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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자두가 달래밭도 멨습니다 유채를 베고나서 엉덩이를 돌리니 달래밭에 올해 씨았넣은 아주어린 달래들이 눈에 뜨입니다. 자두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못 알보겠죠. 씨앗을 뿌렸으니 자두만 알구 있으니까요. 풀이 왜이리 많이 올라오는지~ 자두가 마음먹고 놀지않으면 죽자사자 일 꺼립니다. 그래도 이렇게 메고나니 달래밭인줄 알겠네요. 도시 사람이라면 풀인줄 알고 밟고 다닐꺼예요. 밭을메고 뒤돌아 올려니 상추와 쑥갓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점심에 먹을려고 한움큼 뜯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달래밭에도 풀을 뽑았습니다 유채밭을 메고 엉덩이를 살짝 돌리니 달래에 얼른보면 눈에 잘 보이지않는 잔잔한 풀들이 욱어지듯 했습니다. 이걸보고 어떻게 그냥 돌아서겠습니까? 올해 씨앗뿌린 것들이 실처럼 가늘게 올라오는데 눈에는 잘보이지 않을꺼예요. 이런건 오히려 풀뽑기가 더 어려워요. 그래도 어쪄~ 죽을 놈은 할 수없고 호미로 조심스레 메고는 점심 반찬으로 상추와 쑥갓을 한움큼 뜯어 왔죠. 더보기
자두가 유채나물 벱어 버립니다 (금:목: 맑음) 유채나물에 전잎이 많아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잎 몇쪽을 따곤 모두 베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깨끗이 메주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민들래 삭힙니다 (수: 맑음) 엇저녁에 친구에게 오늘 풀벤다고 민들래를 뜯어라 했그든요, 이른 아침에 친구가 왔습니다. 그리고 한바구니 챙겨가고 나서 자두도 조금 뜯었습니다. 위에서부터 대장님 새벽부터 풀벤다고 난리 났습니다. 민들래는 뿌리 손질하는게 제일 힘이 듭니다. 그나마 조금이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씼었습니다. 뜯고 다듬고 깨끗이 씻은 다음 소금물을 탔습니다. 짭조른하게 타야합니다. 그래야 잎이 상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잎이 허물어져 버리게 되니까요. 먹기좋게 한묶음식 실로매어 돌로 단단히 눌러 두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산에서 만난 예쁜 버섯입니다 도토리 (꿀밤) 줏으러 갔다가 만난 예쁜 버섯입니다. 천연의 아름다움이 정말 곱다죠. 이 아름다움을 어디다 표현하면 좋을까요. 어쩌면 꿈속을 해매며 요런 예쁜 버섯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꿈속에서도 못 만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요리보고 저리보아도 어화둥둥 내사랑이요. 위에서 보고 않자서 보고 밑에서 보아도 제 각각인 모습으로 자두를 현혹 시키드라구요. 두 곳에서 자두가 보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더보기
자두가 양파껍질 벗깁니다 (화: 흐림~맑음) 이제 날이 추워집니다. 조금있슴 양파를 거실에 들여야 할것 같아 껍질 벗깁니다. 그를려니 소쿠리가 더 필요해 2개나 사왔습니다. 양파껍질을 벗기다 보니 왜그리 "조국" 생각이 나는지요. 까도까도 양심이 들어나 보이니~ 우리나라가 문재인과 조국땜에 미쳐가고 있는것 갔습니다. 문재인도 조국도 자꾸만 구린내가 나는 듯 생각드는건 왜 일까요. 문재인은 무엇이 조국에게 발목잡혀 나라를 이렇게나 시끄럽게하며 조국이 아니면 안되는 이유가 대채 무엇일까? 둘다 의혹이 양파까듯 자꾸만 까여지며 생각나는 이유는? 더보기
자두가 참외반찬 만들었어요 친구에게 참외 가져온것 삭혀 때때로 반찬 만들어요. 이제 몇개 남지 않았네요. 참기름넣고 조물조물 뭇혀 먹으면되요. 참외를 삭혀두었다가 껍질 벗기고 씨앗 파내면 됩니다. 참외 껍질을 먹으면 좋겠지만 질겨요. 젊은 사람들은 껍질채 드시면 좋을꺼예요. 나이 많은 분들은 이빨이 좋지않아 껍질 벗기는게 부드럽고 좋아요. 더보기
자두집엔 고추심을 밭 준비합니다 (월: 비~흐림) 우리동네엔 추운 겨울에 고추를 심드라구요. 이불을 덮어주고 볏겨줘 가면서요. 자두도 귀농하곤 많이 배워가는 중입니다. 아직 일러도 한참 일른 밭갈이를 하는 대장님이 십니다. 아직 안해도 된다해도 고집을 앞세워 밭을 가네요. 저번 고추심은 비닐을 조심스레 볏겨내어 다시 한번 더 쓴다 합니다. 지금 들어와서는 풀나지 말라고 구멍난 위에 검은 비닐을 덮고 들어 온다네요. 날개 찢어진건 다시 땜빵해 덮었구요. 어제 늦도록 만들었어요. 자두집엔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 간답니다. 더보기
자두가 고구마 삶았어요 요즘 말안듯는 문재인 정부나 그짓이 양파껍질 까듯이 자꾸만 나오는 조국보다 자두가 몇배는 낳아요. 요즘 TV 보면 울화통이 쳐밀어 채널을 돌려요. 이일 저일 하느라 자두가 몹시 바쁘지만 그래도 대장님 간식꺼린 만들어야죠. 고구마를 가져와 삶았어요. 간식 드시라구요. 참 잘했쮸. 더보기
자두가 갓김치 담았어요 갓을 버릴려고 뽑았다가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 잎이 고운 것들 골라 김치 담았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