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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이야기

자두댁은 구지뽕으로 발효제를 만듭니다 구지뽕으로 자두에 칠 말효제를 만들려고 큰통에 구지뽕 나무를 짜릅니다. 울~대장 어제부터 더위에 고생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비싼 약값도 덜 들고 자두에겐 좋은 보약을 먹이게되고 우리 손자 손녀에겐 좋은 자두 먹이고 일거양득 이죠. 발효만 잘되기를 바라며 두손모아 빌뿐입니다. 위에 짚을 덮는것도 발효가 잘되라고 덮는 것입니다. 더보기
자두댁엔 마지막 피자두를 땄습니다 (금: 맑음) 울~대장 아침일찍 자두를땁니다. 오늘 마지막 피자두를 택배할려구요. 약친지가 오래되어 벌래가 파먹고 있었습니다. 어제 울~대장 더이상 자두를 두어서는 안된다고 따야되지 벌래에게 다 빼았긴다고 마무리 하잡니다. 저는 월요일날 조금 더 익혀보낼까 했는데 말입니다. 밭에가보니 정말 벌래먹은게 보이드군요. 그래서 오늘 다 따고 말았습니다. 늘 기후관계로 자두가 잘못될까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이젠 자두의 걱정도 올해는 끝이났습니다. 해방!~ 해방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소구레 뭇힘을 만들었습니다 울~대장 입맛이 없나봅니다. 무엇을 해드릴까? 생각하며 냉동실을 뒤졌드니 소구레 얼린것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약제를 넣고 다시 삶았습니다. 삶기는동안 집에심은 모든 채소를 준비하고 자두도 굵게썰어 넣었습니다. 저는 음식할때 집에있는 자두를 많이 이용합니다. 걷저리든지 육회에도 자두가 있을땐 넣어서 음식만듭니다. 자두효소도 많이 쓰는 편이구요.ㅎㅎㅎ 소구레 뭇힘이 맛있어 밥도 비벼먹었습니다. 갑자기 술안주가 없을때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맛이 죽여줘요. 더보기
자두네 집엔 시끌벅적하든 애기들이 오늘 손을흔들며 돌아가네요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할아버지를 찿는 병아리들이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께 손을흔들며 경기도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적막처럼 고요함이 집안에 흔적을 남기네요. 시끌벅적 사람의 혼을 빼는것같드니 지금은 그림자만 움직이는것처럼 조용합니다. 아침에 할아버지께 두자매가 자두를 얻어먹으며 뽀뽀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직도 밖에놀다 할아버지 자두주세요~하며 뛰어들어올것 갔습니다. 지금 어디쯤 가고있을까요? 특히 3살백이 작은 애기가 눈앞에 아련그리네요. 더보기
어제아침 자두댁 대장님은 손녀의 손을잡고 자두따러갑니다 일을하든 할아버진 삽을 세워놓고 손녀의 손을 잡습니다. 할아버지 자두 주세요~라고 몸을 비트는 손녀를 두고 볼수없어 비닐이 안날리게 대충 가에 삽질을 하고는 손녀의 손을잡고 자두밭으로 향합니다. 물론 할머니는 귀여운 손녀의 뒤를 다르며 사진을 찍었구요. 아기는 자두따는 체험에 들어갔습니다. 먼훗날 우리가 죽고나면 3살의 기역이 살아날까요???ㅎㅎ 자두를 따보고 할아버지께 좋다고 활짝웃는 천사의 미소가 정말 예쁘요. 다시 돌아와서 니닐을 마져 마무리 하였습니다. 더보기
피자두의 성장을 막아버린 고란이 2012년 심은 피자두나무입니다. 그러나 2나무만 살아남았지만 그나마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추위에 다른나무는 혹사해 죽어버리고 남은건 2나무 뿐입니다. 이마져 자라지못하는 이유는? 고란이가 새잎만 나오면 뜯어먹어버려 성장을 못하는 것이지요. 이나무는 더이상 키우지 못합니다. 가을엔 패버려야합니다. 올 가을엔 다시 피자두묘목을 사서 다시 심을려합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이 피자두및에 풀을 벱니다 망을 처놓으니 풀치기엔 많은 걸림돌입니다. 일일이 걷어올려야하니 일에 지장이 많습니다. 이제 친구님들 집으로 갈날이 멀잖은 피자두입니다. 하루하루 크지면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울~대장 힘들여 풀베느라 옷이 비에 젖은듯 합니다. 빨래 짤듯하면 땀이 줄줄 흘러내리겠지요. 그러나 맛잇는 자두를 만들려면 이것쯤은 고생해야죠. 시집 보내는 날까지는 잘 돌봐줄것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다니기좋게 길을 만들어주는 울~대장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수: 비) 부부간에도 베려하며 살면 한결 고마움을 많이 느깁니다. 밉다가도 나를 생각하는 조그만 베려를 생각하면 그래~ 하면서도 많이 참게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대도 비를맞고 풀을베는 울~대장입니다. 풀을베는 이유는 자두가 채소를 뜯어러가면 비맞은 풀들이 자두 다리를 스칠까봐 미리 베주는 것입니다. 이런 베려에 자두는 아침에 커피를 끓여갔습니다. 이것은 따뜻하게 드시라는 자두의 고마운 베려지요. 더보기
자두네 피자두에 그물망을 씌움니다 피자두가 덜익었는데도 새들이 조아됩니다. 도저히 가만있질못해 김천서 그물망을 사왔습니다. 울~대장 혼자서 지팡이로 그물망을 씌웁니다. 그물망을 씌우다 자두를 몇개나 떨어트리고 말았네요. 에궁 아까운것... 자두하나 키울려면 얼마나 힘드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새들이 들어오지는 못하겠지. 나쁜 넘들~~~ 농부의 마음을 이렇게 힘들고 아프게하다니~ ***죄송하지많 피자두는 주문 예약이 다되었습니다*** 더보기
울~대장 답답한 마음에 피자두나무에 찢어진 그물을 씌워봅니다 마지막남은 한그루 포모사 3분의1이 새들이 쪼아먹었습니다. 오늘 더둘수가없어 따버린걸 보고선 이래선 안되겠다고 생각하드니 찢어진 그물망을 챙기드군요. 그리고는 피자두나무로 끌고가셨습니다. 그리고는 대충 덮어라도 두어야겠다 하십니다. 이래서야 새들땜에 과일이 남아남지를 못하겠으니 우리도 무슨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농사란 하나라도 쉬운게없다는걸 아셔야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