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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꽃나무 옮겨심기 해마다 탈바꿈하는 우리꽃밭~ 오늘은 집뒤에있는 영산홍, 철쭉을 대문 옆에 옮겨다 심는다. 자두 선별하다보니 박스놓는곳이랑 차 돌릴때 불편함 때문이다. 울대장 열심히 파옮기고있다 뿌리가 엄청커서 꽤나 무겁다. 딸딸이가 없어면 몇포기 옮기지않아 쓰러질것같다. 그동안 꽃나무를 실하게 잘키웠단 뜻도있다. 이꽃나무들이 봄이되면 나를 얼마나 기쁨에 빠터리는지 모른다. 우울증도 치료해주고 콧노래로 부르게하며 행복하게 웃음을주는 나무들이다. 뒤편엔 철쭉을 심었슴다. 백장미 캐낸자리엔 하얀영산홍 심고 흙 파낸자리에 백장미를 안치고 심고나서 꼭꼭 밟아주고 백장미도 옮겨심고 자두나무도 몇거루 옮겨심고 꽃나무 파낸자리 메꾸기 더보기
동치미를 담아요 비록 두식구래도 겨울을 날려면 할건 다해야합니다. 적은 식구인많큼 동치미도 적게 담슴니다. 동치미를 담는것 보니 2010년도 막바지에 다달은것 같습니다. 아직 미숙한 음식솜씨에 맛이 어떨련지... 맛 잘들게 해달라고 빌뿐입니다. 얼친님들 동치미국물에 감기 퇴치하십시요. 더보기
술안주로 폐계닭 졸임 오늘 날씨도 별로구 울~대장과 술이나 한잔할까한다. 안주가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 폐계닭 졸임하기로했다. 우린 육계는 터벅해서 먹질 않는다. 찜닭은 목뼈, 날개, 갈비뼈 간단히 먹고 잡채만 건저먹고 버린다. 허지많 폐계닭은 양림만 잘하면 정말 맛있다. 울~집에선 자주해먹는 닭졸임이다. 더보기
열합 국물로 미역국 끓이기 오늘은 성주 5일장이다. 날씨도 꾸름하고 하여 열합을사고 물미역을샀다. 저녁엔 미역국을 끓여 먹어야겠다. 열합 3.000원 어치가 얼마나 많은지~ 알맹이가 넘많아 우리 아롱이(개)를 주었드니 꼬리를 흔들고 춤을추며 난리가났다. 물미역 2.000원 주고사고 집으로 돌아와서 손질하느라 힘들었다.~ 미역 국을 끓였드니 시원한게 먹을만하다. 더보기
사람만 먹는줄알았든 무우를 쥐도 먹어요 귀농6년에 놀랄일이 또한가지 생겻습니다. 여태 무우는 사람만 먹고 사는줄 알았습니다. 쥐도 무우를 먹는단 사실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김장할때 뽑아할려고 이불 덮어가며 애썼는데~ 도저히 그냥 두면 안될것같아 모두 뽑아버렸습니다. 배추김치는 나중에 담드라도 무우부터 미리 담궈야겠습니다. 쥐파먹은 무우 뽑으니 얼마되지 않는군요 무우청 김치담을것과 씨래기 할것과 분리중 씨래기할것 무우청은 영양과가 많으므로 이렇게 김치담궈 먹어요 무우씻기 무우김치 담아요 무우청 김치 더보기
따끈따끈한 달걀입니다 아침에 울~대장 계란을 수북히 줏어왔습니다. 놀란나는 이건 어디서 가저왔느냐고 물었죠. 히히 웃으며 줏어왔되요. 어디서... 울~대장: 산에서... 산에서 왠계란을줏어... 우리닭이 몰래 산에서 여태 알을 나았나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삶아버렸어요. 오골게알도 함께요. **얼친들 참으로 드세요.** 더보기
닭이 평소때 우는 울음소리가 아니다. 닭이 이상한 울음 소리를 낸다. 닭도 슬픈줄 아나보다. 북한의 포탄에 젊은 병사가 돌아가신걸... 평소에는 맑은소리로 꼬끼오~를 부른다. 헌데 오늘은 몇마리가 기꺼이~를 부르는것같다. 아무래도 늘~울부짖는 소리는 분명히 아니다. 닭들도 애도를 뜻하는것일까? 어제 전쟁을 방불케하는 (북한과의 교전)일이 벌어저 내귀가 잘못된것일까. 더보기
누가? 내것도아닌 곶감을~ 범인이 누굴까? 에궁 큰일났네~ 곶감이 두개 없어졌다. 언제 없어졌을까? 내것이 아니기때문에 큰일난것이다. 주인이 따로있는뎅~ 성규야! 내가 먹은것 아니야. 곶감이 발이달려 사라진것 뿐이야. 누가?~ 누가?~ 범인이 누굴까??? 분명히 22개였어 여긴 20개 2개가 없어졌어~ 차라리 내것을 가저가시지 하필이면 성규네것을 가저갖담~ 흑흑!! 더보기
이건 또 무슨 꽃일까요? 우리 대문앞 하우스가 난을 키우는 농장이다. 꽃을 좋아는 하지만 남에집에 불쑥불쑥 들어갈수가없다. 어제는 볼일이있어 들어갔드니 온통 꽃들의 잔치가 벌어지고있었다. 여러가지의 꽃들이 꽃집으로 출하를 기다리고 있나보다. 팔려나갈 꽃들은 이렇게 비닐을 하나하나 씌워 출하를 하나보다. 여태키워 시집보내는 사장님의 마음이 매우 섭섭하리라 생각이든다. 다른종류도 더찍고 싶었지만 일에 방해될까봐 더찍을수가 없었다. 이곳은 여러종의 난류가있다 너무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나온다. 더보기
딸에게 보내는 채소 예쁘게가꾼 채소를 뜯어서 딸에게 보낼려고 아침부터 이리저리 해매고있다. 이것조금 저것조금 갓가지 넣을려니 마음만 바쁘다. 밭에서 냉이캐는데 시간이 많이흘렀다. 엄마가 옛적에 나에게 그랬듯이 나의 딸에게 이젠 내가 이렇게 정성을 다한다. 다음엔 내딸이 우리손녀에게 이렇게 하겠지~ 세상에 어머니는 똑같으리라 밑는다. 엄마가 키운채소 맛있게만 먹어주렴 사랑한단 말은 여지껏 없었지만 엄마는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