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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네 집엔 손님이 도토리묵을 만들어갑니다 (토:맑음)

도토리 갈아논게 오래되었다고 한탄을 했드니
며느리가 물만 내리고 가만 두라합니다.

묵만들 사람 대려 온다면서요.
오늘 며리느리와 손님이 함께 오셔서 묵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뒷설거지도 깨끗이해놓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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