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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동네분들 다모여 윷놀이 하는날 오늘은 정월 대보름~ 우리동네 행사하는 날이다. 설쉬고 인사차 겸사겸사 윷놀이를 한다. 동네분들 이날이면 점심, 저녁은 회관에서 해결한다. 대구있을땐 이런 윷노는 재미를 모른다. 자고 일어나면 고수톱 치는 곳이나 찿아다니고 놀았다. 근데 시골엔 때로는 대구서 느끼지 못하는 행사가있다. 시골 냄새가 아마 이런곳에서 나는게 아닐련지... 더보기
목련이 꽃 피울날을 기다리며 봄은 닥아온다 소리없이 한발 자욱씩 어느새 그추위를 물리치고 이렇게 작은 꽃봉우리를 한땀한땀 엮어가며 나에게 말없이 닥아온다. 눈 발이 날려서 가지에 매달려 얼음덩이를 만들지라도~~~ 살갗을 찢는듯한 혹독함도 아랑곳않고 살며시 나를찿아 내곁에 머물려한다. 더보기
씨앗을 준비한다 봄도 오고 부지런히 씨앗구하러 다녀요. 두가지를 구했습니다. 하나는 박씨구요, 둘째는 한약에쓰는 당귀 씨앗을 구했습니다. ... 박씨는 심어서 이웃과 나눠먹을꺼구요. 당귀는 자두나무에 치는 약으로 쓸겁니다 사람이먹는 과일나무에 약을 한번이라도 들칠려면 그많큼 사람 손이 여러번 가야합니다. 집에서 손수 하나부터 열까지의 손을 거처야 약을 들먹은 좋은 질의 열매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박 입니다 박 씨앗 당귀 씨앗 동네분인데 저보고 박속에 씨앗든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우리동네 부녀회 윷놀이 벌써 한해가 가고 다시 시작할 한해가 돌아왔다. 그런 의미에서 언제나 부녀회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부녀회의 여인들부터 윷놀이를 먼저하고 대보름날은 남자분들과 어울려서 윷놀이에 푸짐한 상품을걸고 윷놀이한다. 우린 단합의 의미로 상품은 겨우 화장지에 이기는편은 순샘이란 세제를 하나더 가지는것이다. 난 다행히 줄을 잘 선덕에 순샘을 하나더 갖였다. 다시마는 부녀회에서 파는것 6.000원주고 산것이다. 우리동네서 블로그를 하는사람은 유일하게 나 한명 뿐이다. 언제나 이런날은 사진을 제가 찍기때문에 난 항상 이속에선 나의 얼굴이없다. 더보기
군것질 할것들ㅡ 시골엔 장날이 돌아오면 먹걸이가 풍성하다. 5일 동안 지낼 찬거리를 다 사야하니~ 자연히 짐보따리가 많아진다. 요즘은 구제역댐에 고기는 사지 않는다. ... 대신 이런걸로 울~대장 군것질한다. 오늘사온 군것질 할것들...ㅎㅎ더 보기 더보기
심심한 저녁무렵 닭발이 생겼다 생닭발을 사들고온 친한 아우~ 자기가 해먹어보니 형님이 한맛이 나지 않는다며 가저왔다. 형님 귀찮지많 좀 해주면 않되겠느냐고... 그리하여 분주히 닭발을 해주었다. ...덕분에 나도 이많큼 얻어먹게 되었다. 역시 닭발은 뼈있는 닭발이 최고야... 씹는 맛이 나니까. 더보기
장작 만들기 우리집 옆 산엔 참나무가 많습니다. 죽은 나무들은 모두가 동네사람들 땔깜으로 쓰여집니다. 힘 있는자 많이 좋은 나무를 누리는거죠. 힘없는 노인들은 나무가 무거워 힘이들어 못가저 가시는거죠. 아마 10년이 지나면 아마 저도 그를것입니다. 아직 전 울~대장많 믿고 사는것이지요. 이렇게때는 땔감이 일년 까스비를 비교하자면 무한정입니다. 저희집엔 워낙 고기를 많이 굽기 때문입니다. 장작이 이쪽저쪽 많이 싸여있어 마음이 부자입니다. 더보기
고기없는 붕어빵 길오다 우연히 붕어빵을 보았습니다. 노름하게 잘 굽혀진 붕어빵~ 그냥 지나칠수없어 3마라를 샀습니다. 집에와서 지쪄 먹을려구요.~ㅋㅋ 속 내장을 들어 내어야 찌져 먹을것 같아 내장을 들어 내어보니 팥만 먹고 살았나봐요. 제가 산 붕어는 알이 팥많 가득히 들어있었어요. 알을 줏어 먹었드니 알이 정말 달았습니다. 더보기
오징어, 돼지껍질, 뼈없는 닭발을 구웠어요 오징어, 돼지껍질, 뼈없는 닭발 3가지를 뭇혀 숯불에 구우면 그 맛 또한 먹을많해요. 우리집엔 무엇이든 손에 잡히면 잡히는데로 먹을것 있어면 닥치는 데로 주물거려 장작불많 피우면 적석 요리가 가능한거죠. 무엇이든 벼루면 못해먹어요. 우리처럼 무엇이든 잠깐의 응용으로 순간 요리로 빠르게 먹는거죠. 더보기
꽃밭에 거럼주기 봄은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럼을 주었습니다. 이렇게해야 튼튼한 꽃을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울~대장 봄이오니 몹씨 바빠 집니다. 손 볼곳이 너무 많아 지는군요. 요즘은 저도 덩달아 바빠 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