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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자두가 끓인 다슬기국이예요 자두가 애들왔다고 다슬기잡아 국 끓였어요. 식구가 합심하여 잡은 다슬기국입니다. 자두가 키운 채소에 돈주고 산것이라곤 양파와 마늘 뿐이예요. 채소를 키우다보니 무엇인들 있으면 못하리요. 채소넣고 쭈물딱 그리면 반찬 하나가 뚝딱 만들어져 나오는걸요. 시골이 이래서 좋은거예요. 호박잎도 따서 푹 찌면 쌈이되구요. 더덕 도라지도 껍질만까면 뚝딱 만들어지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걸요. 고추도 따서 된장에 쿡 찍으면 아주 맛난 반찬이 되죠.ㅎ 더보기
자두집엔 피자두가 이게 모두 입니다. 자두집엔 피자두가 많지않습니다. 이게 모두예요. 올핸 봄에 비가오지않아 문제였지많 습도가 높은데다 갑자기 날이 떠거워져 껍질이 걷익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올핸 우리뿐만이 아니고 전국에 피해를 입었다 합니다. 이래서 농부는 시집보낼때까지 긴장에 긴장을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고객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무사히 끝마무리 잘하였습니다. 고맙고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딸이 만들어주고간 밑반찬 (목: 흐림 )(수:흐림~맑음)(화:흐림~맑음) 애들 방학이라고 내려 온 딸 어제 가면서 마음이 아팠는지 밑반찬을 좀 가져가고 엄마에게 만들어주고 떠났다. 몇 몇일이고 잘먹을것 갔다. 그동안 회도먹고 산새우 매천시장가서 사와 소금구이도 해 먹었다. 먹는건 그동안 너무 잘먹어 살이 너무많이 찐것 갔다. 다이어트는 저 멀리 떠나버렸는지 몸이 한짐이다. 보내고 나니 집이 텅빈것갔은 느낌이다. 자구 일어나니 어제처럼 친손녀들 외손녀들이 쫓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아롱그린다. 더보기
자두가 벌래먹은 사과 땄습니다 약을 안치면 요모양 요꼴이 됩니다. 오늘은 벌래먹은 사과만 땄습니다. 지금 단맛이 다 들었네요. 날이 얼마나 뜨겁든지 자두고 사과고 복숭아고 것익는것 갔습니다. 지금 자두도 약친지가 오래되니 나뭇잎도 마르고 벌래먹고 껍질은 것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러다 물량을 못맞출까봐 애가 탑니다. 오늘은 자두가 간밤에 걱정이되어 1초도 눈을 못 부쳤습니다. 걱정이되어 잠이 오질 않드라구요. 그기다 태풍이 온다니 자두에 피해가 얼마나 갈까도 걱정입니다. 오늘도 무사히~를 내일도 모래도 빌어야겠죠. 더보기
자두가 삼엽국을 묶어줍니다 내일 태풍이 온다는데 대구나간 얘들은 오지도 않고 걱정하든 차 삼엽국이 키가크 쓰러져있기에 자두가 끈을 가져와 묶어 주었습니다. 태풍이 온다니 걱정입니다. 친구님들 행여나 피해입지않게 집 구석구석 단도리 잘하시고 바람에 날라갈건 잠시 집안에 두시고 두루두루 살피시어 가급적 피해 안입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태풍온다고 도랑에 풀깍습니다 (화:흐림)(월:일:토:~맑음) 요즘 대장님 무척 바쁩니다. 새벽 4시면 자전거타고 운동장에 운동하러 가죠. 운동마치고 오시면 집 일이 태산같이 밀려 있습니다. 오늘은 태풍온다고 도랑에 풀을 깍습니다. 풀을 깍기만 하면 되나요. 깍꾸리로 쳐 올려야되니 얼마나 힘이 들까요. 하는김에 남의 산 옆 모퉁이까지 풀을 깍습니다. 풀이 욱어져 보기 싫다면서요. 더보기
자두집에 여름상추가 안되는 이유~ 상추모종을 얻어 심었습니다. 잘키워보겠다고 그늘막도 씌워 보았습니다. 그러나 상추는 줄기부터 자라 올라옵니다. 왜? 이를까 하고 이웃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다들 하는 소리는 여름에는 상추가 안된다네요. 빛이 너무 떠거워 상추가 자라지 못하고 줄기만 생긴다네요. 더보기
자두가 떡을 썰었습니다 며느리가 떡을 한박스나 만들어 왔습니다. 이걸 다 어쪄~ 자두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몇개를 내어 식구들과 먹었습니다. 그리고 몇개는 썰어 말렸습니다. 남은건 이웃과 나눴습니다. 나둬봤자 냉동실만 비좁을것 같아 따뜻하고 촉촉할때 나눠 먹었습니다. 어제 친구집에 가는 딸아이에게도 한아름 보냈구요. 잘했쮸. 더보기
자두는 요즘 이렇게 지냅니다 (금: 목:흐림~맑음)(수: 화: 월: 맑음) 모처럼 가족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엄마는 애들 잘먹는 닭발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처음으로 새로사온 뽁음 가마솥에 졸였습니다. 넓어서 뒤집고 음식하기 무척 편하네요. 올핸 홀로피는 백합까지 가족맞이에 나섰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