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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꽃은 시드는데 호랑나비는 찿아들고 이제 꽃들도 다들 시들고있다. 꽃들이 이제 서서히 올해의 여생을 마감할려 하고있다. 잎은 이상하게 변하고 늦게 피우는꽃도 처음처럼 예쁘게 피질않는다. 꽃송이도 작고 꽃도 피는둥 마는둥 아~꽃은 꽃이구나(만)~ 생각하게 할뿐이다. 이제 이꽃에는 노랑나비와 흰나비는 않질않는다. 오늘은 그나마 호랑나비가 찿아들었다. 꽃도 늙고 보기싫어니까 벌레들도 멀리하는구나... 이몸도 늙어가는데... 이런생각하니 허무함많 밀려온다. 나비야 나랑놀자 어디 가지말고 내청춘 다해가니 왠지 서쪽에 지는해가 부럽기많 하구나 나도야 해 따라가고 싶은 마음간절하구나 저 해따라 가면은 울~엄마 만날까? 오늘따라 엄마생각에 눈물이 나는구나 나를찿아 여기까지 몇 백리를 왔느냐 따가운 태양 등지고 날아오느라 무척이나 힘들었지 내가슴에 입을대.. 더보기
풀은 욱어지고 자두따고난후 꽃밭을 둘러보니~ 기가막혀 아무 생각을 할수없고 이일을 어쩌나 둘러보고 또둘러보고 무슨 대책이 서질 않는다. 한해 한해 갈수록 몸은 말을 듣질않고 나를 힘들게하는 풀은 도데체 뽑아도 뽑아도 계속 올라오고~ 땅을 호미로 뒤저 봤지많 아무것도 없는데~ 풀은 대체 어디서 생겨 나는것일까??? 땅속에서 흙이 풀씨앗을 낳는것일까??? 의문 투성이다. 있으면 잡아 죽여 버릴꺼야.ㅎㅎㅎ 더보기
할미꽃잎에도 벌레가 온집에 벌레투성이다. 할미꽃잎에도 청벌레가 잎을 맛있게 다삼켜버렸다. 나는 어떻하라구??? 온집안에 벌레여서 약을쳤다. 꽃도 심어놓았다고 꽃이 피는게 아니다. 꽃을 볼려면 그많큼 손이가야 아름다운 꽃을 볼수 있는것이다. 게으른 사람도 꽃을 키우지 못한다. 길을 스처지나가면서 꽃의 아름다움많 생각하고 꽃을심는다 하지많 눈으로 입으로 키우는것이 아니다. 손으로 꽃을 키워야 비로소 그꽃의 아름다움을 볼수있다. 자두달려서 딸때까지 약을치지 않으면 자연 이렇게된다. 이젠 자두를 다땄어니 홀까분한 마음으로 약을치는것이다. 더보기
비참한 고추들~ 이거야말로 완전 무공해다. 모종을 얻어와서 밭에심고는 약한번 치지 않은 고추다. 나의 완고한 고집~~~덕에 먹는사람은 이보다 좋을순 없다. 이제 때가되었나보다 약을좀 처야겠다. 자두도 다땄고 손님도 않올것이고 하여 8월2일날 약을쳤다. 먹을것은 모두 준비하고 아들도 딸도 모두따주었다. 우리딸은 고추가 무서워서 못먹겠다한다 벌레때문에... 고추하나를 딸려고 하면 벌레먹은 고추들이 주루루~땅에 떨어진다. 온통 벌레천국이다 실흔 나도 징그럽다. 허지많 어머니는 강하다 자식들 앞에선 대담한척 하는게 어머닌가보다. 내가 벌레있는 고추를 무서워하며 따지않으면 우리 애들은 아마 돌아가면서 그고추를 차창밖으로 던저 내다버릴것이다. 더보기
저녁엔 고기굽는 파티가 벌어지고 마산서 오면서 가리비와 아나고 대가리를 사왔다. 저녁엔 밖에서 크다란 전등을 켜놓고 고기 파티가 벌어졌다. 31일이면 딸아이가 가기때문이다. 농촌이란 이런 소박한 재미가 있는곳이다. 그리고 우리집은 외따로 동네와 떨어저 있기때문에 그야말로 황야에 집한체~란말도 어울린다. 달랑 우리집 한체~ 고기냄세가 풍겨도 남들은 고기냄세를 못맞는 속닥한집이다. 더보기
자두일 끝마치고 마산으로 자두일은 7월30일날 오전에 모든것을 끝마무리하였다. 빨리하고 마산으로 회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다들 고생했기에 울~대장 한턱낸다나~ 자두철많되면 가족들 정신없이 바쁘다. 이런핑게되고 마산으로 씽씽 날으는것이다. 싱싱한 회가들어오고 그자리에서 술잔을 높이들고 건강을 위하여를~찿으며 술잔을 부딪쳤다. 역시 어려울땐 가족 뿐임을 깨달으며 가슴이 뿌듯했다. 더보기
그진 마무리되어가는 자두따는 모습 담았음(7월30일사진) 인터넷판매를 하면은 뒷마무리땐 희생이(과일) 좀따르긴한다. 소비자를 위해 좋은 물건을 빼고나면 남는것은 뻔한일이다. 그리고 약도 오랫동안 치지 말아야한다 우리처럼 (양심껏)을 나는 바란다. 시골살면서 배운게있다 약을 치지않고는 무었이든 우리 입에 들어갈게 없다는것을... 유기농이란 없다고 본다 벌레에게 좋은일많 시키는게 유기농이다. 그것을 아는나는 내가 키운것 외엔 왠많하면 잘사먹지 않는다. 우리도 약친지가 오래되어 벌레때문에 서둘러 자두를 땃다. 이시기가 조금더 지나면 자두를 다못먹게 되기 때문이다. 울~대장 울~아들 열심히 자두를따고~ 난 사진을 남기려고~ㅎㅎㅎ찍고 고객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자두주문하신분들께 자두가 모자라 배송못한것도 미안할뿐입니다. (죄송합니다) 내년엔 열심히 키워 배송.. 더보기
애기들이 잠자리를 잡다 안동서 질녀가 왔다. 자두딸철이라 우리딸과 이런기회가 아니면 만날수가없어 우리집에 온것이다. 자두딸땐 우리집에 손님이 없다. 무조건오면 일손이 되고많다. 엄마따라온 애기들 고추잠자리 잡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잠자리 잡느라 난리가 났다. 아직 덩치만컷지 초등학생이라 방학 기분을 만끽하는듯하다. 요즘 이렇게 놀기가 어디 흔한건 아니니까~~~ (7월 29일)사진 더보기
개구리 자두택배 포장하다 사라진 우리딸~ 한참 바빠 정신없이 포장하는데 앞쪽 꽃밭에선 난리가났다. 딸과 손녀가 개구리를 한마리 잡으며 겁에질려 과함을 지르고 있었다. 엄마란 존제가 뭔지 그렇게 무서워 하면서도 딸아이 보여주겠다고 무서워 떨면서도 개구리를 잡은것이다. 더보기
교육을 받으며 오늘 늦은시간에 교육을 받으며 머리가 터질것같아 화사한 꽃을 보고싶어 올봄에 찍어놓은 꽃을 올려볼까한다. 느지막히 컴을 배우고 고마우신 선생님들 덕분에 트윗을 배워 열심히 나의놀이터가 되고 있다. 그리고 컴을 배우는 동안 나이어린 친구들도 많이 생겻다. 도시살다 시골와 친구도 별로없든터라~ 별의미없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컴퓨터를 배움으로서 나에겐 세로운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고마운 나의 젊은친구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며 지금도 열심히 교육에 참석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