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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자두집 울타리도 풀을 깍아 깨끗합니다 도구찿아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울타리 넘어에도 대장님 풀을깍아 깨끗합니다. 울타리가 엄청 길그든요. 언제 깍았는지... 그것을 애쓰가며 다 깍다니~ 무척 힘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이 더위에 얼마나 고생 했을까? 그러나 보긴 참 좋습니다. 깨끗하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씨앗 넣었습니다 대장님 비닐 씌우는 동안 자두는 씨앗을 넣었습니다. 이곳엔 열무 시금치 상추 3가지만 넣었습니다. 열무와 상춘 일찍 뽑아 먹을꺼구요. 시금친 추위에도 강하니 겨울을 버텨내는 채소 입니다. 그래서 노지에 씨앗을 뿌렸습니다. 나중엔 하우스 안에서도 키우려구요. 작년에도 겨울 내내 먹은 채소입니다. 대장님의 마지막 손질은 물주기 위한 호수 제 정비하는것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겨울 채소 준비하느라 비닐 덮습니다 (수: 맑음) 겨울 김장꺼리 준비하느라 비닐을 씌웁니다. 배추자리엔 새비닐을 씌웠구요. 무우 심을 자리엔 헌 비닐을 한번 더 사용할려구 구멍난 비닐을 덮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가을에 심을 배추 무우 심을려고 밭갈이 합니다 (화: 맑음) 벌써 가을 배추와 무우 심을려고 밭갈이 합니다.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을 누가 잡으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돌아오며 철마다 심어야 할 채소들이 있으니 자두도 준비합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밭갈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두가 심을 가을 채소~ 상추 열무 시금치 심을곳을 대장님께서 만들어 주십니다. 관리기가 왔다리 갔다리하며 기계의 괭음 소리가 요란하고 매미의 철없이 우는 소리는 자두의 귀를 귀찮게 하며 관리기를 뒤 따라다니는 자두의 잔소리도 한 몫 합니다. 그리고 들깨 뽑아 놓은것 버리기 아까워 자두가 추석 찬꺼리 만들겠다고 잎을 따 삭힐려고 묶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울긋불긋 분꽃이 피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피는 분꽃이어서 자두와 잘 만나지 못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꽃을 모우고 있어 보지 못합니다. 저녁엔 자두가 다른 일 하느라 미쳐 보지 못합니다. 오늘은 대장님 대구 치과 가신다고 자두가 버스 터미널까지 바래다 드려야했기에 꽃을 봅니다. 행여나 놓칠새라 한컷 찰깍 했습니다. 자두는 분꽃 같은걸 많이 심진 않습니다. 추억의 꽃이기에 잊지 않을려고 심는 것입니다. 요즘은 이런꽃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더보기
자두집엔 부추를 모두 베었습니다 (월: 맑음) 이제 슬슬 가을 준비를 합니다. 대장님 어느시에 관리기를 끄집어 낼련지 몰라 자두가 뽑을건 뽑고 버릴건 서서히 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추 한켠에건 베어 내 버렸습니다. 상추두요. 깨끗한건 전 꾸울까 하고 두고 말입니다. 먹을 사람도 없고 동네엔 그진 부추를 기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밭을 깨끗히 만들어 놓았습니다. 몇일 있슴 또 올라오는 부추그든요. 올라올때 상큼하게 올라오라고 밭을 깨끗히 만들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날이 너무더워 상추도 자라지 못했다 씨앗을 몇번이고 뿌려 겨우 얻은 상추다. 날이 너무 더워 여름 상추는 얻어먹기가 무척 어렵다. 날이 더우니 씨앗도 올라 오지를 못한다. 이제 뽑아내고 가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18~20일까지 배추 씨앗도 넣어야 하고 22일쯤은 열무와 무우 씨앗도 넣어야 할것 갔다. 그럼 추석 나물로도 쓸 수 있을것이다. 자두는 시골살며 한 두가지 배우는게 아니다. 도시의 찌든 삶에서 깨어 나는 듯 하다. 바쁘면서도 너그러움이 있는 시골생활이다. 더보기
자두집엔 하우스를 내리고 토마토를 죽였습니다 (일: 비~흐림) 참외 하우스엔 참외를 죽일때 열처리 한다 합니다. 비닐을 모두 내리고 삶아 죽인단 말 일 것입니다., 우리도 처음으로 토마토에 그렇게 해봤드니 아니나 다를까 모두 죽어 말라 삐틀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비도오고 자두가 맘먹고 토마토에 묶은 끈을 모두 제거 했습니다. 대장님 일하시며 쉽게 하시라구요. 자두가 달리 도울 수는 없고 이것밖에 도울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나무들을 죽이는 방법을 알았으니 다음부턴 쉽게쉽게 죽일것 갔습니다. 일하다보니 하늘에서 빗방울이 새어 들어옵니다. 하늘을 보니 비닐이 빵꾸(찢어짐)가 길다랗게 나 있네요. 더보기
자두가 방풍밭 풀을 대충 뽑았습니다 아침에 대장님 대구 가야 한다기에 자두는 눈에 보이는 되로 풀을 뽑았습니다. 호미도 없이 맨 손으로 무조건 뽑았습니다. 마지막 피자두땜에 걱정 하느라 풀뽑는게 눈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오늘에야 모든 일 놓고나니 풀이 새까맣게 올라왔네요. 대장님 남은 자두 딸 동안 자두는 부지런히 풀 뽑았쬬. 역시 사람 손이 가야 밭이 깨끗함을 세삼 느낌니다. 지저분 했든 방풍밭이 그나마 조금 깨끗해 보이네요. 더보기
자두는 대구 나갈거라고 방풍밭에 풀을 대충 뽑았습니다 (토: 흐림) 대장님은 아침부터 택배하고 남은 자두를 많이도 따 왔습니다. 이게 우리먹을것 전부라 합니다. 자두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두 입니다. 이 중 좋은것 골라담아 대구로 향했습니다. 죽도 사고 우유와 여러가지 사서 병원엘 들를 곳이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면서 미용실가서 머리도 치고 깻묵도 6포나 가져왔습니다. 이제 자두가 큰일은 끝났으니 편하게 가을을 보낼것입니다. 대신 대장님은 내년 농사 지을려면 한동안 몹시 바쁠것입니다. 더보기