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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자두집엔 아직 푸른잎이 남아 있습니다 (월: 비~흐림) 다른 잎들은 된서리에 경상도 말로 "팍 가뿐는데" 사과잎과 블루베리 철쭉 붓꽃...등 아직 몇 잎은 남아있네요. 그래도 아직 얼음끼는 겨울이 아님을 알려주는군요. 이만해도 아직은 다행이다~ 하며 움추려지는 몸을 쓸어내립니다. 더보기
자두의 점심 바글바글 끓는 소리가 재밋어요. 비온날 생각나는 음식 더보기
자두의 점심 채소 재료는 다싯물에 무우와 청양을 먼저넣고 무우가 익도록 끓입니다. 다음엔 언 만두와 언 떡국이 들어 갑니다. 조금있다 국수가 들어갔구 그리고 파 송이 양파가 들어갔습니다. 새우 조금넣고 국간장으로 간하고 마늘 들어갔습니다. 한마디로 국물이 쉬 이 원 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치자나무 거름줍니다 추위가 닥아오니 이제 치자나무도 자두와 함께 거실에 살꺼예요. 그러자면 몸도 튼튼이란 말을 입에 오르내리듯 치자나무에도 겨울을 이겨낼 영양분을 주어야겠죠. 오늘 거름도주고 복합비료까지 완벽히 주어 자두와 거실에서 튼튼하게 한겨울을 이겨 낼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배추씨래기 삶았어요 날이 추워진다니 자두가 온갖 준비 다 합니다. 오늘은 배추를 몇포기 뽑아 씨래기 삶고 배추쌈도 먹고싶고 먹고싶은게 왜이리 많은지요. 이러다 올 겨울 방뎅이 살 버지기로 찌울꺼예요. 씨래기는 삶으면 되지만 쌈은 만지면 물 흐를까봐 자두가 물기를 뺄때는 늘 이렇게 비닐을 덮어 둔답니다. 그러면 물기는 밑으로 빠지고 먼지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요. 더보기
자두집엔 양념 씻은 물로 국 끓였어요 양념이 벌겋게 묻은 그릇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양념이였어요. 자두가 다싯물 2번째 끓인물을 이때 쓰는 거예요. 웍에부어 무우 삐져넣고 파 양파 썰어넣고 새우로 간을하여 국을 끓였어요. 새우젓이 재법 맛을 내드군요. 겨울엔 무우를 많이쓰니 새우도 많이 사용해야 겠어요. 저번 애들과 부산으로 해변항 마산 다니며 큰통으로 사온게 있그든요. 새우젓은 작은 통에넣어 조금씩 들어 쓰야하고 무거운 통을 자주 들었다 넣었다 할 수 없잖아요. 잘못하면 팔 빠져요. 그리고 필히 냉동실에 넣어야 해요. 잘못하면 색이 변하고 맛도 좀~ 더보기
자두가 새벽같이 무우김치 담았어요 (일: 흐림~비) 자고 일어나 커피 한잔 마시고 무우김치 담기 시작 무우껍질이 마르면 약간 쪼글해 지그든요. 무우를 짝뚝 짜르고 김치담을 준비 했죠. 부지런한 대장님 디모도 하는라 애썼구요. 자두는 무우김치 뚝딱 한통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또 반찬 하나를 더 만들었네요. 도대체 반찬이 몇 가진줄 자두도 잘 몰라요. 어제 애들왔다고 반찬을 들어내는데 자꾸만 반찬이 나오니 아들이 힘든다고 그만 내래요. 우리집 반찬 수 헤아릴려면 엄청 많을꺼예요. 며느리가 가져온것 까지 할려면... 후유~ 김치 냉장고까지 3대가 돌아가니 모두가 반찬이예요. 아마 한가지씩만 먹어도 밥 10그릇은 드셔야 될꺼예요. 그래도 무언가가 있다면 또 만들껄요.ㅋㅋㅋ 더보기
자두집에 갓꽃이 피었습니다 갓을 다 캐내고 아주작은 갓이 있기에 나두었드니 이제야 자두 가슴아프게 꽃이 피네요. 조금있슴 혹독한 추위가 올텐데 지금 피어서 어쪄겠다고~ 차라리 일찍 피어 씨앗이라도 만들든지 너 왜? 나를 이렇게 괴롭게 만드니. 간밤의 추위는 또 어떻게 이겼니? 이불도 덮어 줄 수 없고 나보고 어떻 하라고. 더보기
자두집엔 무우 파 저장까지 겨울준비 맞쳤습니다 애들이 가져갈것 다 챙기고 자두가 쓸것도 다 챙긴다음 겨울준비 합니다. 대장님 남은 파 다 뽑고 남은 무우를 챙겨 하우스안에 구덩이를 파고 묻었습니다. 이제 옛날처럼 많이 심지 않습니다. 남아 버리는게 더 많드라구요. 씨래기도 씻어 늘었구요. 이제 완벽한 겨울의 월동 준비는 이것으로 끝은 아닌것 갔지만 그나마 하나하나 준비를 척척 해나가니 이제 김장김치만 담으면 어지간히 끝날것 갔군요. 그래도 만들면 일이니까~ 무르죠.ㅋ 더보기
자두가 애들 가져갈 냉이 뜯었어요 며느리가 점심때쯤 도착 할 겁니다. 그동안 씨오마니는 냉이를 뜯습니다. 우리 큰손녀가 무척 좋아하는 나물이그든요. 어제부터 캐고 손질해 가져 가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