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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키다리국화 이꽃만보면 어느사이 가을을 느끼게합니다. 요즘은 날씨의 변화로 계절을 모르겠습니다. 코스모스가 늦봄에 피는가하면 가을에피는 코스모스는 초여름에 피어나고 이러다 여기도 아프리카 못잔케 기후가 변화될듯 합니다. 우리 어릴쩍엔 키다리국화가 가을 느지막하게 피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남의집 담벼락에 키가커서 걸어가는 나를 내려다보며 빵긋 웃고있었지요.그땐 그꽃이 너무예쁘 난 언제 저런꽃을 한번 갖여보나하고 늘~부러웠었습니다. 더보기
채송화 채송화가 한창 피어납니다. 색색이 색동옷을 입고 있습니다. 몇송이 심은것보다 이렇게 많이 심어 놓으면 꽃들이 더잘 어울립니다. 아름답죠~ 나즈막하니 땅바닥에 살살 기는것 같아도 지금은 우리집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게 채송화꽃이 재일먼저 눈에 띄는군요. 더보기
나의 동반자 띨띨이 나에겐 없어서는 않되는 나의 동반자 띨띨이~ 울~대장은 대려 다니지 않아도 괜찬지만~ 나의 동반자 띨띨이는 내가 어디가면 잠시도 내곁을 떠나질 않고 나를 따라 다닌다. 아니~~ 내가 띨띨이를 따라다니는건가?? 아냐!!~ 띨띨이가 나를 따라다녀~~~ㅎㅎㅎ 그런 띨띨이에게 울~대장이 분단장 시켜주었다. 차바닥을 해준것이다 차바닥 해주기전엔~ 남하는 차바닥 안해준다고 띨띨띨띨~~그리하여 띨띨이가 되었다. 그러면서 과함지르며 온동네를 누비든 띨띨이가 바닥을 해주고나니 저렇게나 얌전히 나를 따라 다닌다. 일찍 해줄껄~ 잠시도 차없인 않되었기에 못해준게 오늘까지... 이리하여 나의 일기장속엔 띨띨이의 분단장이 한페지로 들어갔다. 띨띨아 앞으로도 너와나는 동반자로서의 책임감을 다해야해~~사랑하는 나의 띨띨이~~ 더보기
아직 자두는 익을 생각은 않고~ 자두는 익질않고 아직 제자리 걸음 하고 있다. 작년 같았으면 몇일전부터 자두따느라 밥먹을 시간도 없었었텐데~ 자두가 익질않아 이렇게 한가한 시간속에 머리속엔 온통 고객님들께 보낼 자두 생각 뿐이다. 빨리 보내지 못하는 미안함과~ 자두가익지않는 초조함 때문에 불안하다. 올해는 모든 작물이 10일쯤 늦다는 소문과~ 꽃이필때 눈이온탓에 모든 작물이 좋질 않타고 농민들의 한숨과 아우성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작황이 좋질않은건 마찬가지다. 그래도 우리고객님들 나의 애로상을 이해하시고 기다려 주시니 얼마나 고마우신지~~고객님 자두사진 올립니다. 보시다시피 아직 자두가 이렇게 익질않고 매달려 있습니다. 이제 주문 물량도 다 채워졌기때문에 주문은 더받지 않습니다. ***몇일만 더 기다려주십시요 맛있는자.. 더보기
손님이 4팀이 다녀가셨다 오늘은 손님 치르느라 풀뽑기는 접었다. 대구에서 2팀 울산서 1팀 부산서 1팀이 오셨다. 자두는 익질 않았는데 손님들이 오셨다. 부산서 올라 오신 손님들은 미리 전화를 주셔서 그래도 점심 준비는 할수있었다. 밭에서 나는 채소들로 반찬을 해서 드렸다. 시골의 밥상은 맛있는건 없다. 그냥 채소반찬으로 된장 찌저 먹는 것이다. 마지막엔 대구에서 손님들이 오시면서 고기를 사가지고 오셔서 고기구워먹고 돌아가셨다. 시골 오셔서 먹을 많큼 다들 채소 뜯어가시라면 무척 좋아하신다 집을 둘러보는중 울산서 오신분들 부산서오신 은영씨 친구와 고추 따는 모습 예쁜 은영씨 자두따는 모습, 만나서 실물을 보니 미인이었다 대구에서 친구가 아드님과 자두사러~~~ 다들~ 고기 구워먹고 있는모습 더보기
자두가 익기만 기다리고~ 어제 자두밭~ 베든풀을 2일에 걸처 오늘 마당까지 다베었습니다. 전번 풀을 벤지가 6월 17일 이니까 한달이 되었군요. 비가 오니 풀들이 무섭게 자라는군요. 꼭 한달만입니다. 이제 자두가 익기만하면 되는데 자두가 익질 않는군요. 지금이 6월달인데 우리집엔 아직 겨울 이불을 덮고잡니다. 날씨가 이러니 농부님들~ 애간장이 타고 있을겁니다. 불이 펄펄 나는것 같습니다 이~불을 빨리 끄기만 기다립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더보기
닭들이 못나오게 울타리를 첫다 닭을 풀어놓고 키울려니 채소가 남아 나는게없다. 배추를 심어놓았드니 다~뜯어 먹어버렸다. 부추밭엔 들어가서 다 헤집어놓고 뜯어먹어 버렸다. 땅을 발로 파 휘집기 때문에 뿌리도 많이 죽어버렸다. 그리하여 오늘은 울~대장과 울타리를 치기로 했다. 이렇게 해놓으면 나도 닭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울~대장과 울타리 치면서 한말~ 누가보면 자두 따먹을까봐 울타리 친다.~ 그러겠다 해놓고 둘이 웃기도 하였다. 닭들이 갇혔어요 이제 나의 미움은 안받을 거에요 (비를 맞아가며 울타리 치느라 혼났네요 (사람이 드나드는곳엔 커텐식으로)이렇게해야 나다니기 편해요) 더보기
나의 일기장속엔~ 나의 일기장속엔 나만 보는게아닌 여러 사람이 보는 일기장을 쓰고있다. 오늘도 난 일기장을 쓰기 위해서가 아닌 그많큼의 노동을 한 일기를 쓴다. 내가 움직이는 이 일기장이야말로 나에게 소중하고 가장 값진 일기장이다. 사람이 노동없인 보물이 나올수 없는법~ 그만큼의 댓가를 치루어야 먹을게 나온다. 내가 매일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에는 몇월 몇일날 무었을 하였는지 나많이 아는 일기장인 것이다 물론 공책에도 기재를 한다 그기를 보면서 날짜만 찿으면 나대로의 모든 흔적을 찿는 것이다 사람들 마다 자기의 흔적을 어느 한공간에 담아둘것이다 난 이블로그에 나와 울~대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여기에 남겨둔다. (바람에 쓰러지는 나무는 매일 이렇게 다니며 묶어 주어야 합니다) 더보기
울~대장 자두 딸 준비하나 봅니다 아직은 소낙비가 오질 않습니다 가랑비 보단 굵은 비 입니다. 울~대장 풀을 벨때는 자두 딸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저렇게 비를맞고도 농부는 쉴틈없이 일을 합니다. 허나 도시살때처럼 쫓기는 마음은 없습니다. 항상 느긋한 마음이죠~ 이래서 시골의 푸근함이 좋습니다. 도시살땐 이런맘 몰랐습니다 이제는 도시서는 살으래도 못살죠. 어디서 살든 모든 만물이 돌아가는 과정은 장단 점이 있기 마련이죠. 그리하여 시골살든 사람은 도시서 못살고 도시 사랑은 시골서 못살죠~ 더보기
아침부터 비가~ 아침에 자고 일어났드니 비가 오고 있습니다. 대지를 적셔주는 비는 오는데 제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요즘 같으면 비오는게 미~워~요~!! 오로지 고객에게 보낼 자두 걱정 때문입니다. 작년 같으면 내일 따는 날이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아직 자두가 익질않고 저렇게 버티고 있으니 제마음이 어떠 하겠습니까? 흑흑!! 울고 싶어라~ 울고싶어라~ 이마음~ 딱입니다. 비가 이렇게오면 자두의 당도도 떨어집니다. 아시죠? 그래도 하늘에서 물을 주니 우리집꽃들 좋아라~헐헐! 그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