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새벽 운동 다녀와서
어제 못다 깍은 자두밭 풀을 다 마무리 하고
자두가 꽃밭에만 풀을 뽑고 도랑엔 무섭다 얘기 했드니
오늘 대장님 그기까지 마무리 깨끗이 해 주시네요.
이러구 나면 자두가 어느정도 마음편히
꽃밭을 돌아다니며 풀을 뽑을 수 있습니다.
베어 쓰러트린 풀들은 깍꾸리로 끌어가며
도랑을 깨끗이 손질 해주어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시는 대장님
고기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반찬은 고기 반찬입니다.
마누라 말 잘들으면 고기반찬이 상위에 올라가니
남자 친구님들 부디 말잘듣는 착한 서방님 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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