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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채송화도 송선화도 한창 입니다 울~집에는 시골집 답게 채송화 봉선화가 만발할 것입니다. 가을 이면 가을답게 시골집을 느껴볼려고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언제나 씨앗을 많이 준비 하였다가 뿌려서 옮겨 심곤 한답니다. 봉선화 필때 쯤이면 도시 사는 사람들이 울~집에 와서 좋아라 하는게 있어요 사진 찍는것과 손톱에 봉선화 물들이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서 백분도 사놓았고요 그냥 손톱에 물들이면 되거든요. 그래서 많이 많이 심어 놓은 것입니다. 얘~들이 모두 나와 합창 할때면 노래소리 듣기 좋습니다. 눈도 즐겁구요 제가 시골사는 이유는... 아마 이런 재미 때문인것 같습니다. 꽃이피고 질때쯤이면 짤라 주세요 새싻이 다시나와 꽃피움니다 더보기
채소의 가치 하늘이 주신 미원같은 비를 맞고 무언가 하나, 둘 달고 나온다 저러다 나중에 무거울 텐데~ 그것도 모른체 자꾸만 달고 나온다. 어쩌지 저러다 가지가 찢어지면 않되는디~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내가 자꾸만 따~먹어야 된단 소리~ 어쩌나 저 많은걸 다 따먹어면 배탈 날텐데~ 얘들아 그만 천천히 달고 나와... 식구라곤 둘뿐인데 너들만 먹을순 없잔니 나보고 어떻하라고...? 파 씨앗은 모두따서 버렸어요 이것이 파 씨앗 일상에서 나오는 쓰래기 들입니다 이렇게 모아두었다가 겨울이면 산에서 낙옆을 가저다가 거럼을 만드는것입니다. 들깨도 씨앗이 흘러 외롭게 자라고 있군요 더보기
장미꽃 미용사로 변신하고 아침 일찍부터 미용사로 접어 들었죠. 예쁜 얼굴을 가졌든 장미는 수명을 다해 늙어 버렸어요. 안 그래도 축 늘어저 있는 넘을 비가 내리 덮첫어요. 고개를 아래로 들구고 힘에 지처 늘어질때로 늘어저 넘~힘겨워 보여 제가 미용사로 변신을 했습니다. 짜~~잔!! 전지 가위를 들고나가 용감하게 싹뚝, 싹뚝 잘라 버렸죠. 근데 원래는 이렇게 잘라줘야 합니다. 그러면 꽃을 한번 더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셨죠) 이렇게 예쁜든 꽃이?? 아까워도?? 마음 독하게 먹고 싹뚝 자른 모습과 자르지 않은 모습 아깝다.!! 주워서 님이 돈벌고 올시간에 꽃길을 만들어 줄까?? 그럼 나! 예쁘 할텐데. 저꽃잎 다 주울려면 귀찮겠지~ 차라리 꽃위를 밟고 오라하면~~^^ ㅎㅎㅎ 더보기
자두가 무럭무럭 하루같이 자고 일어나면 몰라보게 자라는 자두! 언제 저렇게 자라는지 신기하기많 하군요. 덩달아 사과도 지지 않겠다고 잽싸게 크지고 있답니다. 요넘들~빨리빨리 크기많 바라는 마음은^^ 내~마음!ㅎㅎ 조금 있음 이 아낙에겐 먹을 복이 터질것 같습니다. 돌아서면 따먹을것들 뿐이니 어찌 배부르다 아니 하리오. 그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굶고 살면 어찌 되나요??? 그리고 이많은 것들이 순간 포착을 말고 겨울에도 내,내~ 있어면 좋으련많 그건 저의 욕심 이겠죠. (성주자두농원 아낙은 욕심쟁이) 더보기
싱그러움이 상추에 살아나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 이맛을 아시나요. 비를 맛은 상추가 이렇게 싱그럽게 살아 있음을~~? 너무너무 탐스러운게 꽃 같이 예쁘요. 물론 제가 열심히 잘 키웠기 때문이지많요. 장마가 오기전에 필요 없는건 잘라주고 키울건 열심히 키워야 하겠죠. 상추 몇잎을 놓고 밥 한숫깔 언저서 된장 꾹 찍어 언고~ 다음엔 바로 입으로 직행~냠! 냠! 맛있게 먹으면~~ 밥맛 없으신 분들 밥맛이 확 살아 나겠죠. 아마 이넘은 숨바꼭질 하나봐요 봉선화뒤에 숨었어요 이렇게 키가 크면 장마철엔 넘어지죠 이렇게 잘라주고 잘어고 나면 옆에서 저렇게 다시 자라요 더보기
접시꽃 님이 부르면 귀가 작아 들리지 않을까? 귀를 곤두세우고 항상 대기하고 있는꽃~ 앞많 바라보고 님이 오시나 늘 기다리는듯한 접시꽃. 귀를 크게벌려 멀리서 님이 부려면~ 금방 이라도 달려 갈듯이 키를 높이 세워 님~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접시꽃. 행여나 오시거든 성밖숲에서 불러주세요. 금방 이라도 맞이하러 뛰어 가겠습니다. 더보기
난 시골 아낙 다되었다 대구 살땐 밥도 잘 해먹지 않았든 내가~ 이젠 시골 아낙이 다 되었나 봅니다. 어제딴 앵두를 깨끗이 씻어~ 이렇게 맛난 앵두쨈을 만들었어요. 꽃을 마음껏 심어 보고싶어 시골와서 살겠다고 보따리 싸서 들어 왔는데 이젠 시골 아낙이 되어 뽕도 따고 임도 마음껏 보고 복이 떠졌나 봅니다. 시골와서 살아 가는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음식 하는 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쨈 만드는것은 시골 살면서 스스로 터득하면 됩니다. 누군가 앵두같은 입술 이라 하잖아요 요~쨈이 완전 루즈색 입니다. 더보기
앵두 보석 같이 반짝 그리는 앵두! 한땀한땀 엮어다가 진주 보다 아름다운 목걸이 만들어 그님이 오시면 목에 걸어 줄까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앵두 나혼자보긴 아까워 멀리계신 님에게 보석의빛을 반사해 내 마음을 전할까? 보석 보다더~눈부시기에 그님의 얼굴을 떠올리누나. 너무도 아름답기에 황홀한 내 마음 감출수가 없어~ 내님 오시는 길에 염주를 만들어 그길찿아 오시도록 엮어나 볼까? 더보기
요넘음 무슨 버섯 일까요? 앵두를 따다보니 돌틈 사이에서 요렇게 노란색을띤 버섯이 나고 있었다. 이버섯은 이름이 뭘까요? 우리집엔 온갖 버섯들이 많이나요. 더우기 장마철이 되면 이름모를 버섯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올라와요. 땅의신비는 무한정 입니다 땅속에도 E.T가 아닌 그무었이 살고 있나 봅니다. 신비의 세게는 앞으로도 계속 될것입니다. 앵두따다 가지도 하나 뚝딱 부러터리고~ 대충 이렇게 매어주었습니다. 살려나 말려나 운명에 맞기겠습니다. 부상입은 앵두나무 끈을 묶어 주었음 더보기
마당에 이발하기 이렇게 깨끗이 마당에 잔디를 깍을려면 꽤나 긴시간이 걸린답니다. 장마가 오기전 이렇게 깍지 않으면 풀이 넘~자라서 신발이 풀에 잠기게 되요. 마당이 넓어서 울~대장 힘께나 들었어요. 누군가 잔디를 심는다면 말리고 싶어요. 깍는다고 다되는건 아님니다. 쓸어야 되죠 끌어 모아야 되죠 치워야 되죠 일이 넘~많아요. 앞마당 뒷마당 왼쪽 마당 앞마당 오른쪽 마당 뒷마당 오른쪽 마당 (대문에서 들어오는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