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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딸이 만들어주고간 밑반찬 (목: 흐림 )(수:흐림~맑음)(화:흐림~맑음)

애들 방학이라고 내려 온 딸
어제 가면서 마음이 아팠는지

밑반찬을 좀 가져가고 엄마에게 만들어주고 떠났다.
몇 몇일이고 잘먹을것 갔다.

그동안 회도먹고 산새우 매천시장가서 사와 소금구이도 해 먹었다.
먹는건 그동안 너무 잘먹어 살이 너무많이 찐것 갔다.

다이어트는 저 멀리 떠나버렸는지 몸이 한짐이다.
보내고 나니 집이 텅빈것갔은 느낌이다.

자구 일어나니 어제처럼
친손녀들 외손녀들이 쫓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아롱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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