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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가을을 쓸어 담습니다



울~대장 이른아침부터 가을을 쓸어 담습니다.
누굴 줄려구~~~~

자연에게 되돌려 줄려구요.
쓸쓸한 꽃밭에 이불을 덮어 주려구~

가을을 쓸어 담습니다.
이불이된 낙엽은 기름진땅을 만들어~

내년이면 다시 나에게 되돌아 오는것이죠.
활짝웃는 꽃으로 변신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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