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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부러워 마세요 풀 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작년에 심어놓은 유채 나물이 올봄에 실컷 뜯어먹고 그냥 두었드니 그기서 꽃이 피고 씨앗이 되어 이제 땅바닥에 그림 그리기로 작정을 했나 봅니다. 그많은 씨앗이 떨어저 반란을 하다못해 대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 나에게 잘못 보인 늠은 제 신발에 한번만 스처도 죽음의 길로 행차 하십니다. 때로는 인정사정 볼것없이 확 호미로 끌어 버립니다. 그래서 성주자두농원에 모든 풀이건 꽃이건 열매들도 나만 스치면 겁을 냅니다 그와중 잘보이면 나는 괜찮겠지 하는늠~ 제한테 잘보일려고 크고 잘생긴늠~ 그런늠~도 가만 않둡니다. 제까닥 따 먹어 버립니다 예쁘고 탐스럽기 때문 입니다. 밭을 메다 목이 마르면 물을 먹지 않습니다 갈증에는 자두가 좋습니다. (또 자두 자랑~ 자두 장사는 어쩔수 없나봐 ㅎ 이게 다 유채 나물 입니.. 더보기
대추꽃 대석 심는다고 대추 나무를 여기로 자리를 옮겨심었드니 작년엔 대추 구경 못했습니다. 근데 올해엔 꽃을 아름아름 안고 이렇게나 무겁게 나에게 안겨줄려 하고 있습니다. 닭 사놓은걸 알고 아마 대추넣어 삼계탕해서 나 보신 하라고 주렁주렁 열리나 봅니다 기특한 늠~ 들... 아마 제가 사는 이유중에 이런 재미가 있어서 사나 봅니다. 울~대장 대추나무밑에 산거름 듬뿍 주었기 때문에 많이 달릴겁니다. 더보기
코스모스 철도 모르고 피어 나는꽃 코스모스~ 옛날에 꿈이 많았든 사춘기 시절엔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며 꽃하나 따서 머리에 꽃고 사진도 찍고 꽃잎따서 책속에 넣어 말려 두었다가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어 카드에 꽃을 붙혀 살며시 건네 주곤 했었는데~ 어찌하여 그시절 다 잊은체 나이만 들어가고~ 모든 생각은 희미해 지는데~ 여전히 코스모스는 계절많 앞당겼다 뿐이지 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일세~ ㅡ 대가면 가는길에서 찍은 사진 ㅡ 더보기
나리 씨앗 오늘 제가 큰 공사를 하나 맏았습니다. 이넘~ 들에게 씨앗을 다 뺏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왜 빼앗야구요??? 내년에 나에게 일꺼리를 넘~ 많이 주기때문에 지금 씨앗을 빼았아야 합니다. 이것 뿐많이 아님니다 꽃이 좋아 여기 저기 심어 놓았드니 몇군데나 다니며 이짓을 해야하니 나~원참, 이것이 두군데서 받은 씨앗 입니다. 아직도 몇군데 있는데 이많은 씨앗이 땅에 떨어저 내년에 나온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거리는군요. 이넘~들 지금 나한테 화 많이 났을 겁니다. 나리는 잎사귀 사이사이 마다 씨앗이 맺혀 있어요 이렇게 맺혀 있어요 보셔요 씨앗을~ 날름 따서 바가지에 쑝~~ 더보기
채송화도 봉선화도 피고 있어요. 채송화도 봉선화도 이제부터 피기 시작 합니다. 지금은 겨우 몇개많 피고 있지많 조금 지나면 대 반란이 일어 날것입니다. 왠냐구요? 아주 많이 심어 놓았거든요. 풍성한 과일 따듯 주렁주렁 심었습니다.ㅎㅎ 다음에 꽃이 많이 피었을때 다시한번 사진 올리렵니다. 더보기
지금 나오는 자두는 내것 작년에 심은 나무에서는 울긋 불긋 단풍들듯 물들기 시작한다. 아침이면 자두밭을 거닐다가 꽃물이 들어가는 자두를 몇개씩 딴다. 나~먹을려구~ 이넘을 내다 팔자니~ 수량이 적어 팔수가 없다. 그래서 자두가 여러 모로 몸에 좋다고 울~대장이 많이 따 먹으라한다. 그래서 부지런히 따 먹는 중이다 맛이~ 맛이~ 죽여줘요. 시큼, 새콤, 달콤, 아직 나무가 어려서 그러한지 아니면 처음 달린거라 그러한지 미금처럼 크진 않지만 맛은 좋은것 같다 올해 열심히 키우면 내년 후내년엔~ 자두의 크기를 확실히 알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만든 좋은 거름을 쓰야한다. 거름에 질리 좋아야 크기와 단맛을 내는데 큰 역활을 한다. 장 담그는데 소금 조절을 잘해야 되듯이 나무에도 거듭 연구해가며 키워야한다. 더보기
풀 과의 한판 승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날씨도 꼬롬하고 햇볓이 나질 않아 제가 먼저 풀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의~풀 오늘 나하고 한판 할까? 라고 하니깐 고개를 꺼떡이며 좋았어~ 라고 답이 오더많요. 그래서 열심히 붙었는데 결국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성주자두농원에 풀은 왜? 이렇게 인정사정도 없이 나에게 덤비는 걸까요 나에게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무섭냐고 뭇는다면~ 저에겐 성주자두농원에 풀이 제일 무서워요 라고 대답 할꺼에요. 그래도 풀은 들어면 않되요 자기는 내가 제일 무서운줄 알고 있거든요. 아무리 이길래도 요넘~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어요 보셔요. 저렇게요.ㅎㅎ 풀을 다 메고나니 저렇게 숨어 있어요. 여기도 보세요 꼭꼭 숨었죠 허지만 잡았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끝이 보이질 않아요 오늘은 무승부~ 더보기
엄마란 이름으로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맛볼수있는 과일 자두다. 엄마란 이름으로 이것을 제일 먼저 맛 보이고 싶은것도 내가 열달을 뱃속에 품어 낳은 나의 살쩜에게 제일 먼저 맛보이고 싶고 챙기게 된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나의 살쩜~~ 예쁜 내색끼 그 색끼가 40. 50. 60 이 되어도 나에겐 항상 어린 아가같은 단 하나 밖에없는 내 색끼다. 근데 그 색끼는 자기의 색끼 밖에 모른다. 내가 해 왔든것 처럼 지 색끼가 이세상에 천금같은 색끼다. 우린 그렇게 살아 가는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자연의 법칙이다. 그리고 그자식 줄려고 엄마란 이름으로 이렇게 챙겨 먹인다. 박스는 토마토 토댁 박스로~ 토마토 드시고 싶으면 여기로 전화해용~ 더보기
자두가 익어요 자두가 익고 있네요. 이것이 대석 입니다. 몇개를 따서 먹어보니 역시 세콤 달콤 합니다. 닭 들도 제가 자두따는동안 제따라 졸졸 따라 다니는 군요. 그사이 사과도 많이 컷습니다. 포도도 이렇게나 알들이 굵어졌어요. 더보기
성주자두농원에서 한가해 보이는 닭 무슨 풀이 이렇게 잘자라 나요. 처음서부터 베어나가면 ~끝까지 베고나서 다시 돌아오면 풀이 새까맣게 다시 자라 있어요. 돈이 이렇게 쏫아진다면 돈이 무서워 도망칠것 같은데요ㅎㅎ. 밑에서는 풀을 베는데 한가로이 발로 헤저가며 벌레잡아 먹는 닭들~ 참, 시골의 여유로움이 자연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만 개팔짜가 아니에요 우리집 닭은 닭~팔짜에요. 빨리빨리 크다오 닭, 들아~ 초복이 다가 온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