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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이 고추장 담습니다 아침부터 호박끓여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 자두댁이 고추장을 담습니다. 메주가루까지 넣었습니다. 어느날 TV를보니 호박을 삶아 넣드라구요. 호박죽 끓여먹고 한덩어리 남은게 있어 자두댁도 함 따라 해봤어요.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호박이 들어서인지 맛이 좀 있는것 같았어요. 나중에 삭혔을때 제맛이 나오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더보기
자두댁이 블럭을 옮겨 왔습니다 (목: 맑음) 밑에 밭엔 오늘 철근뽑으러 왔나봅니다. 아침부터 포크레인과 큰 화물차랑 왔습니다. 지금은 쿵쿵 요란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기서 블럭을 가져다 쓸곳있으면 쓰라기에 30장 가까이 가져왔습니다. 시골엔 무엇이든 있으면 다 쓰입니다. 이를때 얻어다 두는것도 괜찮은 것이지요. 아마도 철근뽑은 뒤 벼를 심는다하니 앞이 훤히 트여 좋을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닭도 삶고 창고 청소도 하였습니다 (수: 맑음) 지인이 삶아 먹으라고 가져온 닭 냉장고에 넣을려다 애라 모르겠다며 삶습니다. 아궁이에 불을 피워놓고 자두댁이 창고 청소를 합니다. 박스와 아이스박스를 큰 창고에 옮겨 놓고 큰 창고도 정리를 하였습니다. 뭐가 그리 매일 바쁜지 지금은 몸이 안좋아 판콜에S를 먹고 블로그 올려고 잠시 쉴려구 합니다. 몸을 너무 무리하면 안되니까요. 무리하는건 몸을 혹사 시키는거와 마찬가지니 자기 몸은 자기가 돌봐야죠. 더보기
자두댁에 병아리 같은 노란 개나리가 피었어요 울타리로 만들어진 개나리가 노란꽃을 보입니다. 삐약삐약 병아리 노란 병아리~ㅎ 오늘은 맘 놓고 집 밑에서 함 찍어봤네요. 날로 꽃으로 덮혀가는 우리집 이뻐 죽껏어 5월이면 마당 전체가 꽃으로 둘러 쌓이는 나의 이뿐집 그를때면 평상을 내다놓고 그기서 점심먹고 더러누워 쉬기도 하는 이뿐 우리집 자두댁이 때양지 햇빝에 얼굴 그얼리며 풀뽑는 이유도 내가 기른 자식같은 꽃을 보기 위함 이였어요. 더보기
취나물 옮겨 심었다 (화: 맑음) 오늘도 취나물 밭을 만든다. 모종을 눈 부릅뜨고 찿아 해메며 간신히 여러게 건졌다. 그리고 밭을 만들고 그기다 심었다. 나와 오래도록 살자며 취나물과 속삭였다. 결국은 내가 뜯어 먹자고 키우는 것이면서 나와 잘 살아보자고 꼬신것이다. 취나물이 울면서 나에게 말하겠지 그짓말 장이라고 그렇지만 나물이 잘자라줘야 내가 뜯어 먹을것 아니겠는가. 이렇게 심어 봄나물은 그진 집에서 해결하는 나다. 더보기
자두꽃이 피었다 자두꽃이 2그루 피었다. 대석과 포모사~ 윗집엔 자두꽃이 질려구 하는데 우리집엔 이제사 활짝 피었다. 근데 대석은 꽃이 뽀얀는데 포모사는 황사를 뒤집어 쓴듯 누렇게 피었다. 왜일까? 더보기
자두가 본 해는 오늘 구름색이다 (월: 맑음) 황사가 오늘 무척 심하다. 이른 아침에 마당에 나와보니 앞산도 보이지 않고 해는 완전 흔백 사진에 있는 구름색이었다. 더보기
자두댁이 점심은 요렇게 늦은 점심을 이렇게 먹었어요. 일하고 먹는 점심은 정말 맛있어요. 꿀맛 꿀맛 그러지만 이것이 진정한 꿀맛이 아닐까요. 더보기
자두댁에 고추대 박았어요 자두가 영감님께 고추가 쓰러지지 않도록 해달라 했어요. 그랬드니 철근을 밖아 주셨어요. 그리고 일일이 끈으로 다 묶어주셨네요. 고마워요. 그 좋아라 하는 돼지기기 꿉어주께요. 더보기
자두댁이 취나물 뜯었어요 고기 구울려니 취나물과 먹고싶어 영산홍 밭에서 올라온 애기 취나물이 겨우 올라오고 있었어요. 뜯을까 말까 망설이다 뜯어 버렸어요. 많친 않지만 그래도 올해 처음 뜯은 나물이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