골계는 뼈도 까맣다. 대충 약나무넣어 삶은닭 맛이!~ 맛이!~ 죽여줘요. 닭 육질이 쫄깃쫄깃한게 넘 맛있었어요. 재료는 가시뽕, 두릎나무, 은행, 대추, 감초, 도라지를 푹 끓여 건저내고 그물에 닭을넣고 닭이 반쯤 삶겼다 생각되면 마늘, 검정쌀, 찹쌀, 현미~넣고 쌀이 퍼질때까지 다시한번 끓이면 된다. 오골계가 우리안에 갇혔어요 잡기위해서... 삶은 닭 오골계알 닭 삶기전 우려낼 약나무 삶은 은행알 불집히며 깐것 오골계뼈 더보기
닭잡는시간이 반나절 걸렷다 오늘 울~대장이 나에게 닭잡아준다는 것이다. 아침 9시50분부터 닭잡기 시작한것이 근1시간 30분이 소모된듯하다. 내가 제일 마음되로 못먹는게 뭔냐고 뭇는다면~ 우리집에 닭을 마음되로 못먹는게 하나의 단점이다. 울~대장 닭을 잡을줄을 잘모른다 조물딱 조물딱 주무르는데 시간 다보낸다. 한마리 잡을려면 닭과의 한판승부를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도 닭을 잡을줄 모른다. 내가 먹고싶어도 못먹는게 있다면 아마그건 닭일것이다. 닭한번 얻어먹을려면 내목은 기린목이되어야한다. 잡을때까지 목을빼고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무우청 김치 갈수록 날이 차가워집니다. 오늘은 무우청이 얼기전에 뽑아서 김치를 담거기로 했습니다. 무우청을뽑아 김치 담글많큼많 두고 모두 나눠주었습니다. 생각많큼 많은 김치는 아닙니다많 겨울에 먹을겁니다. 무우청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여러분도 무우청으로 김치담아 드세요. 전 해마다 무우청 김치를 담아먹어요. 더보기
어둠속에 불빛 어둠이 내리깔린 밤! 암흑의 세계가 이런것인가? 한치의 앞도 가늠할수없는 암흑의세계 더듬이며 한발한발 내딛는~ 고독한 가을의밤! 깜깜한 야경에 피어있는 하얀 국화꽃~ 너는 정녕 잠못드는 꽃이련가. 너를 봐주는이도 없건만 어이하여 서리맞으며 이렇게서서 웃는얼굴로 밤을 지세우니~ 누가 너를 찿을것 같아~~ 더보기
가을을 쓸어 담습니다 울~대장 이른아침부터 가을을 쓸어 담습니다. 누굴 줄려구~~~~ 자연에게 되돌려 줄려구요. 쓸쓸한 꽃밭에 이불을 덮어 주려구~ 가을을 쓸어 담습니다. 이불이된 낙엽은 기름진땅을 만들어~ 내년이면 다시 나에게 되돌아 오는것이죠. 활짝웃는 꽃으로 변신해말입니다. 더보기
달달한 감홍시 오늘점심은 강홍시로 배를 채울렵니다. 감이 얼마나 큰지요 제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손까락 끝만 보이리많큼 큰감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아무생각 없으리많큼 배가 부릅니다. ㅎㅎ 역시 홍시는 못말려~~ 어쩜 이렇게 달고 맛있을까요. 감나무 한그루면 겨울을 해결하는 감홍시~ 시골의 창고안이 이래서 좋다니까요.ㅎㅎ 더보기
솥안에선 수세미가 바글바글 크나큰 대형솥!! 수세미를 자르지 않고도 넣을수있는 대형솥~ 수세미의 길이가 장난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르지 않고도 이렇게 들어갑니다 목적은 수세미를 만들려고 넣었습니다. 그물은 약을 꼬을거구요 근데 너무 오래 삶아서 수세미 할것을 못건졌습니다. ㅎㅎ 약으로 대치해야 겠습니다 수세미도 오래삶으니 녹아버리네요. 여기다 약나무들을 넣어 약을 꼬우고 말았습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설거지할 수세미가 없어저 버렸습니다. 몇개밖엔 못만들었거든요~한눈을팔면 손해본다니까요.ㅎㅎ 더보기
무엇을 끓이고 있을까요. 이렇게 큰솥안에 무엇을 끓이고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알아맞춰 보실래요??? 눈으로 알아 맞춰 보세요. 과연 무엇이 여기있을까요? 내일 알려 드릴께요.ㅎㅎㅎ 더보기
구름아 흘러흘러 어디로가니 구름아 흘러흘러 어디로가니 먼나라 계신 울~엄마 찿아 떠내려가니 하늘높이 구름하늘 만들어가니 너가 부러워 눈물짖는다 산천은 꽃물들어 아름답건많 한번간 울~엄만 오지를 않고 날개없는 새가되어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내모습 또한 서글프구나. 구름아 흘러흘러 울~엄마 만나거든 당신딸 잘있다고 전하여다오. 더보기
가을은 사계절중 곡식 창고다 가을을 생각하면 낙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지만 시골에선 가을이되면 몸은고달프도 마음은 대통령 불잖습니다 봄이면 밭을갈고 여름이면 땡볓에 고생고생하며 이마에 땀방울은 하루도 흘리지 않을때가 없었죠. 허지만 가을이면 그많은 땀방울은 어디로 스며든지 모릅니다. 농부에 그순박한 웃음이 자연히 입가에 미소만 남길뿐입니다. 천하를 얻었는것같은 양식이 창고에 수북수북 쌓이기 때문이죠. 그 창고안을 볼때의 흐뭇한 마음은 대통령이 부럽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땐 오로지 먹을꺼리가 많은 창고가 부르울 따름이죠. 우리 하우스안을 들여다 보면 아주 작은 것이지많 제손으로 이렇게 키웠다는게 흐뭇합니다. 제손을 거친것은 무엇이든 여기서 말려 보물 창고로 가니까요. 표고버섯은 서우재님ㅇ가저온것, 이것 외에 고구마, 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