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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이야기

자두집엔 자두꽃이 졌으니 약을 칩니다 아침 일찍은 바람이 불지않습니다. 기회를 엿보다 오늘 약을 칩니다. 약치면서도 바람이 불지않기를 바라면서요. 약치기전 대장님과 자두는 먹을 나물들을 비닐로 덮습니다. 행여나 약이 날아갈까 염려하면서요. 야무지게 준비하면 싱싱한 채소는 항상 뜯어먹으면 됩니다. 밭뚝에 돋나물을 덮었구요. 밭에는 취나물 방풍 수리취 부추를 덮었습니다. 자두꽃이 질무렵이면 꼭 약을 쳐야됩니다. 꽃이지면 열매가 맺히겠죠. 그기에 벌래가 들어가지않도록 치는겁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풀을 벱니다 햇볕으로~ 구름으로~ 비까지~ 그러나 아침에 시작할땐 날씨가 맑음 이었습니다. 그러나 차츰 구름으로 이동합니다. 어제부터 풀을 베었기에 오늘 느지막히 끝났습니다. 풀을 뚝으로 다 끓어 올리고나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예쁜 민들래꽃도 이젠 당분간 볼수없습니다. 그러나 속 시원하게 잘 생긴 밭이 한인물 하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고란이땜시 울타리를 막았습니다 (목: 맑음) 간밤에도 고란이의 횡포가 시작 되었습니다. 대구 병원가는 날이라 오늘은 어쩔수없이 울타리만 막았습니다. 자두나무 뵌것들을 대충가져와 개나리나무 사이를 대충 막았네요. 이제는 구멍이란 구멍은 그진 막아야될것 갔습니다. 간밤에도 아로니아 꽃봉우리를 2마리의 발자욱이 들어와 하나만 남겨놓고 다 뜯어먹고 가버렸네요. 그러나 다행이도 한나무는 건드리지 안았다는게 다행입니다. 내일은 철망을 사와 자두나무 있는곳에 철망을 칠려고 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고란이땜시 울타리를 칩니다 (일: 맑음) 대장님 아침부터 짜증을 냅니다. 왠냐고 물었드니~ 고란이가 아로니아 꽃봉우리를 똑딱 따먹다 대장님께 걸려 다행히도 몇개만 없어졌다는 겁니다. 시원찮은 울타리나마 만들겠다고 끈을 가져와 대충치고 철사로 뱅글뱅글 돌려 꼽았습니다. 이제는 밤에 대문까지 닫아야할 지경까지 도달았습니다. 이정도로 만들었으니 오늘 경과를 보고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할지를 판단할 겁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물호수 다시 깝니다 지인들이 나물 뜯고 싶다고 하도 애원하기에 호수 중심을 아르켜주며 그렇게 조심해 달라고 애원 했건만 호미로 찍고 또찍고~ 물을 대다보니 호수가 빵꾸나 물이 김밥 엽구리 터지듯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대장님 화가 잔뜩 났나 봅니다. 자두를 보고도 말 한마디 없습니다. 이젠 다시는 사람들 부르지 않겠노라 얘기 했지많 아직 점심 드시러도 오지 않습니다. 저도 압니다. 호수깔면 일이 많다는것 다리까지 아프니 화날만도 하지요.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이른 아침 진딧물 약을 칩니다 (목: 흐림 ) 오늘 아침 일찍 울 대장님 병원 가는 날입니다. 언제 일어 났는지 자두가 일어나 보니 기계소리가 납니다. 자두 약치는 시기는 꽃피기전, 꽃이질때 자두가 콩알많 할때가 제일 중요한 시기 입니다. 나가보니 일찍부터 진딧물 약을 치고 계십니다. 지금부터 5월 초까지 제일 중요한 시기 입니다. 병원을 갈려면 성주에서 8시쯤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빨리 서두르나 봅니다. 그리고 아침이어야 바람이 불지않기때문에 약치는 제일 좋은 시간인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나무에 꽃봉우리가 얼마있슴 터질것 갔네요 (수: 맑음) 이젠 얼마있슴 자두꽃이 뽀얗게 피겠네요. 봉우리가 제법 굵어지고 있고 그 와중에 흰꽃 눈이 벌어 질려는 것도 있습니다. 봄꽃이 우와하게 자두집을 계속 애워싸는 군요. 자두농장에 꽃팔아 라고 전화가 많이오는 이유를 아시겠죠. 그러나 꽃은 절대 팔지 않습니다. 자두많 파는곳이 꽃이 계속 블로그에 올라가기 때문인것 갔습니다. 꽃이 하나하나 필때마다 자두의 마음도 밝아지고 잡염도 없어짐에 좋습니다. 꽃을 키우면 동화속에 여인이 될때도 있으니 이보다 좋은 일은 없겠죠.ㅎㅎㅎ 더보기
자두댁 대장님 거름만드느라 고생하십니다 따끈따끈한 거름을 오늘도 다시 만듭니다. 일을 자꾸만 만들어 하시는 대장님이 십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농시를 지을려면 이러지 않으면 좋은 과일 생산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고달퍼도 해야하고 힘들고 지쳐도 해야하는게 좋은 거름 만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자두는 거름만드는건 말리지 않습니다. 자두 나올때를 우리 손자 손녀가 무척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좋은 거름에 믿을수있는 과일을 사랑으로 먹일려면 할아버지 좋은 거름 만들때 할머니는 맛있는 반찬 만들어 할어버지 드시게합니다. 더보기
자두밭에 오늘부터 거름을 깝니다 (화: 맑음)(월: 흐림) 대장님은 오늘부터 자두밭에 거름넣기를 합니다. 거름을 파뒤지기 하는동안 닭 1마리는 대장님을 졸졸 따라 다닙니다. 4월이면 자두꽃이 핍니다. 그러고 보니 세월 참 빠르다란 소리가 나오네요. 지금도 겨울 문특인데 어떤 사람은 봄이라 부르고~ 봄이되면 자두가 꽃속에 파뭇혀 살날이 머잖으네요. 곧 자두꽃, 진달래, 할미꽃, 개나리, 청매실, 홍매실이 피겠네요. 꽃들은 자두집에 오손도손 모여 재미난 지난 얘기하고~ 그동안 자두는 꽃들~ 키우느라 풀뽑기를 하겠죠. 사랑스런 꽃속에 파뭇힌 자두의 모습이 그림으로 아련히 그려집니다. 그러나 더위는 어찌할꼬~~~ 걱정부터 앞섭니다. 더보기
자두댁 대장님이 도랑공사를 합니다 깻묵을 가져왔으니 또 거름을 만들어야겠죠. 그를려니 자리가 좀 비좁습니다. 전번에 뭇어둔 하수구 통을 파내고 큰걸로 뭇을려고 오늘 새것 2개를 사왔습니다. 일복을 찿아서 하시는 대장님 200미리짜리 "2개를~40.000원" 언땅을 파뒤벼 뭇습니다. 그리고 그의에 연탄재로 땅을 메꾸어야 합니다. 땅이 얼어 잘 파이지 않네요. 이것을 메꾸어서 거름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거름자리가 넉넉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번에 다시 파뒤빌려면 다른 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거름이 골고루 잘썩이기 때문이라는게 맞을것 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