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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자두집 채송화 입니다 예쁘게 핀 채송화예요. 지금은 피었다가 오무라드는 중이예요. 한번 피었다고 종일 피는 꽃이 아니예요. 시간이되면 피고 지고를 하는 꽃이예요. 더보기
자두집 비맞은 풀들의 행열이 요란스럽다 (수: 맑음) 어짜까나~ 비가 온 뒤의 요란스런 풀들의 행렬이다. 자두를 잡아먹을듯 올라온다. 무섭고 징글징글하다. 자두가 풀들에게 한마디 내 던진다. 풀들아 날자무라. 나만 너들이 무서운게 아니고 너들도 자두가 엄청 무서울꺼다. 그러면서 긴 한줄의 풀을 다 뽑았다. 비가오면 또 이렇게 풀들이 올라 올꺼다. 더보기
자두가 대장님 자전거 쌋어요 자두 일을 부지런히 거들어 주시는 대장님이 이뻐 새자전거 사러 갔습니다. 원래 타든 자전거는 자두 자전거 였어요. 새것을 사고 이것저것 부착 시키려니 자전거방 사장님 하시는 말씀은 이런것 부치면 보기 싫을텐데 하십니다. 그래도 이젠 나이도 있고하니 편리하게 쓸려고 한다면서 보기 싫은것 따지지 말고 부착시킬 것은 부착시키라고 했습니다. 비록 돈은 대장님이 관리하지만 승낙은 자두가 내려야 됩니다. 자두는 돈가지고 살림사는것 머리아파 하그든요. 이렇게 살면 정신적으로 편해서 좋아요.ㅎㅎ 더보기
자두는 깻잎 따 장아지 담았습니다 자두가 대장님 일하시는 동안 깻잎을 땁니다. 대장님 그새 자두곁에 와 깻잎을 따 줍니다. 혼자 따도 됀다고 그랬드니 혼자하면 지엽다 그러면서 그들어 줍니다. 자두는 씻고 챙겨서 장아지를 담았습니다. 곧 방학이라 손녀들이 몰려들것 갔습니다. 심심하게 담았으니 고기구워 싸 먹으라고 담았습니다. 할머니의 베려기도 하지요.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 자두나무 벤것 치웠어요 아침에 운동다녀온 대장님 자두나무 벤것 치웠어요. 부지런한 대장님이 십니다. 일꺼리가 있으면 절대 미루는 일이 없습니다. 자두는 간혹 미루지만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어제 걷기운동 하고 왔어요.(화: 비~맑음)(월: 흐림~비) 세상에 이런일이~ 자두가 어제 새벽에 대장님 손에 이끌려 운동장가서 걷기 운동을 하고 왔다는게 아닙니까? 대장님 자두를 보드니 오늘 해가 서쪽에서 떨껄 그러시드라구요. 자두도 어리벙벙 할 뿐이었습니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 역시 운동을 했드라구요. 자두집 부근에 운동장이 이렇게 넓고 좋아요. 우리가 너무 일찍가 그렇지 사람들이 많이 오신다 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게일라드디아가 피고 있습니다 흙이 좋은 탓인지 아니면 자두가 좋아서 인지 게일라드디아 얘들은 왜이리 눕는걸 좋아 할까요. 일으키다 자두가 신경질나 차라리 이를꺼면 누워 살라며 발로 꾹꾹 밟아 버렸습니다. 그랬드니 편안히 누운채 살아가고 있어요. 얄미운 것들~ 더보기
자두가 고추땄습니다 택배에 신경쓰느라 마음을 내려놓고 나니 꼼짝도 하기 싫어 누워서 딩굴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든 자두여서 그것도 힘든다고 온몸에 파스로 도배를 했든 터 였그든요. 오늘은 안되겠다 생각하고 고추를 따 씼고 꼭지도 다 따고 자두는 그렇게 말립니다. 두번 손데기가 싫어서 말입니다. 고추를 열심히 말리는 중입니다. 오늘 딴것은 물기를 말리고 씨들군 다음 늘려고 이렇게 두텁게 덮어 두었습니다. 그러면 고추를 갈면 아주 빨갛게 됩니다. 완전 태양초 고추를 자두가 만들어 먹습니다. 더보기
자두나무 2그루 베어냈습니다 (일: 흐림~맑음) 자두나무 벤다드니 자두에게 뭇도않고 실행해 버렸네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를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베었나 봅니다. 자두가 일어났을땐 다 베고 흔적들만 남겨둔 뒤 였습니다. 철근만 제자리에 나르는 중이 었으니까요. 이렇게 부지런하니 집에 일이 밀려 있을 사이가없어요. 여기다 뭘 심을려고 물으니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리아트리스 입니다 대장님이 나비 많이 끓는다고 없애라는 리아트리스 입니다. 자두가 많은걸 없애면서 한뿌리를 이쉬워 남겨 뒀어요. 이렇게라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남겨둔 뿌리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벌들이 얼마나 달겨 드는지요. 이미지 남기는 순간에도 윙~ 윙~ 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