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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자두가 아무리 배워도 못 배우겠는 도토리묵 (일: 흐림) 오늘도 도토리묵을 함 끓여봅니다. 끓이면서 오늘은 잘 되겠지~란 착각을 하면서요. 그러나 여전히 실패하는 자두입니다. 다른건 몇번 안하면 잘한다고 칭찬들어며 왜? 왜? 왜? 도토리묵만은 안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물도 적고 끓이는 솥도 적습니다. 아~ 또 실패 또 실패작 입니다. 버릴려니 대장님 못버리게 합니다. 윗 딱딱한 부분은 도려내 버리고 채 썰어 다시물에 말아 주었드니 맛있다 합니다. 양념 맛이였습니다. 그러나 먹어보니 맛은 있드라구요. 묵은 단단하여 부서지지 않고 끈어지지 않았지만 무언가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된것 갔습니다. 아~~~ 난 언제 함 묵같이 만들어 보지? 자두의 깊은 한숨 소리는 땅이 꺼질까 두렵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대장님이 틈틈이 줏어온 도토리로 묵 만들었어요 내일 귀여운 손녀가 온다합니다. 할머니는 무엇이든 먹이고 싶습니다. 놀러 갔다와 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면 어떻하죠~ 걱정입니다. 허나 뚜껑을 열어봐야 잘된건지 못된건지를 알것 갔습니다. 껍질이 야무지게 마르지 말라고 친구가 비닐을 덮어두라 하드라구요. 자두가 그 생각이 나 비닐을 덮었습니다. 내일이면 손녀도 먹이고 묵이 잘된건지 알 수 있을것 갔습니다. 묵 만든다는게 남은 쉬운데 자두는 참 어렵드라구요. 이번에 실패하면 성공 할때까지 내년에도 함 해 볼려구요. 묵 4번 만들다 손까락에 관절이 왔어요. 아마도 올해는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도토리묵 끓이는것 성공했어요 (월: 맑음) 늘 실패하는 도토리묵이 였습니다. 더 뎌 성공한 자두 입니다. 아침일찍 될때까지 끓여보겠다고 결심했지요. 오로지 뚝심 하나로 버텨 봤습니다. 근데 아침에 끓인묵을 던져도 휘청휘청 그리며 부서지지도 않고 간도 짜지 않았습니다. 어제 끓인건 꼭 지금끓인 그릇 한다라이를 동네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동네를 나갔드니 집집이 도토리가 마당 가득 널려 있었습니다. 그냥두면 벌래 생기는데 어쩌자고 저 많은걸 처치 하냐고 물었드니 걸러서 조그마한 뭉치를 만들어 한번씩 끓이게 냉동실에 얼린되요. 우와~ 냉장고가 5개라도 모자라게 보였습니다. 집집이 2말 3말씩이나~ 더 많은 사람도있되요. 자두는 내일 또 대구로 쫄랑쫄랑 놀러가게 생겼습니다. 묵을 가지고 할머니께 갈 작정입니다. 내일은 정말 잘만들었다고 칭찬 받을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아침에 메뚜기를 잡고 도토리묵을 만들었습니다 자두가 메뚜기를 조금 잡았습니다. 날아다니는 곤충이라 자두에게 날잡아 봐라고?~ 그러는 메뚜기를 많이 날렸지많 그래도 보란듯이 잡았습니다. 메뚜기를 잡으면 시간이 얼마나 잘가는지... 그리고 꿀밤을 줏어 묵을 만들었습니다. 왜? 자두는 묵이 잘안되는지~ 배울겸 만들었습니다. 울퉁불퉁 못난 묵이 되었지많 울 대장님 자두가 만든 그라면 무엇이든 맛있다고 냠냠~ 잘드십니다. 더보기
자두가 도토리묵을 만들었습니다 (수: 맑음) 작년에 만들어놓은 도토리가루로 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도토리가루 한 술잔에 물 6잔을 부었드니 묵이 요만큼 나옵니다. 3사람이 먹을만큼은 됩니다. 그러나 가을처럼 만큼은 맛이 못한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친구들과 회관에서 도토리묵을 만들었습니다 (일: 흐림ㅡ오후: 맑음) 친구들이 조금씩 주운 도토리로 오늘 묵을 만들었습니다. 어제는 추어탕 오늘은 도토리묵~ 지금은 모두가 참외를 마무리한 상태여서 시간이 한가합니다. 이를땐 내일은 뭘 해 먹을까?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합니다. 그중 누군가가 하나를 지적하면 그래 좋아~ 라고 모두 입을 맞춫습니다. 그러면 뚱땅뚱땅 오늘같이 여럿이 모여 묵이 만들어지는겁니다. 뭐라해도 사람들이 좋아 살기 좋은 곳이죠. 정자좋고 인심좋은 동네 귀농을 잘한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도토리묵을 처 먹었습니다 (월: 맑음) 오늘 점심은 도토리묵입니다. 묵을 채로 처 먹는걸 경상도에선 묵 처 먹자고들 많이합니다. 가많히 생각해보면 나쁜뜻은 아닌것갔습니다. 묵을 채로 처 먹자. 묵 처 먹자. 친구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두는 묵 처 먹는걸 좋아합니다.ㅎㅎ 더보기
자두네 집엔 손님이 도토리묵을 만들어갑니다 (토:맑음) 도토리 갈아논게 오래되었다고 한탄을 했드니 며느리가 물만 내리고 가만 두라합니다. 묵만들 사람 대려 온다면서요. 오늘 며리느리와 손님이 함께 오셔서 묵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뒷설거지도 깨끗이해놓고 가셨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서툰 솜시로 도토리묵 만들었어요. (토: 맑음) 어느핸가는 모르겠지많 자두가 도토리묵을 한번 만든 경험이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만들었지많 역시 서툰 솜씨는 표가납니다. 배워보겠다고 일을 저질러놓고 걱정은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였습니다. 묵을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였습니다. 다음부턴 감히 꿈도꾸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엔 없습니다. 무엇이든 많은 힘이 들어야 우리 입속으로 들어간다는것 명심하며 먹어야겠습니다. 더보기
도토리묵 몇일전에 제가 도토리 물을 걸런적 있었습니다. 물만 걸러고 동네분에게 묵해드시라고 드렸드니 이렇게 만은 묵을 가저 오셨습니다. 미안해 얼굴은 달아오르고 가슴은 쿵덕꿍 방망이질을 합니다. 왜 일까요? 나쁜짓도 않했는데... 아마 양심에 가책일겁니다. 가만히 안자서 얻어먹는 비양심적인 행동일겁니다. 이렇게 묵을 만들어 오실줄 알았으면 가서 거들기라도 했으면 이렇게 미안 하진 않을텐데... 전 얻어먹자고 준게 아니였어요. 먹는 음식을 버리자니 아까워서 해먹어라고 준것 뿐인데... 그것도 이렇게 많이 주시니 더 미안했습니다.잘 먹을께요 동생님~ 이렇게 야채를 골고루 뜯어서 저녁에 뭇혀 먹을겁니다. 사나난파, 달래, 상추, 부추, 민들레잎, 배추, 파, 시금치, 다마내기 요즘 잎은 모두가 약이됩니다. 무우잎도 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