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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이야기

닭들이 못나오게 울타리를 첫다 닭을 풀어놓고 키울려니 채소가 남아 나는게없다. 배추를 심어놓았드니 다~뜯어 먹어버렸다. 부추밭엔 들어가서 다 헤집어놓고 뜯어먹어 버렸다. 땅을 발로 파 휘집기 때문에 뿌리도 많이 죽어버렸다. 그리하여 오늘은 울~대장과 울타리를 치기로 했다. 이렇게 해놓으면 나도 닭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울~대장과 울타리 치면서 한말~ 누가보면 자두 따먹을까봐 울타리 친다.~ 그러겠다 해놓고 둘이 웃기도 하였다. 닭들이 갇혔어요 이제 나의 미움은 안받을 거에요 (비를 맞아가며 울타리 치느라 혼났네요 (사람이 드나드는곳엔 커텐식으로)이렇게해야 나다니기 편해요) 더보기
울~대장 자두 딸 준비하나 봅니다 아직은 소낙비가 오질 않습니다 가랑비 보단 굵은 비 입니다. 울~대장 풀을 벨때는 자두 딸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저렇게 비를맞고도 농부는 쉴틈없이 일을 합니다. 허나 도시살때처럼 쫓기는 마음은 없습니다. 항상 느긋한 마음이죠~ 이래서 시골의 푸근함이 좋습니다. 도시살땐 이런맘 몰랐습니다 이제는 도시서는 살으래도 못살죠. 어디서 살든 모든 만물이 돌아가는 과정은 장단 점이 있기 마련이죠. 그리하여 시골살든 사람은 도시서 못살고 도시 사랑은 시골서 못살죠~ 더보기
지금 나오는 자두는 내것 작년에 심은 나무에서는 울긋 불긋 단풍들듯 물들기 시작한다. 아침이면 자두밭을 거닐다가 꽃물이 들어가는 자두를 몇개씩 딴다. 나~먹을려구~ 이넘을 내다 팔자니~ 수량이 적어 팔수가 없다. 그래서 자두가 여러 모로 몸에 좋다고 울~대장이 많이 따 먹으라한다. 그래서 부지런히 따 먹는 중이다 맛이~ 맛이~ 죽여줘요. 시큼, 새콤, 달콤, 아직 나무가 어려서 그러한지 아니면 처음 달린거라 그러한지 미금처럼 크진 않지만 맛은 좋은것 같다 올해 열심히 키우면 내년 후내년엔~ 자두의 크기를 확실히 알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만든 좋은 거름을 쓰야한다. 거름에 질리 좋아야 크기와 단맛을 내는데 큰 역활을 한다. 장 담그는데 소금 조절을 잘해야 되듯이 나무에도 거듭 연구해가며 키워야한다. 더보기
자두가 익어요 자두가 익고 있네요. 이것이 대석 입니다. 몇개를 따서 먹어보니 역시 세콤 달콤 합니다. 닭 들도 제가 자두따는동안 제따라 졸졸 따라 다니는 군요. 그사이 사과도 많이 컷습니다. 포도도 이렇게나 알들이 굵어졌어요. 더보기
성주자두농원에서 한가해 보이는 닭 무슨 풀이 이렇게 잘자라 나요. 처음서부터 베어나가면 ~끝까지 베고나서 다시 돌아오면 풀이 새까맣게 다시 자라 있어요. 돈이 이렇게 쏫아진다면 돈이 무서워 도망칠것 같은데요ㅎㅎ. 밑에서는 풀을 베는데 한가로이 발로 헤저가며 벌레잡아 먹는 닭들~ 참, 시골의 여유로움이 자연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만 개팔짜가 아니에요 우리집 닭은 닭~팔짜에요. 빨리빨리 크다오 닭, 들아~ 초복이 다가 온단다. 더보기
자두가 빨강 색칠을 한다 여러분 자두 보니 입에 침이 고이죠. 이 넘은 대석이란 자두 입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란 속담 있죠. 이 넘이 엉덩이에 뿔 날라 그러네요. 작년 가을에 심은 넘 인데 몇 나무에서 이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다른 나무들은 아직 새파란게 익질 안는데~ 요놈들만 3나무가 빨강 색칠을 하고 있네요. 더보기
자두 남 몰래 자라는 자두! 자라는걸 누가볼까 밤에만 몸을 키우는 자두! 언제쯤 볼수 있을까? 키 재기 하는 모습을~ 아무리 볼래야 보여주지 않는 자두! 숨바꼭질 하는사이 많이만 자라다오. 더보기
자두밭이 깨끗해 졌어요 오늘은 인물이 훤한 자두밭을 둘러보았으요. 울~대장 어제부터 에취기로 계속 이발을 한셈이죠. 자두밭 주인될려면 이정도는 노력해야 된다나요. 우리자두 나무는 주인을 아주잘~ 만난것 같으네요. 복도 많은 녀석들~ 대신 열매를 아주 튼튼히 맺어 덩실덩실 달아 주고있어요 이렇게 크게 말입니다. 더보기
성주자두농원서 벌레 잡는 닭 병아리가 이젠제법 많이자라 나들이를 다녀요. 밭에나가서 벌레를 보면 끝까지 따라가서 잡아요. 살기위해서의 생존이겠죠 이놈들 키울려고 이틀이나 지은 모델하우스 단단하게 잘지었죠. 보셔요 풀속에 벌레들 꼼짝마~내가처리해줄께~ 하고는 풀속을 이잡듯이잡아 맛있게 식사하는모습. 더보기
자두와 함께 자라는 토끼풀 친구야 어디있니? 소꼽장난 할때가 그리워 지는구나. 토끼풀에 꽃이피면 니~손까락 내밀어 그저 예쁜반지 끼워줄려고 크고 예쁜것만 골라 손까락에 끼워주고 시계까지 만들어 주었는데 여지껏 그시계는 고장 나지않고 잘~돌아가는지~ 묻고싶구나 친구야 세월은왜? 한번 지나간건 돌아오지 않는걸까? 되돌릴수 있는 시계가 있다면 다시한번 너와 내가 소꼽장난 하든 시절로 꿈속에 서라도 해매고 싶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