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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자두집 당귀밭입니다 당귀에 물도주고 밭도 메준다. 앗차~ 풀뽑고 밭메고 나서 생각이난다. 여기 작년 가을에 씨앗 뿌려놓은 곳이란 걸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라~ 씨앗 올라오는것들이 작살 나 있다. 어쩌지 어쩌지 발만 동동 굴렀지만 이미 때는 늦으리~ 그러나 산 놈은 일어날 것이다. 안되면 한 해 늦지만 다시 씨앗뿌리면 되는 일이니 걱정은 붙들어 매자. 더보기
자두가 씨앗을 넣었습니다 (토: 맑음~흐림) 어제 대장님 밭을 예쁘게 갈았으니 오늘은 자두가 씨앗을 넣었습니다. 상추, 쑥갓, 당귀, 유채, 시금치를 넣었습니다. 옛날엔 상추는 벌래 안먹는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쑥갓도 벌래 안먹는다고 상추와 썩어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즘 상추에도 벌래가 이렇게 생깁니다. 가마득한 옛날 먹걸이를 생각나게 하네요. 칸이 만들어진 자두의 발자욱은 갓가지 씨앗넣은걸 의미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캔 당귀와 작약뿌리 입니다 닭을 잡아놓고 아직 삶지 못한 자두입니다. 어쩔수없이 냉동고에서 추워 발발 떨고 있겠죠. 빨리 잡아 잡수면 이렇게 얼음판에서 추위를 면할텐데 하며 자두를 원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냐~ 하며 자두도 똥배짱 튕기고 있습니다. 당귀 심으며 1뿌리 캔것 말리고 오늘은 작약 1뿌리를 씻어 말립니다. 닭에넣어 보신할려구~ 말리면 약효과 더 있다네요. 조것이 마를때까증 기다려야 추위에서 꺼 낼텐데~ㅎ 요즘 빛이 너무 좋아 3일많 하면 어지간히 말라 삐틀어 질것입니다. 그때는 시뻘건 불꽃 튕기며 허물허물하도록 삶아서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할것임메.생각하니 빨리 삶고 싶어집니다. 더보기
자두의 비오는 날 나물심은 화단 둘러보기 (수: 비) 오늘 비온다기에 어제 꽃밭 자리빈 부분에 산나물을 심었습니다. 나중에 예쁜꽃이 생긴다면 물론 나물을 캐내고 이곳에 심겠지많요. 지금은 풀 키우며 잡초뽑느니 아무래도 나물을 심어 나눠먹으면 좋을것 갔아서요. 정말 어제 잘 옮겨 심었단 생각이듭니다. 아직은 파릇파릇 아마도 잘 살것같은 생각이 드니까요. 수리취는 양이 너무많아 그자리에 남겨두고 수고스럽지많 비닐을 덮을려구요. 그리고 남은 빈자리엔 상추,쑥갓, 시니난파(유채나물)를 씨뿌려 두었구요.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당귀마져 아웃 시킵니다 비는 김에 홀랑 다~ 요것도 씨앗받을것 조금 남겨두고 싹 베어 버립니다. 오늘 대장님 힘깨나 뺍니다. 오늘 벤것 나르기많 한것도 여러 딸딸이 됩니다. 이카다 몸살은 안 날란가~ 몸살났다 카마 그길로 자두가 애먹을 낀데. 벨때는 아까웠지많 베고나니 마음이 홀까분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나물뜯어 지인 줄려구합니다 (일: 흐림) 자두가 나물을 많이 뜯었습니다. 사돈과 나눠 먹으려구 많이 뜯었습니다. 넘처나는 나물~ 많이 심었드니 이런때 좋습니다. 엄청난 양의 나물~ 자두가 장사하려 가는게 아님을 친구님들 알라나~ㅎㅎ 울 며느님 장아찌 담을것과 언니 동생들과 나눠 먹는되요.ㅎㅎ 약도 비료도 한번 치지않고 오로지 물로만 키운 채소엔 달팽이들이 우굴 그리는 무기농 채소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당귀 방풍 수리취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비온뒤 훌쩍 크버린 당귀, 방풍,수리취 나물들입니다. 자두는 나물 심은게 무척 많습니다. 수리취는 모종이 많이 올라옵니다. 밭을 넓히려고 자두가 씨앗을 뿌린겁니다. 아직은 어려 밭을 메줄수 없습니다. 모종할 상태가 되어야많 밭을 멥니다. 그리고 일동 차렸을시켜 나란히 줄을 세워 심습니다. 심은뒤 물을주고 정성으로 키우면됩니다. 더보기
자두네 당귀도 움을 튀우며 빵긋합니다 방풍옆에는 당귀가 자라고 있습니다. 행여나 당귀도?~ 하며 옴겨왔드니 역시나 움을 튀웁니다. 당귀역시 추위에 많이 강합니다. 올 겨울같이 따뜻하다면 얼마든지 봄나물 들이 올라옵니다. 올라오다 어저께 같은 추위엔 시들었다 다시 올라오곤 하지요. 모진 목숨이 사람이라지많 풀들도 모진 삶을 지닌건 맞는것 갔습니다. 빨리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이 피기를 바라는 자두입니다. 그러나 시기와 때가있는 법. 겨울이 봄이 될수는 없는거지요. 더보기
자두가 당귀 2뿌리를 캤습니다 화장실에 둘려구요 밭을 갈다가 갑자기 당귀를 뽑아 화장실에 걸어두어야겠단 생각이나서 당귀 2뿌리를 캤습니다. 그리고 깨끗이씻어 빨래줄에서 물기를 말린후 줄기를 짤라 고무줄을 묶고 화장실에 걸어두고 뿌리는 울~대장 닭 삶으면 넣을려고 씻어 말릴려고 하우스안에 늘어 놓았습니다. 자두가 흔히 당귀잎을 화장실에 걸어둡니다. 당귀향이 얼마나 좋은지 화장실에서 나오기가 싫을 정도입니다.ㅎㅎ 더보기
자두가 쑥대밭이된 당귀밭을 메고나니 길이 열립니다 자두 따느라 정신없이 지난 시간속에 당귀밭은 풀로 욱어져 길이 없어졌습니다. 길을 내려고 오늘도 자두는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눈을 좌우로 몇번 깜빡거리면 또다시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자두~ 누군가 풀뽑는 기계좀 만들어주세요. 이러다가 자두~ 지명에 못살것같아요. 오늘 뽑은 풀의 양과~ 자두가 풀뽑은 취나물밭, 수리취, 방풍을 올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