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도라지 심은 곳 비닐 쨌어요 대장님 저러시구 일 하시는데 자두는 칼 갖이고 다니며 비닐을 쨌습니다. 가을에 도라지를 파 묻고 비닐을 덮어 둔곳에 이젠 봄이니 도라지 올라 오라고 숨통을 튀여 주는겁니다. 설마 그동안 숨 못 쉬어 죽진 않았겠죠. 새싹을 튀우며 올라오기많 기다려야죠.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 오늘도 공사 벌렸습니다 (일: 맑음) 하루도 가만히 쉬지 못하는 대장님~ 오늘은 대문앞 뜯어 고친다고 난리 났습니다. 저렇게도 일이 하고 싶을까요? 나 같으면 편히 누워 쉬련만은 퉁땅퉁땅 돌깨는 소리가 들리고 새발 리어카가 돌 실어 나르느라 털털 그리는 소리 자두가 시끄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방안에 못있을 바에 차라리 밖에서 일이나 하자고 확실히 준비하느라 밀짚모자 쓰고 장갑끼고 자두는 자두되로 할 일이 있답니다. 더보기 자두가 친구가 심고 싶다기에 줄려고 방풍 캡니다 시골의 인심 나눠주기와 얻어오기 자두가 친구에게 고추모종 얻어오고 다른 친구는 방풍을 심고 싶다기에 자두가 방풍을 캐 나눠주고 이렇게 시골의 풍경이 그려지는 곳입니다. 작은것은 심으라고 주었구 큰건 어디 쓸곳 있으면 쓰라고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방풍 캔곳에 달래심을 밭을 좀 더 넓혔구요. 도라지 심느라고 달래밭이 없어져 여기에 만들고 있어요. 더보기 자두가 지인에게 고추모종 1판을 가져왔습니다 (토: 맑음) 올 해 들어 자두가 최고로 일 많이 한날 갔습니다. 에고 허리야 다리야 팔이야 소리가 절로 납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구석구석 봄단장 하느라고 이 넓은 집을 딱고 썰고 없앨건 없애고 하느라 안잦다 일어서면 허리가 바로 펴지질 않으니 그기다 친구가 고추모종 가져가란 연락에 잽싸게 하든 일 모두 내든지고 친구 하우스로 후다닥 들여닥쳤죠. 참외 하우스에서 참외와 함께 곱게 키운 고추모종 입니다. 가져왔드니 심을 자리에 물대기를 하시는 대장님 바삭 마른 땅이어서 쉬어가며 몇일은 물주기를 해야겠어요. 더보기 자두가 지인이 준 곱창과 대창을 찌져요 오후에 지인이 곱창과 대창을 가져가라고 연락이 와 가지러 갔드랬지요. 곱창과 대창은 손질하는게 어렵습니다. (엄청난 기름 때문이죠) 왠만하면 집에서 안해먹게 되지요. 자두가 손질한 고기에 씨래기와 냉이 등등... 넣고 곱창찌져 캔맥주 하나 들렁 따 뱃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기기~ 술술 잘 넘어가는 맥주~ 누가 말기랴~ 자두의 뚱돼지 살찌는 팅팅 텅텅 뿌드덕 그리는 소리를~ 더보기 자두집 옆 소나무 가지가 뿌러졌어요 (금: 흐림~맑음) 자두집 옆에 어제 눈이 너무 많이 와 소나무 가지가 무거워 뿌러졌나 봅니다. 자두가 귀농하곤 여태 이런 일이 없었는데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온것 갔습니다. 에고 가지는 자두가 주워 불살개 해야 겠습니다. 그냥 버리면 아깝잖아요. 햇볕이 쨍하고 떴다 졌다를 반복하고 말린 후 자두가 가지를 뿌러트려 차곡차곡 챙길겁니다. 더보기 자두의 부탁을 들어주신 하나님께서 이젠 비를 내려주심니다 자두가 마음속으로 비는것도 들어주시는 하나님 눈은 그만 주셔도 된다 했드니 이젠 눈 구경 그만해도 되었다고 눈이 빨리 녹으라고 비를 조용히 뿌려주고 계십니다. 대장님 지금 눈을 치우지 않으면 밤사이 얼어 버린다고 삽으로 눈을 모두 한쪽으로 쓸어 부쳤습니다. 이제 남은건 하나님께서 비를 사픈히 내려주시면 녹기많 기다리면 됩니다. 자두의 마음을 기특하게 해아려주시는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젠 눈이 얼어도 괜찮고 녹아도 괜찮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시간은 낮 2시 45분 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이 밤사이 눈이 내려않아 하얀 천국이 되었어요 (목: 눈~비) 햐~ 이뿌다. 자두가 오늘은 일찍 일어 난 탓에 보는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하나님이 어제 늦은 밤까진 빗님을 내려보내 주시드니 자두집이 극심한 가믐에 걱정이 많다는데 하시며 고민을 많이 하시드니 눈을 꽃같이 보라시며 가믐도 어느정도 해소 할겸 눈을 내려 주자시며 뾰얀 눈을 꽃비 뿌리듯이 듬뿍듬뿍 주셨네요. 가지가지마다 두터운 눈옷을 입고선 무겁다고 아우성입니다. 대장님 그늘막 내려질까 마음조이며 철근 가져다 밑을 받혀 주십니다. 너무 많이 주셔도 걱정은 걱정입니다. 하나님 많이 주시는건 좋으나 울 대장님 고민이 많으시니 이젠 그만 주시면 안될까요? 간밤에 내려주신 것도 무지 많은돼요. 자두가 대장님 걱정하며 하나님께 부탁드려 봅니다. 더보기 자두가 대구가서 친구와 갈비찜 먹고 왔습니다 (수: 흐림~비) 날씨가 찌뿌둥 한게 몹시 흐리드니 지금은 비가 옵니다. 자두는 모처럼 화장하고 띵까당 대구로 해 달렸습니다. 내가 살든 제2의 고향인 지산동 친구집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와 LG서비스 가서 휴폰 손도 보았구요. 친구가 밥 사 준다기에 달려 달려 마구달려 하며 동인동 갈비찜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가 매운걸 먹지 못하므로 살짝 쫴깨만 들 맵게 해주이소 하며 주문 들어갔죠. 갈비 3인분에 밥 2그릇 삐따구는 자두가 확실히 물고 뜯느라고 정신이 없었지라우 고기 어지간히 뜯고는 밥 척 붓고 숫까락으로 쓱싹쓱싹비벼 배때지가 터질듯 말듯하게 먹고는 자두가 패 뱃는 말 다이어트는 무슨 다이어트 굶은것 오늘 폭식 다 해버렸으니 또 올~ 저녁 부터 굶어야겠다. 친구의 한마디 묵는거 보이 살빼기는 걸렀다 합니다. 바늘로 꾹 .. 더보기 자두집에 약치는 날은 쉬는 날입니다 집 대부분이 노랑물이 들었습니다. 황약의 노란색이 바람에 휘날려 물든 겁니다. 이를땐 하루만이라도 대장님과 자두가 쉬는 날입니다. 땅의 기운을 받으며 새록새록 올라오는 꽃나무들 새순이 왜이리 고운지요. 아마도 겨울의 낙엽만 보다가 푸른잎이 그리웠나 봅니다. 등겨에 파뭇힌 시금치도 파릇파릇 고개를 내밀구요. 노랑달맞이도 꺼머티티하게 자리를 들어내구요. 자두가 어릴쩍에 많이 본 수레국화도 올라옵니다. 이렇게 자두의 꽃밭은 봄이되면 꽃들이 모여들어요. 더보기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