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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성주자두농원의 민들레 노란 화장을하고 새파란 옷을입고나온 성주자두농원에서 자란 민들레 이엄마는 날아가는 씨앗을 하나하나 따다 일일이 심는다. 후~불면 날아가는 씨앗들 빨리도 가지않으며 잡을려면 손에 잘잡히지않는 민들레씨앗 날아가기전 곱게따서 정성껏 심었드니 이렇게 예쁜꽃을 피우며 엄마곁에 돌아왔다. 길에서보든 민들레보다 내품의 자식이라 했든말,내가키워서 더사랑스럽고 예쁜 민들레, 꽃망울 겹겹이 걸치고나와 환하게 웃으니 여태 날씨를 원망했든게 온통 다잊어진다. 더보기
앵두꽃 봉우리 앵두꽃이 필준비를 하고있다. 겨우한두개 피었다. 5일뒤면 활짝꽃피울것이다. 앵두는 딴과일과 달라서 가지하나에 그진 열매를 다~달고나온다. 가지가 않보일 정도로. 새콤달콤도 하지많 조롱조롱, 주렁주렁 달린것을 보면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럽다. 때로는 보는게 좋아서 앵두를 따먹지않는다. 올해도 씨앗이 떨어저 앵두의 새순이 하염없이 올라왔다. 따먹는게 목적이 아니고 그저 바라많 보아도 좋으니까 꽃을 사랑하다보면 꽃의매력 하나하나에 폭폭 빠저들어 속이타도 속타는줄 모른다. 더보기
꽈리뿌리 뿌리와 열매를 기생 구충제,해열제,통경,안질병,임파선염,거풍제,황달,난산 해독제, 간염,간경화,자궁염,이뇨작용,조검등의 약용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거 한다. 성주자두농원에선 한약제에 쓰이는 몇가지를 꽃밭에 서 키우고있다. 꽃도보고 뿌리는 약용으로 쓸려고 신토불이 순수 우리나라 토종으로 구해 심었다. 빨간열매가 꽈리입니다. 약에쓰이는 꽈리뿌리 더보기
달래김치 성주자두농원에선 일상 담아먹는 김치인데... 아직 사람들이 달래김치 담는것을 잘모르나보다. 맛도좋고 달래가 사람몸에 그렇게 좋다하는걸, 봄나물은 이렇게 않먹으면 많이못먹게된다. 찬거리도 연구해가며 먹으면 여러가지 다양한 먹거리가 만들어진다 이것이 보약이 되는것이다. 더보기
꽃나무 모종하기 지금 성주자두농원은 바쁨니다. 꽃갈이 해주느라구요. 이것이 나의운명이라면 죽으나,사나,해야겠죠 아니 죽기전에까지 해야겠죠. 지금은 고되지많 꽃이피면 고단함은 사라지고 꽃을보면 세상무었이 부럽겠습니까 마음이 부자인데... 더보기
목련과.달래 모처럼 만끽한듯한 화창한 봄날이군요. 이런날 그냥 있을수 없겠죠. 여태 햇볓다운 빛을못본 내몸도 볓에 일광욕도 시킬겸 ... 성주자두농원에 피어나는 봄꽃들을 남겨두고싶어 사진을 찍었어요. 목련,청매실,홍매실,개나리,진달래,할미꽃 이꽃들이 지금 한창피고있어요. 꽃을 보고있노라면 왜?이렇게 기분이 좋아질까요. 꽃자체가 내마음을 빼앗아가나봐요. 딴생각 못하도록...어쩐지 오늘하루가 좋은 출발점이 될것같아요. 매실꽃및엔 온통 달래밭 더보기
취나물 옮겨심기 성주자두농원엔 이추위에도 여러가지 채소는 아직 사먹질않는다. 겨울내내 파, 시금치, 달래, 냉이, 유채나물등... 헌데이제 다뽑아먹었다. 파,도꽃이 올라오고 냉이도 꽃이핀다. 그래서 취나물 옮겨심기 작업에 들어갓다. 시골에선 부지런하면 먹을꺼리는 적석에서 만들수있다. 도시에서 맛볼수없는 깜짝쑈라해도 될많큼 반찬꺼리가 늘려있다. 더보기
목련 목련은 꽃을 피울려고 오늘 맑끔하게 세수를 하고있다. 세수한 모습은 그어느때 보든것보다 색달라 보였다. 아주맑은 아이보리색에 떡잎을 턱받이로 삶고 빗물로 밥을 먹는다. 더보기
비맞은 할미꽃 밤사이 무슨슬픈 사연이 많아 할미꽃이 많이 울고있다 얼굴이 뚱뚱부어 웃지도않고 수줍은 새색씨처럼 고개를 떨구언체 통~얼굴을 보여줄려 하지않고 있다. 고개를 떨구언체 눈물많 잖득 머금고있는 할미꽃 저!~눈물을 언제딲을려나 만양 기다려진다. 눈물을 털고 일어나야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일텐데... 성주자두농원에 햇살이 비췰려면 할미꽃이 웃어야 비로소 자두나무도 꽃송이를 몽골몽골 많든다. 더보기
목련 아이보리색을 띄우며 서서히 세상구경 하러나오는 목련꽃 꽃피우는게 이렇게도 힘이드나보다 한겹한겹 서서히 벗어가며 몸통을 들어내고있다. 뽀얗치도않은것이 지저분하게 누린것도 아닌것이 고운 얌전한 숙녀같이 따담따담 아이보리색을 만들어가며 꽃을 만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