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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자두가 매발톱 씨앗 받았어요 매발톱도 다시 태어나겠다고 자두를 부릅니다. 자두가 가야 할 곳에 대장님이 갑니다. 대장님은 가위로 베고 자두는 감독간이 되었습니다. 둘이는 오손도손 씨앗을 털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당귀 씨앗이 생각나 가 보았죠 갑자기 당귀씨앗이 영걸었나 가보았드니 가지가 무거워 사방으로 벌어져 곧 누울것 같아 끈을 하나 가지고 갔었죠. 그랬드니 대장님 뒤따라와 이렇게 묶어 주었습니다. 아직 씨앗받을 입장은 안되고 해서 장마비에 이겨내라고 묶어 두었습니다. 대장님 눈엔 제가 무엇이든 할수있는 사람이라 보이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햇볕에 못나오게 하죠. 무엇이든 대장님이 하고 치우고 딱고 한답니다. 하지만 꽃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거라 많이 도와주고 때론 아침일찍 나 몰래 풀도 뽑아주곤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약해 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두 택배할때만 도와 달라는 대장님이 십니다. 그때만 자두가 서둘어 모든것 해결하고 있죠. 더보기
자두가 아침에 도라지밭에 파뽑으러 갔었어요 (일: 맑음) 아침에 간장 만들려고 도라지밭엘 갔죠. 파를 몇뿌리 뽑고나니 아~ 조기에 풀이 있었어요. 그걸보고 뒤돌아 설수가 없어 아픈다리 이끌고 기다시피 하다보니 저번에 뽑은 풀중 자두몰래 숨어 있었든 놈들이 이렇게나 훌쩍 자랐지 뭐예요. 그냥 나둘 자두가 아니죠. 하나하나 뒤져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뒤지면서 홀랑 잡긴했지만 그래도 숨어있는 놈들이 있을 꺼예요. 그놈들이 오늘처럼 또 자랄꺼예요. 그때도 역시 너죽고 나죽자며 자두가 눈에 불을 켤꺼예요. 더보기
자두가 오늘 딴 고추 씻었어요 (토: 맑음) 아침에 대장님께서 고추를 따 왔습니다. 자두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은 뒤 빻을때 편하기 위해 고추 꼭지를 모두 땄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빼곤 4~5일 아래위를 두텁게 덮은 다음 그늘에서 씨들게 만들어 햇볕에 말리는 겁니다. 처음엔 이렇게 말리는 법을 몰라 자두가 말린 고추는 이상하게 예쁜 고추가 되지 않드라구요. 그래서 고추말리는 법을 며느리에게 배웠습니다. 베게 호청을 보시고 더러워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 한번도 안쓴 큰베게 호청입니다. 자두에겐 필요없는 것이기에 깊숙히 남겨두었든 물건입니다. 자두는 고추를 많이 키우지 않으므로 조금식 나오는걸 이렇게 말립니다. 위에것은 씻은후 시들게 만드는 방법을 자두는 이렇게 합니다 마지막 아랫것은 자두가 따는고추마다 말리는 겁니다 조기 쪼그라진 그릇은 싸.. 더보기
자두집 달맞이꽃 왱왱 에취기 소리에 날아갈것 갔으련만 요놈의 벌도 대장님 닮았는지 이른 아침부터 달맞이꽃에 꿀따러 왔습니다. 대장님도 너무 부지런해 탈이건만 벌도 부지런한게 있나봅니다. 자두 닮으면 안되는 줄 알지만 그래도 너무 일찍왔잔아 자두는 간밤에 TV고장을 내놓고 뜬눈으로 날샜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장님 따라 다니며 일하는 모습 보았지요.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캬~하며 자는 자두가 일찍 블로그나 펫북에 보일때는 뜬눈으로 날밤 샌줄 알아 주시와요. 더보기
자두가 풀땜에 무섭다는 곳을 다 해결 했습니다 (금: 맑음) 대장님 새벽 운동 다녀와서 어제 못다 깍은 자두밭 풀을 다 마무리 하고 자두가 꽃밭에만 풀을 뽑고 도랑엔 무섭다 얘기 했드니 오늘 대장님 그기까지 마무리 깨끗이 해 주시네요. 이러구 나면 자두가 어느정도 마음편히 꽃밭을 돌아다니며 풀을 뽑을 수 있습니다. 베어 쓰러트린 풀들은 깍꾸리로 끌어가며 도랑을 깨끗이 손질 해주어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시는 대장님 고기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반찬은 고기 반찬입니다. 마누라 말 잘들으면 고기반찬이 상위에 올라가니 남자 친구님들 부디 말잘듣는 착한 서방님 되시와요. 더보기
자두가 파 두둑을 줍니다 대장님 이 더위에 풀베자면 목이 마를것 같아 물 드리러 갔다가 자두 눈에 확 들어오는 파가 있습니다. 모종을 심었는데 하나도 죽지않고 잘 살아 났습니다. 이젠 북(두둑) 줄때가 된것 갔습니다. 자두가 호미를 가져와 흰 줄기 많이 생기라고 북(두둑) 주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새로산 호박으로 깨소금 빻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쓰 보는 작은 호박입니다. 기존 돌호박으로 깨소금 빻을땐 밖에 튈까봐 걱정하며 빻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양은 못 빻고 두번씩 빻았습니다. 그러나 쇠호박에 빻으니 그런걱정없이 많이 빻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가로 튀지도 않고 잘 샀다는 생각이듭니다. 더보기
자두딸 준비하느라 풀벱니다 (목: 맑음) 이제 포모사 딸 준비하느라 풀을 벱니다. 9일부터 12일까지 택배가 가는 자두 입니다. 지금 무럭무럭 잘 익고 있습니다. 몇 몇일이고 돌아다니며 못쓰게 된 자두는 따서 통에 모웁니다. 삭혀지면 기존 거름에 썩어 다시 자두밭으로 가는 자두입니다. 이걸 아침 저녁으로 돌아다니며 따서 모았습니다. 좋은 자두만 택배하는것이지요. 이게 고객과의 믿음과 신용이라 하는 것이겠죠. 더보기
자두집의 3가지 사과입니다 자두집 대장님은 자두는 잘키우는데 사과는 잘못 키웁니다. 1번째것이 홍로 입니다. 2번째 부사 입니다. 3번째 홍 입니다. 사과로 냉국을 자두는 많이 해 먹습니다. 시원한 맛이 먹을만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