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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꽃밭에 검은 비닐을 깔았어요 이젠 잔머리 굴리는 생각밖에 안드니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오늘도 호미자루 손에들고 꽃밭에 어마어마한 풀을 뽑을려니 감당이 않되드군요. 조금뽑다 가만히 생각하니 (그래 고것이 있었어) 머리속에 스처가는 번개~ 검은 비닐을 깔자 룰랄라~~~를 부르며 비닐을 함뭉치를 깔았습니다. 이러면 비닐을 걷기전엔 풀들이 올라오질 못할것입니다. 히히히~ 머리를 쓰면 손발이 고생을 들한다는걸 알면서도...ㅋㅋㅋ 더보기
이꽃을 단국화라 불렀어요 다른 이름도 있나요? (과꽃) 이꽃도 옛날 꽃나무가 귀했을때 집집이 키우든 아주 흔했든 꽃중에 하나 입니다. 지금은 가치는없는 꽃이라기 보다는 시골이 아니면 없어서 못보는 꽃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성주에 귀농하고부터 우리 동네에서 보았습니다. 꽃이름을 동네분께 물어 보았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단국화라 부르드군요. 올해 이꽃을 분양해 심었습니다 내년엔 좀더 많이 번식 시킬려 합니다. (또다른 꽃이름을 배웠습니다 (과꽃) 이라 부릅니다) 더보기
무우도 등실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배추단을 묶다가 언듯 머리에서 별이 번쩍떴다. 뭣할려고 이렇게 많이심어 마음고생을 하는지... 별은 왜?뜬고하니~ㅋㅋ 이많은 배추와 열무를 버리기는 아깝고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든것이다. 그래서 집에것 이것 저것 마구 챙겼다. 용기를 내본것이다. 배추, 무우, 가지, 계란, 달래, 수세미물 이렇게 여러가지를~ 대구 모 아파트 앞에서 팔은 것이다. ㅎㅎ 역시 장사해보니 서툰맛은 있지많 재밋었다. 생전 처음해보는 장사였지많 용기를 함 내어본 것이다. 판돈은 3.4000원이지많 오늘 나의기록에~ 크나큰 경험을 해본것같다. ***어멩 장사한 사진이 얼루 다 없어져버러 못올리겠네여*** . 더보기
가을꽃 국화 국화꽃은 꼭 서리가 올때쯤이면 피어 나는군요. 오래도록 못보는 꽃이기도 합니다. 저 처럼 노지에서 꽃을 키우는 사람은 이런때 노심초사 한답니다 조금많 참아줘~ 날씨야~ 날씨가 추워진다면 가슴 조이며 날씨에게 비는 마음입니다. 꽃이 서리를 맞아 망가지기전에 미리 찍어 두렵니다. 자친 잘못하면 이정도의 꽃도 못볼수 있어니까요. 이쯤에서라도 사진에 담아둡니다. 더보기
수세미물 한잔 드세요 제가 26일날 수세미 수엑 받는것 보여 드렸죠. 이렇게 많이 받혔어요. 맛은 오이즙 같은 맛이납니다. 한잔들~ 드시고 감기 뚝, 하세요. 더보기
호호 백발이된 갈대 호호백발아 가지를 말라. 지금가면 언제오리~ 바람에 날리우고 갈기갈기 찢겨진 머리털을 잡은들 잡힐소냐많~ 이대로 가지말고 멈출순 없었드냐. 손내어 휘휘젓듯 풀씨되어 한올한올 날아가니 먼발치에서 보는네가 나보듯 하는구나. 더보기
난데없는 메뚜기가 배추잎을 갈가먹고 항상 늦잠에 빠저있든 제가 오늘은 좀 일찍 일어 났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침 7시30분 어머 왠일일까요?ㅎㅎ 요즘 우리집엔 울~대장과 저와 냉전 중입니다. 그것때문인가요? 오늘은 아침에 배추를 함 둘러보니 맛있는 고단백 메뚜기가 글쎄 제 김장할 배추잎을 아삮아삮~ 야금야금~ 꿀맛같이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그냥둘수없는 고단백!! 잡아서 몸보신이라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잡았죠. 아마 벼들을 다 베고나니 이젠 농가에 배추잎으로 돌진하는것 같습니다. 에게!~ 잡고보니 생각많큼 몸보신할 양이 않되네요. 우리집엔 몸보신 시킬일꾼들 많습니다~ 닭의 먹이사슬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감 따기가 이렇게 어려워요 하늘높이 대롱대롱 매달린 감을 따려니 목도 아프고 손에 물집이 생겼다. 울~대장 바쁜일 있어 요즘은 집 돌볼 사이가 없다. 참아야 하겠지많 참지못하고 따는 감~ 따다가 땅에 계속 떨어트려 깨어지는 감이 더 많다. 홍시는 따서 닭을주니 우리닭들 살판났다. 닭들이 홍시를 저렇게 잘먹는지는 오늘 알았다. 감을 따고나서 보니 이렇게 예쁜감들이 나오네요. 깨어진감은 깨어진대로 쓰일때가 있어요. 감식초도 만들구요 삣어서 곶감처럼 말려서 먹으면되요. 더보기
선물 받은꽃 (왈츠 로망스) 오늘 제가 꽃선물을 받았습니다. 이웃집에서 난 재배를 하시거든요. 수세미를 드렸드니 예쁜 꽃을 화분채 이렇게 주시는군요. 해마다 이렇게 주십니다 넘 고맙죠~ 전 아무것도 드릴게 없는데... 이렇게 주시니 마음은 편칠 않습니다. 이꽃은 그진 20일 넘게 피어 있는것 같아요 아니~한달...잘은 모르겠지많 꽃이 피면 오래오래 볼수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제가 꽃이라면 밥을 굶어도 풀은 뽑아주는 사람이걸랑요. 내친김에 거실에 넣을 화분들을 씻어야 겠습니다. 간밤에 날씨가 보통 추운게 아니였어요 꽃들이 얼어버리면 않되겠죠? ***꽃이름= 활츠 로망스*** 더보기
수세미 수엑받기 간밤에 몹씨 추웠나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수세미가 된서리를 폭싹 맞았습니다. 좀더 키워서 이웃에 나눠 줄려했는데 어쩔수없이 따게되었습니다. 수세미는 이웃에 주었구요 이젠 수액을 받을려합니다. 수액은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서 1미터 50정도로 자르세요. 그리고 제 사진처럼 먼지만 들어가지않게~ 주둥이만 야무지게 묶어서 받으시면 됩니다. 바람이 불어도 통은 날아가지 않도록 꽁꽁 묶어셔야 합니다. 수액 줄기를 통안에넣고 번지나 벌레가 들어가지 않게 주둥이를 꼭꼭 막으셔야 합니다. 큰 통이 있으면 여러개를 한꺼번에 넣어서 받으세요 큰통이 없어서 한줄기에 통하나씩 이렇게 끈을 묶지 않았을땐 움직이지 않게 나무가지 사이에 꼭 끼워야 합니다 바람불어 통이 써러지면 아까운 물이 다 쏟아저요 된서리를 맞아 잎이 폭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