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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자두를 선별하여 박스에 넣습니다 (토:흐림~맑음)(금: 맑음)(목: 흐림~맑음) 포모사는 선별기가 있어 어제 쉽게 끝마쳤습니다. 아직 8월달 피자두가 남았지많요. 이번엔 3일만에 끝맺었습니다. 그만큼 작은 나무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감 그리고 할망구 둘이서 알콩달콩 이루는 자두나무집 입니다. 나무를 적게 키우므로 거름과 효소 발효제로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대장님 다리가 아파 그런지 올가을엔 자두나무 2나무를 베어낸다 합니다. 다행히 며느리가 새벽같이 도와주러 왔드라구요.. 얼마나 고마운지 엎어주고 싶었어요. 택배는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올해도 모든분들께 너무 고맙다는 인사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자두의 손은 비록 못생겼지만 장한 손 입니다. 자두가 걱정되어 밭끝까지 훌트보든중 도라지밭에 풀뽑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사이 풀이 쑥쑥 올라와 있습니다. 조기 땅콩밭에도 토란있는 곳도 풀이 가득 하구요. 호미도없이 이 장한 맨손으로 넓고 넓은 밭에 아침에 풀을 다 뽑았지 뭐예유~ 비록 못생겨 먹은 손이지만 얼마나 장한지요. 이리도 저리도 다시한번 보게 되네요. 더보기
자두가 안 익어요 9일날 몇 박스를 땄습니다. 아직 자두가 잘 익지 않아요. 단맛이 덜 하다 그래야 하나 모르겠지만 자두입엔 택배가 아직 아니다 입니다. 몇박스 따고는 부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모래쯤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자두가 밤잠도 못들고 불면증에 씨달려 고민입니다. 아마도 올 봄 가믐의 지장이 많은것 갔습니다. 그것 아니면 이를리가 없을텐데 하는 심정입니다. 더보기
자두집 사과나무에 망 쳤어요 자두가 걱정되어 나와보니 저 어린 사과에도 새가 쪼아 버렸다고 새벽부터 망 칠려니 모두 떨어져 낙시 실로 꿰메는 중이 랍니다. 이러다 사과도 하나 못건지겠다고 웃으시며 사과는 망이라도 칠수 있지만 자두가 걱정이라며 한숨 쉽니다. 더보기
자두의 청량고추가 사라졌다 (수: 흐림~비)(화: 흐림) 으왕~ 내고추 돌려줘~ 이놈이 씨오마니가 좋아하는 청량고추를 홀랑 다 따가 벼렸다. 된장 찌질려고 고추따러 들어갔드니 헐~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고추는 없고 고추나무 뿐이다. 돌리도 ~ 내 청량고추~ 더보기
자두의 능소화 자랑 입니다 요래보면 요런되로 이뿝니다. 조리보면 조리 보는되로 이뿝니다. 경상도 말입니다. 밑에는 꽃잎이 떨어져 일찍 떨어진건 말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꽃이 떨어진데도 꽃은 여전히 핍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택배보낼 준비하느라 박스 접어요 이제 내일 입니다. 내일까지 새훗들며 긴장의 연속입니다. 요늠의 새들이 자두를 얼마나 쪼아되는지 대장님 내일 모래까지 긴장을 놓지 않을겁니다. 내일을 준비하느라 새 훗들며 박스 접는 대장님이 십니다. 왔다 갔다하며 많이도 접어 두었네요. 더보기
자두가 앗싸 잘걸렸다며 하늘나리도 벱니다 수례국화를 베고나 뒤돌아서 보니 하늘나리 안쪽에도 풀이 가득 나 있습니다. 요놈의 비만오면 자두를 못살게 구니 머리가 띵 합니다. 앗싸 잘걸렸다며 해 놓고보니 풀이 많아 겁부터 냅니다. 한가지는 하늘나리를 베야만 자두가 풀을 뽑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베면서 풀뽑으며 하나하나 제거하며 깨끗이 끝장을 보았습니다. 니죽고 내 살자며요. 더보기
자두가 늦도록 일한표 나나요 (월: 맑음) 엇저녁 늦도록 풀뽑고 베어내기 하느라 힘든 하루를 보냈스니다. 집이 넓으니 일꺼리가 한도 없습니다. 수레국화부터 베어내고 풀 뽑았습니다. 밑에는 씨흐른게 벌써 싹이 올라옵니다. 이놈을 키우면 또 꽃을 보게되니 안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방풍꽃이 잘렸습니다 자두가 너무 편해도 이렇게 다리가 아픕니다. 씨앗받으면 또 힘든다면서 자두몰래 에취기로 방풍을 싹 날려 버렸습니다. 대장님은 자두가 힘들어 하는걸 무척 싫어 합니다. 왠만하면 자두에게 물어보고 할텐데 묻도 않고 세상에 이런 일이... 흑흑~ 오늘에야 당귀 묶으러 갔다가 베어졌다는걸 알았으니~ 어제 풀베며 벴되요. 나쁜 사람~ 나 이제 미워 할꺼야~ 오늘은 식탁에 고기반찬이 없어 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