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풀어놓고 키울려니 채소가 남아 나는게없다.
배추를 심어놓았드니 다~뜯어 먹어버렸다.
부추밭엔 들어가서 다 헤집어놓고 뜯어먹어 버렸다.
땅을 발로 파 휘집기 때문에 뿌리도 많이 죽어버렸다.
그리하여 오늘은 울~대장과 울타리를 치기로 했다.
이렇게 해놓으면 나도 닭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울~대장과 울타리 치면서 한말~ 누가보면 자두 따먹을까봐
울타리 친다.~ 그러겠다 해놓고 둘이 웃기도 하였다.
닭들이 갇혔어요 이제 나의 미움은 안받을 거에요
(비를 맞아가며 울타리 치느라 혼났네요 (사람이 드나드는곳엔 커텐식으로)이렇게해야 나다니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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