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몹씨 추웠나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수세미가 된서리를 폭싹 맞았습니다.
좀더 키워서 이웃에 나눠 줄려했는데 어쩔수없이 따게되었습니다.
수세미는 이웃에 주었구요 이젠 수액을 받을려합니다.
수액은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서 1미터 50정도로 자르세요.
그리고 제 사진처럼 먼지만 들어가지않게~
주둥이만 야무지게 묶어서 받으시면 됩니다.
바람이 불어도 통은 날아가지 않도록 꽁꽁 묶어셔야 합니다.
수액 줄기를 통안에넣고 번지나 벌레가 들어가지 않게 주둥이를 꼭꼭 막으셔야 합니다.
큰 통이 있으면 여러개를 한꺼번에 넣어서 받으세요
큰통이 없어서 한줄기에 통하나씩
이렇게 끈을 묶지 않았을땐 움직이지 않게 나무가지 사이에 꼭 끼워야 합니다
바람불어 통이 써러지면 아까운 물이 다 쏟아저요
된서리를 맞아 잎이 폭싹 내려 않았습니다.
이렇게 못쓰게되었다고 수세미 줄기를 버리지 마시고 그대로 두면 저절로 줄기가 마릅니다.
바싹 마르지 않드라도 닭을 삶아 먹을때도 줄기를 걷어서 먼저 푹 삶으시고 난다음 버리고
물을 받혀 그물로 닭을 삶거나 아니면 물처럼 드시면 됩니다.
***줄기가 어느정도 말랐다면 걷어 두셨다가 가끔씩 이렇게 해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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