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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나의 보물단지 단지들 나의 보물단지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한쪽줄엔 효소만든것들이 줄을서있구~ 매실, 감식초, 수세미~ 집안엔 쌀독에 쌀이 가득차있지~ 한쪽줄엔 우리 먹거리 간장, 된장, 고추장, 지담은것, 그것도 뽕잎, 가죽, 치나물, 고추~~등등~ 난 단지가 왜이리 이쁘게 느껴질까. 단지안에 무언가 꼭꼭 채우고싶은것은 여자의 마음인가. 나의 보물 단지속엔 내마음도 차곡차곡 쌓아서 지나온 아름다운 추억들을 꼭꼭 담아두고싶다. 쌀단지 장류와 지담은것들은 빛이 좋은곳에둔다 효소담은 단지는 그늘에 두는것이 좋다 더보기
세월은 절로가고 어제같은 세월이 어느듯 이렇게 흘러가버렸다. 온다는 소식없이 왔다가... 간다는 말없이 침묵으로 떠나가버린 세월... 오늘 내 손톱을보니 뭔가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구나를 아르켜 주는것이다. 온같 즐거움과 굿은일들을 격으며 사는 사람들... 먹이사슬에 억메여 하루를 천금같이 일을하고는~ 어느세 뒤를 되돌아보니 얼굴엔 하염없는 주름만 늘어있고 손등은 굳은살이베여 먹고살겠다고 바둥그린 세월의 흔적뿐이니 모르며 살아온 지난세월에 허탈함만 느끼며 고개를 떨추고 있누나. 봉선화 물들인지가 9월6일날인데 손톱은 세월따라 이렇게 사라지고있다. 더보기
깨끗해진 마당 컴앞에 않아놀다 뭔가 이상해서 바깥엘 나갔다. 아니~ 지저분하든 마당이 여기저기 깨끗히 변해잇다. 얼마전에 바람이 몹시불어닥친날 온 마당이 낙엽으로 뒤덮혀 아무도 살지않은 빈집같이 보였다. 난 팔이 아파 치울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오늘 울~대장이 그 많은 낙엽을 깨끗이 치우고 있었다. 얼마나 고마운지~~ 난 나두라고했다. 바람이 불면 또 흩트러 질텐데... 하니깐 그땐 또 치우면 된다나... 더보기
오골계를 잡았네요 오늘 오골계를 잡기로했다. 두마리를 잡았다 한마리는 아는분께 선물할 곳이있었다. 울~대장 닭을 잡을줄몰라 닭 잡아주는곳을 찿아~ 월항엘가도 헛걸음~ 왜관가서도 헛걸음~ 양목까지가서 잡았다. ㅎㅎ 닭먹겠다고 오늘 얼마나 차를몰고 돌아다녔는지~ 점심은 오다가 배가곺아 식당들러서 해결했다. 집에와서 이것으로 저녁을 먹기로했다. 역시 닭은 시골서 마음껏 풀어놓고 먹이는 닭이 재일맛있다. ***오골계는 똥집도 깜다*** 더보기
감홍시 양파를 꺼집어내러 창고에갔다. 양파뚜껑을 열었드니 그기에 감홍시 한개가 있었다. 감홍시 다먹은지가 꾀되었는데~ 이 귀한것이 어찌 여기에 들어 있었을까? 반으로 딱 쪼개보니 말랑말랑 맛있게도 홍시되어있었다. 아!~~ 달다~ 이맛이 꿀맛이야. 우리 감은 주먹만하다. 하나만 먹어도 왠만한 밥한그릇 노릇을 할많큼 크다. 더보기
우리 할머님이 부르신 과자 상투과자 과자를 보니 아시겠죠?~~ 6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않고 한결같이 만들어저 나오는과자. 밤같이 생긴것을 저희 할머니는 우리들에게 상투과자 먹어라 했습니다. 전 아직도 이과자를 상투과자라 부릅니다. 그렇게 부르면 우리형제들은 잘알아 듣고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과자의 이름은 모릅니다~ 상투과자 외엔... 셈베이과자 히히~ 이건 어디 말이지?... 밑에과자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 옛날이 그리울 정도로 이과자가 눈에 밟힐 것입니다. 지나치다 이과자를보면 할머님 생각이나 사들고 오곤한답니다. 상투과자 셈베이과자 더보기
살 얼음낀 동김치 닭살 돗아요 보기만해도 이추운 겨울에 닭살이 돗습니다. 동김치를 꺼내려 갔드니 꽁꽁 얼어버렸네요. 주걱으로 얼음을 깨어 그릇에부어 담고있습니다. 여름 같으면 여기다 국수 한 그릇말아 꿀꺽 삼키면 흐르든 땀은 어디메가고 입안이 동태되어 얼럴럴~ 말도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동김치가 완연한 맛 다들었습니다. 시원한게 목에서 꿀꺽꿀꺽 절로 넘어갑니다. 더보기
매실효소 지구상에 모든것이 살얼음판으로 변한것같다. 너무추워 바깥에 나가기도 싫다. 날씨도 춥지만 내마음도 지금 얼어있다. 따뜻한 춘삼월 봄이 그립다. 그때쯤이면 매화꽃이 만발하고 진달래, 개나리가 피고있다. 하얀 목련도... 이 겨울이 가고나면 다시 봄은 돌아온다. 매화꽃이 피고나면 열매를 맺고 그열매는 나의 손에의해 우리 먹걸이에 대용품이되어 밥상에 오른다. 이렇게 잘 발효된 효소가되어~ 우리들의 건강한 밥상의 밑그럼이 되어주는것이다. 더보기
맛있는 돼지뼈 날씨가 추우니 갑자기 허허 벌판에사는 아롱이(개) 생각이났다. 무엇을 좀 따뜻한걸 끓여 먹일까? 생각하다 돼지뼈 생각이났다. 삶으면서도 내내 우리 아롱이가 얼마나 좋아하며 잘먹을까? 하고 좋아했는데 어!!~ 삶고보니 내입에서 침이 질질 흐름을 느꼈다. 뼈라면 사죽을 못쓰고 뜯어면서... 아롱이는 뒷전~ 정신없이 뜯다보니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이를 어쪄... 아롱아 미안혀~~~ 대신 뼈따귀는 너 다줄께... 아~~ 처음부터 맛을 보지 말았어야하는디... 아롱이 핑게대고 먹긴 잘 먹었건만 아롱이보기 최면이 말이 아니네... 아롱아 다음엔 반은 고기붙혀 삶아줄께...ㅋㅋ 더보기
수세미 효소가 잘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나 들여다본 수세미효소 발효가 잘되고 있었네요. 이것만 있어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것 같습니다. 수세미효능을 검색해보면 수세미가 그렇게 좋드라구요. 전 해마다 수세미를 심습니다. 시골살며 이런것 먹고살면 돈드는 약은 필요없으니까요. 좋다면 심어서 먹어야겠죠. 약도 너무 지나치게 먹으면 독이될수도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